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6일 ‘2024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채용시험’을 누리집에 공고했다.이번 채용시험 예정인원은 6개직종 총 113명이며, 직종별로 ▲조리실무사 93명 ▲임상심리사 1명 ▲교육복지사 3명 ▲취업지원실무사(특수) 1명 ▲언어재활사 1명 ▲시설관리원 14명이다.응시자격은 18세 이상부터 만 60세 미만이며 채용공고일 전일부터 최종합격자 발표일까지 세종시에 주소지가 등록돼 있어야 한다. 단, 조리실무사 응시는 주소지 제한없이 응시할 수 있다.원서접수는 오는 5월 7일부터 10일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령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송파수련관 세미나실에서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공부 사랑방 2회차 강연을 열었다.지난 3월 26일 1회차 “2025 대입전형의 전반적 흐름 이해”를 시작으로 총 9회 예정된 공부방에는 신입생 보호자를 포함하여 100여 명이 참여를 신청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공부 사랑방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진행하며, 사전 강의 자료를 공개하여 보호자의 배움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이번 2회차 강연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전반적인 이해를 주제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기회균형 특별전형은 일반전형과 다르게 기초생활수급자나 농어촌 지역 학생 등으로 지원자격이 제한돼 있다. 기회균형 특별전형은 선발인원이 전체 모집인원의 10% 정도로 적은 수준이지만 지원자격 제한 때문에 다소 낮은 경쟁력으로도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도 있는 전형이어서 지원자격을 갖춘 학생들이라면 그 기회를 살릴 필요가 있다.진학사와 2025학년도 기회균형특별전형을 살펴보며 그 기회를 탐색해 보자.▲ 기회균형전형, 전년 대비 990명 증가2025학년도 기회균형전형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990명 증가한 3만742
"사랑하는 젊은이들아 / 붉은 피를 쏟으며 빛을 불러놓고 / 어둠 속에 멀리 간 수탉의 넋들아 / 늬들 마음을 우리가 안다 늬들의 공을 온 겨레가 안다"국학자이자 시인, 논객, 교육자였던 지식인 조지훈(1920~1968)이 4·19 혁명 직후이던 1960년 4월 20일 자신이 몸담고 있던 고려대의 교지 '고대문화' 1면에 쓴 헌시는 4월 혁명의 대표시 중 하나로 꼽힌다.4·19의 정신적 지주 중 한 명이었던 그는 당시 독재와 싸우다 희생된 제자들에게 바친 '늬들 마음을 우리가 안다 -어느 스승의 뉘우침에서'라는 헌시로 일약 센세이션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건물주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90여 세대가 전세보증금을 떼일 위기에 놓인 가운데 건물주의 전세사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숨진 건물주는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으로 이전 세입자의 보증금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임대를 운영해 오다 공실이 생기자 돌려 막기가 힘들어졌다. 이로 인해 세입자가 고발이라도 하면 전세 사기로 몰릴 수 있다는 불안한 심경을 평소 지인들에게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또한 숨진 부부는 사망 이틀 전 건강 검진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갑작스럽게 감당하기 힘든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숨지기 전 유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기조에 부합하고 지역 여건 변화에 맞춰 오는 2035년을 목표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공고했다고 밝혔다.23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최상위 법정계획인 이 계획은 지난 2016년 최초 수립 후 8년 만에 정비됐다.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인구·경제·노후건축물 등 감소율이 높은 지역을 선별하고 문화·역사 등 지역자원과 역량을 고려해 도시재생 실현이 높은 지역을 분석, 38곳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시는 그동안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23일 어울림플라자에서 대전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계획 주요 프로젝트와 단위과제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한 지역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대전지역 혁신중심 RISE 기반 구축을 본격화할 전망이다.대전시와 관내 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그간 진행된 연구 결과물인 대전산업인력기술 수요조사 분석 결과 공유와 함께 대전 RISE 계획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공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참석자들은 ▲4대 전략산업+α정주형 취‧창업 활성화 ▲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오는 24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실증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기회와 네트워킹 제공을 위한 ‘실증 데모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에 참여한 6개 기술기업의 혁신기술을 투자사에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지역기업은 투자유치를 위한 혁신기술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세마인베스트먼트, L&S 벤처캐피탈, SIMSAN Ventures, 아이디어브릿지 파트너스 유한회사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대덕특구 여성 특화 창업패키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전시 주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 사업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구와 (사)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가 협력해 일자리를 지원하는 것이다.교육과정은 실전형 창업교육, 맞춤형 멘토링 지원, 기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여성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지식재산 권리화·사업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2차 선정평가를 통해 선정된 참여자에겐 초기
이 문장을 쓰는 순간, 점수는 1-0, 2아웃 상황에, 기대했던 적시타가 아니라, 짧은 땅볼로 이닝이 끝나 버린다. 현장의 탄식이 텔레비전 모니터 너머에서 들려오는 것 같다. ‘오늘도 야구를 보고 있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당신의 머릿속에는 어떤 장면이 떠오르고, 어떤 감정이 생기는지 궁금하다.어쩌다가 한 팀의 팬이 됐는지 (아니, 어쩌다가 이 팀의 팬이 되어 고통스러운 주말을 보내고 있는지) 기억을 헤집어 본다. 지지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던 팀에, 특유의 카리스마로 어느 팀의 왕조 시절을 이끌던, 유명한 감독이 등장하면서 호기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2024 EBS 학습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EBS 대표강사인 이하영·김진석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는 설명회는 학년별 수학 과목 학습전략, 대입 지원 및 2025학년도 입시지원 전략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EBS와 함께 학습전략설명회를 진행하게 됐고, 특히 이번에는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입시를 준비하는 전 고교생에게 도움이 되고자 입시설명회가 아닌 학습전략설명회로 진행하게 됐다. 특히
