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 마서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다양한 협력을 위해 관악구 신사동 주민자치회위원 20명과 교류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양 주민자치회는 주요 업무성과보고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업무교류를 위한 진지한 토론을 나누며 상호 간 시너지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서천특화시장의 임시 개장 소식을 듣은 관악구 신사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개장을 축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장식에 참석하기도 했다.전운식 마서면 회장은 “마서면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5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간담회를 열고 이해당사자들의 종합적인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간담회엔 지역 전통시장·상점가를 대표하는 상인회장, 마트협동조합과 대형마트를 대변하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등 이해당사자, 5개구 소관부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해당사자들은 인터넷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간 휴업일 논쟁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유통 환경 변화에 맞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호종 경제
대전 대형마트 평일 휴무 전환이 가시화되는 모양새다. 이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 문을 닫으면서 제기되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 호소를 해소키 위한 것으로 그 시기는 오는 6월로 점쳐지고 있다.그 배경에는 온라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모두 고전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도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평일 휴무'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정부는 지난 1월 대형마트 의무휴업 공휴일 규정 삭제 및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앞서 언급한 제반 사안이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4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 99.9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이는 지난 3월 상승전환한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다만 전국(100.7)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며 기준값(100)을 넘지 못했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도 여전한 것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소진공 대전전용교육장에서 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 및 대전상인연합회와 ‘어린이 경제교육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장보기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의 전통시장 소비자를 확보하고 경제교육과 함께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경제교육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 지역 유치원 대상 모집·홍보 지원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동구와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는 다음달 3일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동구夜놀자’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24일 구에 따르면 야시장은 전통시장·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아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0시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18개 업체가 참여해 풍성해진 먹거리 공간과 함께 미디어파사드 영상송출, 사진공간 등 볼거리와 투호, 제기차기, 신발던지기 등 전통놀이와 OX문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또 청년마을(철부지), 꿈돌이 상품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를 열고 지역과 상생·연대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구현한다.(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동네빵집 68개소가 각각 축제의 장이 되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선보이며 빵지순례단과 베이킹 체험 등이 진행된다.행사기간 참여 동네빵집에서 딸기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10% 이상 할인 판매하며, 천안 딸기우유와 흥타령쌀을 증정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린다.빵빵데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청양시장 다목적 장터에서 4월 달빛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올해 첫 행사는 약 25개의 부스가 참여하고 문화공연, 지역 농산물 및 먹거리 판매, 수공예 제품 판매, 업사이클링 체험,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특히 이번 달빛마켓 행사는 청양전통시장 ‘별자리야시장’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달빛마켓 행사는 총 6회로 26일 청양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는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에 공주 산성시장이 최종 선정돼 도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산성시장과 인접한 문화예술촌 뒤편 부근에 오는 2026년까지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으로 올해 용지 매입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총사업비는 도비 50억 원, 시비 54억 원 등 총 104억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3단, 158면 규모로 건립된다.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공주산성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찾는 이용객의 불편이 크게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민속 5일장 개설을 준비 중인 태안군이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군 정책 접목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군은 지난 22일 가세로 군수와 상인회장, 지역 상인 등 40여 명이 충북 단양군 ‘구경 시장’과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 시장’ 등 선진 사례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상권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올해 태안군이 추진 중인 ‘민속전통 5일장’의 성공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차량형 소규모 도계장이 운영된다.도는 서산시 성연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모아모아토종닭에 대해 19일 자로 소규모 도계장 운영을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소규모 도계장 시설은 2.3㎏ 이상 닭을 연간 30만 수 이하로 도축·처리하는 자에 대해 도축시설을 조정하거나 일부 시설의 설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근거해 허가했다.해당 시설은 5톤 트럭을 활용한 차량형 이동식 도계장으로 방혈기·탕적기·탈모기 등 도계 관련 장비 35종 42대를 탑재했다. 하루에 5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소방서는 지난 19일 유동 인구가 많은 금빛시장 외 3개소의 관내 전통시장 일대에서 봄철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서 대응예방과와 금산읍 남·여 의용소방대가 참여하여 봄철 부주의 화재 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로 관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하여 실시됐다.주요 내용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강조 ▲부주의 화재 예방 전단지 배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장소를 옮겨가며 가두 캠페인도 전개했다.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하고 바람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등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21일 시에 따르면 대형마트 휴무일 지정은 지난 2012년 전통시장·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추진됐지만, 최근 유통시장 경쟁구조가 ‘대형마트 대 골목상권’에서 ‘온라인 대 오프라인’으로 변화하면서 규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대형마트의 일요일 휴무가 오히려 주변 상권의 동반 침체와 인근 중소 유통·소상공인 매출 감소와 함께 주말에만 쇼핑이 가능한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등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충남지역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라이콘타운 아산점’이 18일 개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시절부터 아산시 소상공인 창업지원을 위한 중소기업벤처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콘(LICORN)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뜻하는 브랜드로, 라이프스타일(Lifestyle)과 로컬(Local)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니콘 기업을 뜻한다. 이번 라이콘타운 아산점이 개소되
[충남일보 심영운 이연지 김현수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시와 중구의 반대에도 본부 이전 진행을 공식화해 논란이 예상된다.소진공은 18일 오는 6월 안에 본부 사옥을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그동안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상 문제와 함께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 근무환경 열악, 유사 공공기관 대비 처우 미흡 등 기관 운영 관리에 문제를 겪어 왔다. 소진공은 또 중소벤처기업부와 유관 기관들이 세종시에 위치해 있어 부처간 업무 소통과 연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전했다. 소진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본부 사옥 이전을 추진한다.신사옥 예정지는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연면적 1만1477평 규모로 오는 6월 이전할 예정이다.그동안 소진공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상 문제, 민생 대응으로 확대되는 조직에 비해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유사 공공기관 대비 처우 역시 미흡해 기관 운영 관리에 문제를 겪어 왔다.또한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들이 세종시에 위치해 있는데 반해 소진공만 대전시 내 위치하고 있어 부처 간 업무 소통과 연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아울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이번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7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에 대해 실시했다. 아울러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53개의 정량지표와 기관장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도 등 7개의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소진공은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획득하며 모든 부문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구 지족동 본사 이전 계획과 관련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정책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17일 소진공 항의 방문을 통해 “소진공 이전 결정 단계까지 비공개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원도심 소상공인들이 느끼게 될 상실감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지난 2014년 출범 당시부터 현재까지 원도심인 중구 대림빌딩에 사옥을 마련한 이후 현재까지 위치하고 있다. 시는 소진공이 시설 노후로 인한 열악한 근무 여건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중구 대흥동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구 지족동 이전에 대해 결사 반대 입장을 내놨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 상점가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2014년부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가장 많은 대전 중구에 소재를 두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 설립된 공공기관은 설립과 운영에 있어 균형발전이 최우선 목적이므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구에 위치하는 것이 운영 목적에 맞다는 게 황 의원의 주장이다.언론에 보도되며 소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정부 여당을 향해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제안했다.이 대표는 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한 민생 회복 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 원 지급)을 포함한 민생 회복 긴급 조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국민이 벼랑 끝에 몰려있다"며 "고금리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고 금리 인상 시점도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다. 다중 채무자는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서민들은 가처분 소득 감소로 아예 지갑을 닫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