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의 오만 마나(Manah) 500MW(메가와트) 태양광 사업 수주 성과가 권위 있는 국제 금융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로 선정됐다.서부발전은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글로벌 어워즈 2023’에서 오만 마나 사업으로 ‘중동·북아프리카지역 신재생 에너지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IJ 글로벌은 세계적 경제전문 매체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프로젝트 금융(PF) 전문지다. IJ 글로벌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매해 최고의 골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GS EPS(주)가 지난 23일 당진시 대호지면 소재 조금초 재학생 아동 70여 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특별한 하루와 행복 에너지를 선물했다.이번 활동은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실천에 진심인 GS EPS(주)가 문화·교육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계획된 아동·청소년 분야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날 진행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은 ▲GS EPS 인근 지역 피나클랜드 현장 체험(봄꽃 축제정원 관람, 화분 만들기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올해 신설된 미래에너지과를 필두로 화력발전소 대체 에너지 산업 발굴 및 군민 에너지복지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2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미래에너지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 악영향 최소화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의 전환,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 ‘미래 청정 에너지도시’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는 정부가 온실가스 및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에서는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정부 고위급 면담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를 통해 기후위기 국제 공동대응과 물 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키르기스스탄은 대한민국의 중점협력국으로 그간 환경, 보건위생 등 분야에서 주로 협력해왔다. 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이러한 기존 협력에 더해 물 분야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확대코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먼저 지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은 지난 19일 대전 본원에서 유럽 최대 연구소인 독일 헬름홀츠 연구협회 산하 헬름홀츠 율리히(이하 FZJ), 헬름홀츠 베를린 재료 에너지 연구소(이하 HZB)와 청정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에너지연 이창근 원장, 헬름홀츠 연구협회 Otmar Wiestler(오트마 비스틀러) 협회장, FZJ Peter Jansens(페터 얀즌즈) 에너지 이사, HZB Bernd Rech(베른트 레히) 과학 이사 등 각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전략기술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CNCITY에너지와 대전시, KAIST전략사업연구센터가 에너지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15일 카이스트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각 기관이 시행하고 있는 연구 활동과 사업의 특성 및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전시 전략사업에 대해 추진 및 발굴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협력하기로 협의했다.협약내용은 ‘대전시 특화산단, 반도체 캠퍼스 내 에너지 확보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획연구를 위한 공동 협력’, ‘기반시설 적용 에너지 핵심기술 발굴 및 개발 공동 협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가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의 에너지 자립화를 위해 천안 2·3·4산업단지와 풍세산업단지에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천안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2026년까지 천안 2·3·4산단, 풍세산단에 태양광, 연료전지 등을 설치하고 에너지 수요관리 및 탄소배출저감 등 산단 내 기업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과 안전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요기업의 알이백(RE1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RE100 달성을 위한 서산시 재생에너지 및 블루카본 확대방안 연구모임'이 지난 17일 서산시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모임은 서산시 지역 내 산업단지의 태양광 설치 현황과 문제점, 국내 사례 연구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발족되었다.활동 기간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마친 후 질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전력 자급자족,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기반 시설 사업을 본격화한다.서부발전은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군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2차년도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서부발전과 군산시, 전라북도, 산업단지공단 군산지역본부 등 8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해 체결된 본사업 협약의 후속 조치다. 회의에서는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소형풍력발전 설비 구축, 재생에너지 관리시스템(FEMS) 구축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RE100 달성을 위한 서산시 재생에너지 및 블루카본 확대방안 연구모임'이 지난 17일 서산시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연구모임 발족식을 개최했다.연구모임 대표인 문수기 의원은 “세계적으로 기업의 RE100 이행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역 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지장을 초래하는 각종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족하게 됐다"는 취지를 밝혔다.