어느덧 봄에 문턱에 들어서면서 농촌도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 되었다. 인근 들녘이나 밭에서는 현재 농사일이 한창이다.특히, 서부지구대의 경우 도농 복합지역으로 관광지인 태안지역과 대산공단 지역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서산시청 등 주요 관공서와 금융기관 및 종합운동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구시가지인 서부상가를 중심으로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이 밀집되었고, 신시가지인 호수공원이 형성되면서 일반음식점 등의 성업으로 주취 폭력과 풍속범죄 등이 빈발하며 원룸촌 빈집털이와 성폭력 범죄 발생의 가능성이 늘 상존하고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는 2024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식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지역 청소년 18명이 참석했으며, 서철모 청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서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임원 선출, 분과구성 및 연간 활동 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 정책에 대한 자문·평가, 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 지역사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서 청장은 "우리 지역에 유쾌한 변화를 끌어낼 청소년참여위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겠다"며 "건강한 시민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지난해 반 고흐전을 비롯해 모네&르누아루, 클림트전까지 서양 미술사의 거장들의 전시로 관람객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했던 청남대가 올해는 국내 미술 거장의 작품을 선보인다.도에 따르면,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22일 호수영미술관 개관식을 갖고 첫 전시로 국내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작품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한국 현대 추상미술의 거장이자, 국내 미술 경매 사상 최고액의 주인공인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시몬느 박은관 회장의 컬렉션으로 오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호수영미술관에서 전시한다.‘김환기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가 내년도에 한해 의대 증원분을 최대 5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사실상 2000명 증원을 일단 무른 것이다.이러한 정부의 발표에 의료계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의대 교수 단체는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1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학별 교육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설명했다.이는 앞서 충남대를 비롯한 강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2024년도 채용형 인턴(신입직원) 30명을 채용한다.제조기업에서 ICT·문화·수출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조폐공사의 올해 채용 분야와 인원은 ▲일반 사무·기술 분야 14명(경영관리 8명, 해외영업・협력 3명, 행정기술 3명) ▲ICT분야 7명 ▲R&D(디자인)분야 2명 ▲사회형평(장애) 사무분야 3명 ▲고졸 기술분야 4명이다. 본사 및 각본부가 위치한 대전, 경북 경산, 충남 부여, 서울 등으로 임용 배치된다.사회형평(장애)과 고졸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은 학력과 전공에 제한이 없으며 신입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9일 3729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년보다 조기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7% 증가한 6조9059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3097억 원, 특별회계 632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이를 위한 재원은 자체수입인 세외수입 528억 원, 이전수입인 지방교부세 852억 원과 국고보조금 251억 원,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1138억 원 등을 이용했다.시는 예년보다 첫 추경을 앞당겨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합덕고는 17일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정보 및 모의평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를 실시했다.2024 고교교육기여 대학지원사업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13개 대학이 공동으로 농어촌 읍·면 소재 40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평가위원으로 충북대, 한남대, 배재대 입학사정관 6명이 방문하여 컨설팅을 진행했다.합덕고 3학년에 재학 중인 10명의 신청자는 수요일 3, 4교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봄 행락철을 맞아 익수 및 고립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에 돌입했다.군은 태안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4~5월 두 달간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전체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연안시설에서의 각종 사고 발생을 줄여 안전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 시설물은 연안해역에 설치된 ▲안전표지판 270개(LED 표지판 35개 포함) ▲인명구조함 148개 ▲유도등 12개 ▲연안안전지킴이 앱 안내판 53개 등 총 483개소다.군은 안전시설물의 적정 설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고3 학생들에게 N수생의 증가는 달갑지 않다. 단순히 경쟁자가 늘어나는 측면 외에도 졸업생이 수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졸업생 증가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이라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난해 졸업생과 재학생의 수능 성적이 어땠는지 진학닷컴 서비스(정시합격예측) 이용자 데이터를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N수생과 고3, 국·수·탐 평균 백분위 격차 줄어지난해에는 유독 수능에 재도전한 졸업생의 비율이 높았다. 진학닷컴 정시합격예측 서비스를 이용한 수험생 또한 졸업생이 상당히 많아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