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의료원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감염취약시설(장기요양기관, 지역아동센터)종사자 및 이용자 1185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서산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2021년부터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서산, 당진, 태안 소재 요양병원 및 장기요양기관 24개소(278명), 지역아동센터 37개소(907명)시설 종사자와 아동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활용한 온라인 감염 교육을 시행하여 뜨거운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보건소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및 계절성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일상 방역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특히 일상 방역수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손 씻기이다. 외출 전후,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을 경우, 설사 질환의 30%·호흡기질환의 20% 감염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기침예절 준수 및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실시 등의 생활 방역 준수도 중요하다.계절성 감염병과 더불어, 최근 국내 수도권을 중심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추진 중인 65세 이상 고위험군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16일 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률 50%를 목표로 다음달 말까지 코로나19 집중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기준 접종률이 약 35%로 특·광역시 중 두번째로 높다고 전했다. 충청권 질병대응센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중 EG.5(HK.3포함) 유형이 9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독감 등 계절성 감염병 및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비해 일상 방역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된 이후 생활방역에 대한 실천이 느슨해진 실정이다.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질환뿐 아니라 연중 유행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생활방역수칙의 실천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올바른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의료원은 지난 26일 공주권 노인장기요양기관 대표자 대상으로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관리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지역 장기노인요양시설 8개기관 및 관계자 12명 등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로는 상반기 간담회 결과와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관리 등의 궁금증이 질의 응답식으로 풀어갔다.발제에는 공주의료원 적정진료실 정태은 실장, 적정진료팀 김혜진 팀장, 감염관리팀 서현지 간호사 등이 환자들의 감염관리에 대한 설명과 환자안전관리에 대해 각종 토론이 전개됐다.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요즘 다시 코로나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공동으로 5일 ‘재난 심리지원 및 트라우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자연 재난, 사회재난, 그리고 코로나19 재유행과 같은 재난 상황에 투입되는 대응 인력이 심리적 불안, 우울, 트라우마로부터 회복되고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자원과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천안서북경찰서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재난 상황에 직면하는 대응 인력의 정신건강을 위한 척도 검사, 대면상담, 심리지원 꾸러미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천안시는 이번 캠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독감과 같은 4급으로 하향된다.앞서 정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개최해,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전환하고 시행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는 독감, 수족구병 등과 같은 등급인 4급 감염병으로 분류된다.이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가 1급에서 2급으로 한 차례 하향된 후 약 1년 4개월 만의 조치로, 코로나19의 치명률 감소 등 질병 위험도가 크게 하락한 것과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하는 상황을 고려했다.또한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기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된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정부는 23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주재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개최했다. 지 청장은 모두발언에서 “의료계와 지자체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4급 전환 시점은 오는 31일 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 코로나19가 1급에서 2급으로 한 차례 하향된 후 약 1년 4개월 만의 조치다. 이는 코로나19의 치명률 감소 등 질병 위험도가 크게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폭이 둔화되면서 확산 시기가 지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국 8월 2주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4만9279명, 일평균 확진자는 4만9897명으로 지난주보다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확진자 수가 지난주보다 0.8% 증가했고, 6월 4주부터 7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전 3주간 전주 대비 증가율이 35.8%→23.7%→10.5%이었던 것에 비해 증가폭이 둔화한 것이다. 같은 기간 대전지역 확진자는 1만1612명으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A씨는 목이 따끔한 증상이 있어, 코로나19가 재유행 한다는 소식에 검사키트로 확인해본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그래도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았더니 냉방병 진단을 받았다. A씨는 “병원에서 냉방병이라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며 “최근 열대야가 심해 에어컨을 틀고 잤던 게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대전지역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육박하면서 잦은 냉방기구 사용으로 냉방병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또한 냉방병과 증상이 유사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까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관련 시민들에게 공공시설 이용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세종시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 평균 확진자가 394명으로 지난주 303명에 비해 91명(23%) 이나 증가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이 의장은 7일 시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진 보고를 받은 직후, 선제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고 음성을 확인했다.이 의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시간 경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5주연속 증가하면서 세종시는 일상방역수칙 생활화를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최근 5주간 전국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누적)는 6월 4째주 1만7000명에서 계속 증가하면서 7월 넷째주 4만5000명까지 늘었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발생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방역당국은 코로나19 증가세 원인으로 예방접종 항체소실에 따른 재감염, 격리의무 해제로 유증상임에도 검사받지 않는 사람 증가 등을 꼽고 있다.또 마스크 미착용, 여름철 냉방시 환기부족,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올해 여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임에 따라 ‘휴가철 개인 방역 생활화’를 당부했다.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7월 셋째 주(17일~23일)에는 하루 평균 확진자 95명을 기록하며 지난 1월 이후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이에 당진시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에서 환기 및 소독 실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하향을 하루 앞두고, 방역당국이 “3년 4개월 가까이 이어온 비상대응의 긴 터널을 끝냈다”고 밝혔다.31일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브리핑에서 “내일 0시를 기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다”며 “경계심을 갖고 재유행 대비와 고위험군 보호에 긴장감을 갖겠다”고 말했다.더불어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미래의 팬데믹에 대응하는 중장기 계획의 세부 과제를 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이은 정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하향되면서,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사실상 사라질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 국내 첫 환자 발생 후 약 40개월 만이다.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국내 코로나 위기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다. 이에 따라 각종 방역 정책이 완화된다.먼저 확진자에 대한 기존 7일간의 격리 ‘의무’는 5일 격리 ‘권고’로 바뀐다. 다만 당국은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자발적 동의에 따른 격리 조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의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는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6.1.)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감염병 경보 수준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6월 1일부터는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된다. 또 의원·약국 등에서 시행하던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도 권고로 바뀐다. 단,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입원이 이뤄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시는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므로 사업장과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보호하기 위해 요양병원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에 마스크(덴탈, KF94, N95)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정부의 실내마스크 1단계 의무 조정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실외에 이어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됐다. 단 확진자 발생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일부 시설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과 약국, 대중교통수단에서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됐다.이에 천안시는 감염병 확산 및 재유행을 대비해 비축해 놓은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의 지속과 신규변이 출현 등에 따라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만 6개월 ~ 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접종은 새로 도입된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이루어지며, 영유아는 상대적으로 소아․청소년보다 입원율과 치명률이 약 4~6배 높아 접종이 꼭 필요하다.접종은 8주(56일) 간격으로 총 3회 이루어지며, 관내 지정위탁의료기관인 소아청소년과의원 5개소에서 주 1회 시행할 예정이다.지난 1월30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한 지 약 27개월 만에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됐다. 이제 실내에서도 갑갑한 마스크를 벗었다. 일상으로 한 발짝 다가선 점에서 반가운 마음이다. 하지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중교통과 병원, 약국 등에서는 종전 처럼 마스크 착용을 유지하기로 했다. 학교와 유치원, 유아원 교실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얼굴 표정까지 보며 수업을 했다. 이는 방역 정책을 따라온 국민과 의료진들의 희생 덕분이다. 하지만 실행 과정에서 혼선을 빚을 우려도 적지 않았다. 교실에서는 착용 의무가 없지만 통학 차량에서는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관련 업계의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다. 영화관과 화장품 등 코로나 팬데믹 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해를 입었던 업계는 환영하는 분위기였으나 졸지에 폐업 위기에 내몰린 마스크 생산 업체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의료기관과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되면서 지난 2020년 10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도입된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27개월여 만에 사라지게 됐다.코로나19 겨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