[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4일 성매매 근절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성매매 집결지 정비 민관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 사례 공유, 운영 방향 논의 등 자유로운 토의가 이어졌다.시는 협의체 운영 방침과 단계별 정비 방안을 공유며 성매매 집결지를 어떤 모습으로 변화시킬 것인지에 관한 대안적 개발 구상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활히 성매매 집결지 정비를 이뤄가고 있는 아산시의 사례를 살펴보며 지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군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금산읍 중도리에 조성된 거점시설 마을기록관 카페가 인기를 얻고 있다.이곳은 오는 6월 말까지 도시재생사업 예비 창업지 2기 인큐베이팅 실습을 통해 구성된 동산샘 팀에서 운영하고 있다.인큐베이팅 실습은 조성공간 특성에 맞는 민간 운영자 발굴‧육성을 위해 협동조합 등 조직화 된 지역 주체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인 카페, 전시 공간 등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동산샘 팀은 크림커피, 타이밀크티, 빵 등 수제 디저트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모으고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기조에 부합하고 지역 여건 변화에 맞춰 오는 2035년을 목표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공고했다고 밝혔다.23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최상위 법정계획인 이 계획은 지난 2016년 최초 수립 후 8년 만에 정비됐다.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인구·경제·노후건축물 등 감소율이 높은 지역을 선별하고 문화·역사 등 지역자원과 역량을 고려해 도시재생 실현이 높은 지역을 분석, 38곳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시는 그동안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22일 조치원읍 도시재생사업 거점이 되는 ‘번암행복드림센터’를 정식 개관했다.번암행복드림센터는 지난 2019년 도시재생사업 국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성된 조치원읍 번암리 문화·복지 주민거점시설이다.지난 2022년부터 올해 4월까지 사업비 총 52억 원(국비 포함)을 들여 연면적 1478㎡, 지상 4층 구조로 건립됐다.1~4층은 각각 마을카페와 주차창, 공유주방·세종형실내놀이터, 실버헬스케어센터·프로그램 다목적실, 노인통합돌봄센터·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앞서 시는 번암행복드림센터 운영효과를 높이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서천재단)이 오는 23일부터 양일간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장항읍 창선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4년 서천군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한다.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장항읍 창선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연구가의 강연을 공유함으로써 합리적인 정책 제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1일 차는 장항읍 창선리 일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장항 창선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군은 오는 20일 금산읍 건삼전길 및 금빛시장 일원에서 사이사이페스티벌 시즌3을 개최한다.행사는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도시재생사업 및 페스티벌은 중도하옥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사이사이페스티벌은 도시재생 축제로서 지난해 9월과 12월 개최해 젊은 주민과 가족 방문객들에게 지역 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했다.군은 이 축제가 지난 시즌의 성공을 이어받아 도시재생의 효과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접하기 어려웠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지난 15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보령시민 및 관계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보령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수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시재생전략계획은 국토교통부의「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해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 단위로 정비토록 규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변화된 보령시의 지역 여건과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당초 7개로 지정되었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및 도시재생사업 유형을 9개 지역으로 확대 반영하고 구역을 조정해 지정했다.시는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15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제3차 국비 발굴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과 지역 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 구축·운영,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의 신속 추진을 위한 세부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시 10대 핵심사업을 중점 언급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통해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주도할 사업들의 차질 없는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국비 확보의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우리가 원하는 예산 확보엔 늘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기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정동 지역공헌센터'를 오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민간 위탁해 운영에 나섰다. 오정동 443-13번지 일원에 위치한 오정동 지역공헌센터는 도시재생사업 추진거점으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 및 주민 공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센터는 2022년 3월 착공해 2022년 11월에 준공됐으며 기존에 노후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교육장, 사무실, 회의실, 공유 사무실, 거주공간 등으로 조성됐다.구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설정, 오정마을조합이 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도시주택 공급 점검회의’에서 정부와 지자체가 원팀으로 노후 주거지 개선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뉴:빌리지, 재개발·재건축 그리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주택 정책을 통한 신속한 노후주택 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뉴:빌리지는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단독, 빌라촌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는 "주민이 행정의 중심이 되고, 새로운 대안을 찾는 특별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출마 계기에 대해 "결정적으론 윤석열 정부 때문이다. 