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지난 3월과 6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연이어 치르며 격동했던 한 해가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다. 최근 몇 년간 연말연시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도록 막았던 코로나19는 다소 완화됐지만, 거세게 덮쳐온 고물가·고금리에 여전히 상황은 녹록치 않은 형편이다. 곧 새로이 열릴 민선8기의 원년에는 보다 따뜻한 바람이 민생을 감싸주길 바라며,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뒤돌아 살펴본다.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올해 지방선거는 대선 이후 불과 3개월여만에 치러진 만큼 대선의 연장전으로 여겨졌다. 승리를
[충남일보 한내국 김공배 박진석 기자] 앞으로 4년동안 지방살림을 맡게 될 광역단체장과 교육감,기초단체장,지역구 광역의원과비례광역의원,지역구 기초의원과 비례기초의원 그리고 국회의원을 뽑는 선택의 날이 밝았다.6·1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465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충청권에선 대전 366곳에서 투표가 실시되며 개표는 자치구별로 설치된 5개 개표소(대전대·한밭체육관·KT인재개발원체육관·유성스포츠센터·이문고체육관)에서 이뤄진다.세종시 투표소는 84곳이며 충남도는 752곳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