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최근 나성동과 도담동 등 중심 상업구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숙박 의심업소 31곳을 적발하고 6명을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미신고 숙박업으로 인한 소음, 흡연, 쓰레기 문제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숙박업 미신고 영업행위는 소방안전시설 미비, 점검소홀로 화재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가 날 수 있고, 숙박업소 청소·소독 등 위생관리 취약, 숙박시설 허위정보 게재에 따른 이용객 피해를 야기한다.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2월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올바른 탐방문화 확립 및 공원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봄철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불법 행위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집중 단속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주요 단속 대상은 공원 내 취사·야영행위, 불법 영업행위, 임시 출입통제구역 출입 행위 등으로 위반행위 적발시에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취사행위 10만원, 야영행위 및 출입금지 위반 최대 50만 원, 불법 영업행위 최대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가 된다.이영규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해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대덕구는 이달 말까지 지역 261개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전세사기 피해 다발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대전시와 합동 점검·인접 구별 교차 점검 등을 추진한다.구는 손해배상책임 공제 증서 미교체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고발 조치로 대응할 방침이다.특히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대해 개업 중개사들이 법정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집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충남지원은 지난 12일까지 약 45일간 실시한 대전·세종·충남지역 관공서 밀집지역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에서 위반업체 27개소를 적발했다.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 기간 특별사법경찰관 59명을 투입해 다수의 국민이 이용하는 관공서(시·도청 및 정부청사) 급식소(위탁급식 포함)와 주변 식당 등 192개소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청사 내 입점한 급식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으로 외국산 식재료를 국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1. 지난해 7월 8일 오전 7시26분경 대전 서구에서 약 3㎞ 구간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A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의 면허는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취소된 상태였으며,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번호판을 훔쳐 바꿔 달고 약 1주일간 차를 운행하다 음주단속에서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다.음주운전 처벌 등은 강화되고 있지만, 음주운전 근절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이는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여전히 음주운전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는 것이다.1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음주운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2024년 3월의 관세인’ 및 ‘1분기 핵심가치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15일 열렸으며 고광효 관세청장이 참여해 수상자들에게 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우선 ‘3월의 관세인’에는 서울세관의 한소라 주무관이 선정됐다. 한 주무관은 118억 원 규모의 전략물자 반도체 IC칩을 밀수출하고 저가의 반도체소자를 고가로 허위신고한 후 허위 송품장을 증빙자료로 밀수출 대금 75억 원을 수령한 업체를 적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아울러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 초촌면은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오는 19일과 20일에 개최되는‘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개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부여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협업부서인 안전총괄과, 부여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시설, 전기, 소방 분야 등에서 축제 전반에 걸쳐 미비사항이 없는지 점검하였다. 또한, 안전관리요원과 구급요원 배치, 교통질서, 주변 환경정비 등의 사항도 살폈다.한편, 2006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부여 송국리 청동기 축제’가 올해 제16회 풍년기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지역의 최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201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분석한 결과다.15일 시에 따르면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9.8㎍/㎥으로, 제4차(2022년 12월~2023년 3월) 평균 농도(25.5㎍/㎥) 대비 약 22% 개선됐다. 또 제4차 대비 제5차 기간 동안 좋음일수(15㎍/㎥ 이하)는 24일이 증가(25→49일)했으며, 나쁨일수(36㎍/㎥ 이상)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봄 행락철 외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 16개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불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전개한 결과 총 17명이 적발됐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중 음주 교통사고는 67건 발생해 전체의 8.1%를 차지하나, 동기간 음주 교통사망자는 3명으로 이 해에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12명)의 25%가 집중됐다. 금년에도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경찰은 강력한 단속을 통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이에 충남 경찰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미성년자·무면허 운전자에 의한 렌터카 이용 사고 예방을 위해 렌터카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자동차대여 사업자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12일 시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대전에 주사무소를 둔 48개 렌터카 업체며,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6주간 진행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렌터카 업체 등록기준 준수 여부, 운전 자격 확인 여부, 사업용 자동차의 사용 연한인 차령 초과 여부, 대여계약서 작성·대여약관 준수 여부 등이다.