또한 “블루카본 확대 방안도 연구에 포함함으로써 지자체는 탄소중립 실천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연료전지 발전 과정에서 활용되지 않고 배출되던 일부 부생열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서부발전은 9일 경기 수원 휴세스 본사에서 집단에너지사업자인 휴세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신재생 기반 열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서부발전 화성 남양 연료전지의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열에너지 가운데 수요 감소로 판매되지 않고 폐기되던 일부 열에너지를 휴세스와 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서부발전 등 참여기관의 수익 창출과 정부 탄소중립 목표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단양군이 친환경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군민 연료비 절감을 위해 202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방보조금 지원에 나선다.이 사업은 주택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군은 올해 3억3233만 원을 투입해 주택 태양광(3kW)을 설치하는 관내 154가구에 지방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건물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상 단양군에 있는 기존·신축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다.이에 단독주택 3kW 태양광을 설치한 가구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은 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대응 전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그 주체적 전략의 목표는 우리나라 국익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며 상대적으로 사회적 공감대 수준이 낮은 역내 안보와 국제정치 외교 분야도 국익과 연계하여 정책추진의 일관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공통된 견해이다.특히, 최근 인공지능(AI) 열풍 등 첨단기술이 국가안보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미·중 간의 패권 경쟁 심화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경제통상 분야와 산업 분야의 경우 전략적 자율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민간기업과 협력해 청정에너지인 그린수소를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했다.서부발전은 9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에너지기술연구원, 테크로스와 ‘태양광 발전 연계 변동 부하에 대한 차세대 알카라인 수전해 설비 실증 성공 기념식’을 진행했다.서부발전 등 3사는 지난 2021년 1월 수전해 핵심기술 개발, 핵심 소재 성능향상, 셀 면적 확대, 스택 및 보조시스템 개발·제작 등을 목표로 연구에 들어가 이달 초 50kW(킬로와트)급 수전해 설비 실증을 마쳤다.수전해란 전기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5일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부문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 마정호 본부장, 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손명임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사업’에 대해 공동 추진키로 했다.구체적으로 ▲지역사회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지원 ▲에너지설비 자원순환 활성화 ▲에너지고효율설비 보급 및 지원 ▲지역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발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또한 부동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교육시설에서 ‘찾아가는 에너지교육’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신재생에너지의 특성을 알아보는 이론교육과 보드게임, 만들기 등 체험도 병행해 에너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구성됐다.상반기까지 교육시설 50곳에서 1000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교육대상을 유아 및 성인 등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황규일 원장은 “이번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과 환경과의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여야는 3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민생·육아·교통·균형발전·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약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약속만 할 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내놓지 않아 선거용 공약(空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7일 여야의 공약을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 서울 인접 경기도 지역의 서울 편입·경기분도(分道) '원샷법', 5세 무상보육 등 대형 공약을 잇달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도 전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가상자산 제도화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수소연구단 유지행 박사 연구진이 차세대 수전해 기술로 주목받는 고체산화물수전해전지(이하 SOEC) 스택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연구진이 개발한 SOEC 스택의 용량은 단일스택 기준 국내 최대인 8킬로와트(kW)로 하루 5.7킬로그램(kg)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오는 30년까지 저탄소 수소 연간 생산량은 작년보다 30배 이상 증가한 3800만톤으로 추정되며 수전해를 통한 수소 생산은 약 27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타 기술 대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전국 최대 축산군인 홍성군은 3일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이 지역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농업회사법인 ㈜성우를 방문해 가축분뇨 바이오에너지 활용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과 관련,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한훈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농협과 협력해 올해 안에 시설원예 등 농업시설 대상 가축분뇨 에너지 활용시설을 조사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지원의지를 피력했다.이에 군은 바이오가스를 농가와 농업시설에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배관 및 저장시설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 차관
[충[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수주한 대규모 태양광발전 사업 안정적 추진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전력공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서부발전은 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UAE 신재생에너지 투자 공기업인 마스다르(Masdar)와 ‘아즈반(Ajban) 1.5GW(기가와트) 태양광 사업 적기 준공을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아즈반 사업은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약 1조원 이상을 투입해 발전 용량 1.GW의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로젝트다. 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