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 1198곳(대전 362곳, 충남 751곳, 세종 85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31일 대전·세종·충남선관위에 따르면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 선거공보를, 거소투표 신고자(5600여 명)에게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해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2300여 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대전·세종·충남선관위는 유권자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1198곳 중 11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세종시토론위)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 일정을 공지했다.후보자 토론회는 세종시 갑선거구는 4월 1일 오후 5시50분부터 6시50분까지, 을선거구는 4일 오후 5시50분부터 7시10분까지(연설회 포함) TJB를 통해 중계방송으로 진행한다.토론회 갑선거구는 류제화(국민의힘), 김종민(새로운미래) 후보자가 참석하며, 을선거구는 강준현(더불어민주당), 이준배(국민의힘) 후보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또 을선거구 후보자연설회에는 이태환(개혁신당),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4.10총선이 한달 안으로 들어오면서 여야 정치권도 총선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메머드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으며 국민의힘은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비례공천을 속속 확정짓는 등 선거전 본게임에 돌입하고 있다.12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일을 29일 앞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전략을 진두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우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스리톱' 상임선대위원장인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공동선대위원장들은 모두 민주당을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역략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준비사항 및 지방의회 운영 등에 대한 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를 맡은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교수는 ▲지방의회 후반기 원 구성 준비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행정 사무감사·조사 ▲지방의회 소속직원의 역할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내실 있게 진행했다.이날 직원들은 전반기 원 구성 준비 시 의장·부의장 등 정견발표 순서와 후보등록제의 경우 공고일
거리의 흉물이 된 정당 현수막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기성 정치인은 물론 총선에 출마의 뜻을 가진 신인 정치 지망생까지 자신을 알리는 현수막을 거리 곳곳에 내거니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환경 훼손 문제로 빠른 대체 법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많은 국가 예산이 낭비될 것이다.지난해 말 옥외광고물법이 바뀌면서 정당마다 경쟁하듯 내건 현수막 때문에 시민의 피로감은 인내심이 한계를 넘었다.차량과 보행자 이동이 잦은 주요 교차로는 물론이고 아파트 단지, 초등학교 정문 앞까지 정당 간 서로 비방하는 저질스러운 내용의 현수막이 교육적으로도 문제이며 환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내년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의 지역구 예비 후보자 등록이 선거일 120일 전인 12일 시작된다. 정치권이 사실상 총선 국면으로 진입했다.예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라도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하기 위한 제도다. 현역 정치인과 정치 신인 간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자 지난 2004년 도입됐다.이번 총선은 지난 8월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일반 유권자도 '어깨띠'를 두르고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등 지난 총선과 사뭇 달라진 풍경 속에 치러지게 된다.다만 법정시한을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보령해경 전용부두에서 장항초등학교 학생 22명 대상 경비함정 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령해경 전용부두에 정박되어 있는 300톤급 경비함정에서 진행했다.보령해경은 아이들에게 해양경찰 임무와 각종 경비함정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소개,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에 대한 가상체험(VR), 인명구조장비 던지기 등 다양한 해양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장항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은 2일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를 열고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연설회는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가나다순) 등 4명의 당 대표 후보들은 7분씩, 8명의 최고위원 후보들과 4명의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은 5분씩 정견 발표를 이어 갔으며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승리를 견인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주장하며 당원 표심에 호소했다.이날 안철수 후보는 MBC 라디오에 출연, '이진복 정무수석이 윤안연대에 대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3.8전당대회가 종반으로 접어들며 당권을 놓고 후보간 신경전이 첨예하게 격화되고 있다. 김기현계는 이준석계인 천하람 후보를 직격했고 천 후보도 강력 반격에 나서는 등 '윤핵관''천아용인' 등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다.23일 국민의힘 당권주자 등에 따르면 김기현 후보는 천하람 후보가 지적한 '윤핵관'을 두고 "윤핵관도 국민의힘이고 총선은 민주당과 싸우는 것이지 내부 싸움 아니다"라고 지적했고 천하람 후보는 최고위원 출마한 조수진의원에 대해 "마치 조선중앙방송 아나운서 같다"고 반박하는 등 신경전도 커지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형 포용도시’ 완성을 위한 보령형 포용도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각종 정책을 추진하면서 소외되는 시민들을 위해 더욱 촘촘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부서별 업무 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천과제를 발굴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소외된 시민들을 위한 일반행정, 교육, 의료, 문화, 관광, 복지, 안전, 환경, 건설, 교통 등 분야별 생활 밀착형 실천과제 50개가 보고됐다.