특히 미성년자와 무면허자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격확인시스템’을 활용한 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신분증 위‧변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작년 한국에 출·입국한 내‧외국인 수는 약 6800만명으로 전년 1900만명 대비 약 25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여권의 보안기술에 대한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조폐공사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여권을 제조・발급하는 국내 유일의 제조기관으로 지난 21년 12월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하고 있다. 한국의 상징적 이미지와 문양들이 다양하게 어우러지고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시대별 유물을 배경으로 디자인했다.여권의 개인정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에스알은 오는 15일부터 SRT 열차에 특별기동검표단을 투입해 부정 승차를 집중 단속한다.아울러 열차 이용객 수요가 집중돼 단거리 구간 무임승차가 빈번한 출근시간 열차에 특별기동검표단을 투입해 무임승차 적발과 함께 정기·회수승차권 부정사용 등을 단속한다. 특히 매진된 열차에 무임승차 후 승차권 발권을 요청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열차 내 부정승차 적발 시 철도사업법 제10조에 따라 기준운임의 최대 30배의 부가운임을 징수하며 이를 거부하거나 상습적인 부정 사용자는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인계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오는 9~24일 지역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12곳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감리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확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전문가인 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감리에 나선다.합동점검반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 감리결과 기록·유지 관리, 건축자재 시험·검사 일지,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 여부, 품질관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특허청이 온라인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에 대한 새로운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특허청에서는 2006년부터 위조상품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해 위조상품 신고 건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되고 그 적발액이 지급기준에 해당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해 왔다.신규 신고포상금 제도는 8일부터 시행되며 다채널에서 판매중인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을 신고 대상으로 한다. 이는 온라인 위조상품 판매가 점차 일반화·다채널화됨에 따라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근절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위조상품 모니터링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4일 상월면을 시작으로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역 순회교육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몇 년간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시행 및 잠정 허용 기준 설정 만료 등으로 인한 부적합 농산물 적발 증가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농산물유통지원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논산사무소, 상월농협과 함께 6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 및 부적합 적발 사례 등 합동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은 농업인들이 부적합 농산물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약 4개월간 대마와 양귀비 밀경작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는 여객선,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 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마약 성분이 포함된 대마·양귀비 밀경작 금지 홍보에 나서고,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장소에서 불법으로 재배하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대전지방고용노동청보령지청은 충남 보령시 A업체에 대해 24년 2월 22일 ~ 3월 29일까지 수시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근로감독 결과, ‘공짜노동 관련’ 연장근로수당 7081만6650원(총 24명), 연장근시간을 휴가로 대체한 후 휴가로 사용하지 못한 시간에 대한 정산받지 못한 수당 1763만6733원(총 7명), 연차유급휴가 미사용 수당 2461만8004원(총 9명) 등 체불 금액 총합 1억1300여만 원(총 40명)을 적발했다. 연장근로수당 체불 외에 노사협의회 미실시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제천시는 미당리 일원 5만 여평 산지를 불법으로 개발한 A씨를 산지관리법위반으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시(산림공원과)는 지난해 8월부터 불법개발행위에 대한 제보를 받고 현장을 방문해 조사에 착수했지만 불법개발지역의 범위가 너무 넓어 자료와 증거를 수집하고 조사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해당 지역 일대는 지목이 대부분 임야로 되어있다. 하지만 토지주는 당국의 눈을 피해 허가도 받지 않고 무허가 개발행위를 이어왔다. 또한 불법개발지역 곳곳에 페아스콘을 매립해 도로로 만드는 등 다수의 불법행위을 일삼았다.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4·10 총선 6일 전인 4일부터 선거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 공표·보도가 금지된다.중앙선관위는 3일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금지 기간 전인 이날(3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금지 기간에 공표·보도하는 것은 가능한데, 금지 기간 전 조사했다는 점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공표 금지 기간 전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군은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아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금산군청, 사업소, 직속기관, 읍면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청명·한식 특별활동을 전개한다.이번 활동은 식목일과 청명·한식이 이어지는 4월 첫번째 주말인 6일과 7일에 성묘객, 상춘객, 입산객이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특별활동은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활동반으로 나눠 진행된다.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를 시행하며 CCTV를 활용해 관내 화재 발생 현황을 감시하고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