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이하 전교조)가 8일, 과밀 학급 해결을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의회에 ‘교사정원확보 요구 서명지’를 전달했다.지난해 교육부의 교사 정원 감축으로 대전에서만 초등교사 117명, 중등교사 154명이 줄었지만, 지역 내 학교에서 학급 과밀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전교조는 대전시교육청이 전수조사와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촉구했다.전교조가 지난 5월 한 달 간 진행한 교사정원 확보 서명운동에는 대전시 교원과 시민 총 2917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전교조에 따르면 대전 지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9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교원단체, 교원노조와 교섭‧협의를 벌이고 협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먼저 시교육청은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원업무 경감 ▲교권 보호활동 강화 ▲교원 처우개선 및 복지 ▲비교과 교사 근무환경 개선 등 11조 18항에 대해 합의했다.이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와 ▲학교업무 합리화 ▲교권침해 예방 ▲영양‧특수교사 정원확보 노력 등 18건 안건에 최종 합의했다.각 단체 회장은 교권보호와 교원복지, 학교 교육활동 안정화 요구에 세종시교육청이 적극적인 실천과 합의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여자정보고는 12월 4일 마감된 2021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 정원 60명을 확보했다. 지난 2014년부터 정원확보의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에 학과개편 및 기숙사 신축을 통해 7년 만에 정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개편된 뷰티디자인과와 융합미디어과는 물론 기존의 e-shop경영과도 모두 정원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다.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이번에 지원자들의 성적이 작년보다 현저하게 상승한 점이다. 중학교 내신 상위 10% 이내 학생들이 여러 명 지원했고, 상위 40% 이내 학생들도 상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