실천과제로는 기획감사실의 취약계층 시정견학을 통한 공감행정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 주자 6명은 7일 서울 강서구 소재 ASSA빌딩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국민의힘 전당대회 비전 발표회'에서 첫 정견발표회를 갖고 저마다 비전과 공약을 제시하며 당심(黨心)에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김기현 후보는 "당정 조화로 국정 에너지를 극대화시키고 정부의 성공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며 "대통령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24시간 민심과 당심을 듣는 살아 있는 정당을 만들고 민생 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 민선2기 체육회장에 최재웅(58) 후보가 당선됐다.최 당선인은 지난 22일 오후 치뤄진 선거에서 선거인 121명 중 47표(40%)를 얻어 체육회장에 당선됐다.최 당선인은 "앞으로 체육을 통해 삶에 질을 높이고,태안군 미래체육을 위한 중장기발전 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며 "풀뿌리 체육을 육성 발전 시키고 선진체육을 위해 기초체육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또 "우수한 지도자 확보를 위한 일선 체육관들의 운영 지원, 체육시설 구축, 유망선수를 발굴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그는 "태안군 체육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여성과 청년위원장에 이어 8개 위원회 위원장을 새로 선출하는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20일 대전시당 상무위원회에 따르면 공개모집을 통해 단수 입후보한 후보들의 정견과 운영계획 등의 발표 시간을 가진 뒤 찬반투표를 통해 8개 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이날 새로 임명된 위원장은 노인위원장 장충식(동구 노인위원장), 대학생위원장 오원택(대학생), 노동위원장 김용복(철도서비스노조 위원장), 장애인위원장 박재홍(장애인인식개선 오늘 대표), 사회적경제위원장 김성환(유성을 직능위원장),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도의회는 지난 7일 본회의장에서 청주 사직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2대 의회 개원 이후 첫 청소년 의회 교실을 개최했다.청소년 의회 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돼 본회의장에서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봄으로써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도의회에 따르면, 먼저 3명의 의장 출마자가 정견 발표를 한 후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을 직접 선출했으며, ‘중·고등학교 교복 구입 지원금을 증액합시다’, ‘학교 운동장 바닥을 모래가 아닌 친환경 고무로 바꿔주세요’ 등의 조례안과 건의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력 당권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10일 정부가 토지·건물 등 국유재산을 적극적으로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소수 특권층 배 불리기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부의 경제·민생 대책이 점점 거꾸로 가고 있다. 권력을 이용해 민생 위기를 소수 특권층 배 불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저의가 아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매각한 국유재산을 누가 살 것인가. 재력이 있는 개인이나 초대 기업이 시세보다 싼 헐값에 사게 될 것"이라며 "부동산 가격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민주당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과 강훈식.박용진 간 세대결이 본격화된 가운데 첫 대구.경북.강원 당원투표에서 이재명 의원에 압도적 지지가 몰리면서 경쟁 두 주자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첫 경선지인 강원·대구·경북에서 이재명 후보가 74.8%에 달하는 권리당원 득표율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두면서 2위 박용진 후보(20.3%)와의 격차는 무려 54.5%포인트로, 예상을 뛰어넘는 압승을 거뒀다.이 후보조차 경선 직후 취재진에게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할 만큼 초반부터 '어대명'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현역 국회의원과 평당원 간 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기존 지역구 국회의원이 순번제로 시당위원장을 해왔던 관행과 달리 평당원도 도전하고 경선을 통해 선출하자는 움직임이 보이면서다.앞서 민주당 대전시당 평당원 결사체인 ‘민주만민공동회’는 지난 21~26일까지 대전시당위원장 평당원 후보를 공모했다. 그 결과 권중순 전 대전시의장과 허광윤 대전주민자치연구소장이 후보로 등록했다.27일 대전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권중순 전 대전시의장, 허광윤 대전주민자치연구소장 두 후보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27일 예비경선(컷오프)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득표전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이재명 상임고문의 컷오프 통과가 유력한 만큼 나머지 2장의 본선행 티켓 주인이 누가 될지가 최대 관심사지만 다른 후보들의 컷오프 통과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형국이다.여기에 이재명 고문도 당락을 확신할 수 없다며 있던 일정도 접고 컷오프 통과에 집중하고 있다.예비경선 컷오프 통과의 열쇠를 쥔 것은 당락은 투표 반영 비율이 70%에 달하는 중앙위원 선거인단의 표심이다. 이 때문에 각 후보들의 구애전도 가열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평당원 후보 추천위원회는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평당원 시당위원장 후보를 공모한다.21일 추천위에 따르면 추천위는 지난 2차 만민토크콘서트 결의에 따라 준비위원회가 추천위원회로 전환된 후 첫 회의를 통해 공고문·일정을 논의하고, 이날부터 평당원 시당위원장 후보자 공모를 공지하며 모집에 돌입했다.추천위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접수를 비롯해 30일에는 후보자 정견발표를 위한 만민토크콘서트,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투표 후 후보자 선정 등 세부 일정들도 확정지었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9대 대전시의회는 전반기 원구성에서 막을 내리고 의원들은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했다.다만 이번 원구성은 선출 과정부터 잡음이 일고 파행 조짐도 엿보였다. 의장직에 이상래·이한영·박종선 의원 세 후보가 도전했지만 이 중 박종선 의원이 독자 출마를 강행하면서 당내 합의 추대 방침이 불발됐다.앞서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각 의회별 의원들이 합의해 추대하는 것을 전제로 하되 복수 후보자가 등록할 경우 경선 투표로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 같은 당 방침에 박종선 의원은 불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초선 의원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