부자감세에 세수추계를 잘 못해서 지방교부금을 많이 줄였다. 2024년에만 6조8000억 원 정도를 줄였는데, 대전시도 1600억 원이나 못 받게 됐다. 그렇게 해 놓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시대 선포식' 같은 걸 한다"며 "지방 소멸을 막겠다면서 지방을 죽이는 행태를 견디기 어려웠다. 지난 코로나19 시기에 골목 상권과 지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 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우리동네 달빛건강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리동네 달빛건강운동은 저녁 시간을 활용해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건강체조, 근력운동, 스트레칭, 올바른 걷기 등 쉽고 재미있는 운동으로 구성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지난해 3만20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시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 운영 횟수를 주 2회에서 주 3회로 확대하고, 방아다리공원 등 12개소에서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운영장소는 서북구 방아다리공원, 쌍용공원, 천안종합운동장 실내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및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했다. 군은 2019년 수립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현 실정에 맞도록 재정비할 계획이며, 2022년 새 정부 출범 이후 정부 방침에 발맞춰 도시재생 전략계획 재정비를 추진 중이다. 군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정비와 함께 4월 신례원 창소3리 지역에 신규공모사업(우리동네살리기사업)을 신청할 계획으로 현재 사업계획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84억 원 가량으로 주민 거점공간 조성, 집수리·골목길 정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천수만과 가로림만을 청정어장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기초조사에 나선다.도에 따르면 천수만·가로림만 해역은 대규모 매립, 연안 개발 등으로 오염 유입은 증가하고 담수 방류에 의한 수질악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자원 생산성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천수만 해역의 경우 평시에는 수질 지수 3등급(보통) 이하이나 담수 방류 시 만 안쪽 수질 지수는 모두 5등급(나쁨)으로 변한다.이에 따라 도는 기초조사를 통해 ▲해역별 현황 ▲해양 환경 특성 ▲양식어장 환경문제 파악 ▲폐기물 처리 체계 수립 ▲어장관리방안 마련 ▲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재단 교육장에서‘부여군 도시재생대학 기초이론과정 제12기’수료식을 개최했다.기초이론과정은 2021년도부터 시작된 부여형 도시재생대학의 첫 번째 단계로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본개요 및 타지역 사례를 통해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교육은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하여 총 4주간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인원이 늘어나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활성화구역 확산 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42곳 산업단지 소관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후보지 공모를 추진한다.활성화구역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로・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을 개량하는 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재생사업지구 내 문화・편의・지원 기능을 집적해 복합개발 거점을 마련하고 청년과 첨단산업 유입 등 혁신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 16년부터 도입돼 그간 서대구 일반산단, 부산사상 일반산단, 성남 일반산단 등에서 8개소가 추진되고 있다. 대전은 일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공영주차장 확보를 통해 선진교통 문화정착과 원도심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991년5월22일 홍주교~장군상 오거리~의사총사거리 82면을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으로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4년 현재 64배가 늘어난 4018면을 운영 중이다.특히, 민선8기 출범 후에는 도심 활성화의 해답을 접근성 향상에서 찾고자 지난 20년간 확보한 3548면의 13%에 해당하는 470면의 공영주차장을 확보하며 주민불편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 서천군 홍원항이 서남부권 어촌지역 경제를 책임질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어항인 홍원항 일원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보령 장은항, 서산 팔봉권역, 태안 정산포항에 이어 추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4개 사업 규모는 500억 원(국비 290억 원, 도비 63억 원, 시군비 147억 원)이다.해수부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경제·생활환경
[충남일보 조서정 기자]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대전지역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할 ‘도시재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대전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마중물 사업지와 공동이용시설 등에 대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웹진으로 제작ˑ발간하는 활동을 한다.도시재생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강현용 센터장은 “대전 지역에 있는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개성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서산시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15일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과 사업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벤치마킹에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을 확인하고 당진2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과 사업들을 확인했다.당진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학교 앞 안심광장 주차장 ▲아동 돌봄 사업 ▲마을 공유소 ▲청소년 카페 수다벅스(학생활동 커뮤니티센터) ▲마을환경 개선사업 ▲도시재생 대학 등을 추진하며 지역민들과 더욱 살기 좋은 당진2동을 만들어 가고 있다.서산시 먹거리골 마을관리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