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 삼룡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공식이 18일 지역 주민들과 내·외귀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성천 하천구역 내에서 열렸다.지난 2017년 7월과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삼룡천 구성천 일대지역에 심각한 침수피해가 발생해 고통받았던 주변 지역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천안시가 행정안전부에 공모해 당선된 사업이다.특히 공모사업 신청 당시 선정심의위원들에게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접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고 설명하고, 절실하게 의원들을 설득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단양군의 내년 예산이 4283억 2086만 원으로 군정 사상 최초로 본예산 원안을 확정됐다.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32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이 4283억 2086만 원으로 원안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본예산 4274억 원보다 9억5000만 원(0.22%)이 증액된 규모다.주요 세입은 지방세, 교부세, 조정 교부금 등이 감소했으나 사계절관광 골프앤리조트 개발사업 군유지 매각 대금을 비롯한 세외수입이 크게 증가해 9.5억 증액으로 나타났다.전체 예산에 대한 분야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은 홍성읍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 공영주차장 토목공사를 준공하고 14일부터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해당 지역은 홍성군 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교통흐름 및 보행안전에 대한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지난 2021년 국비 37억 원을 확보하여 총 58억 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착공했다.또한 지난 8월 이용록 홍성군수의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시 주차장 조성에 따른 도시계획도로 존치 필요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어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소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군은 2024년 본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7711억 원을 편성했다.민선8기 군정비전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를 담은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5654억 원, 특별회계 695억 원, 기금 1362억 원으로 2023년 본예산 7270억 원 대비 441억 원(6.1%)이 증가했다.이는 국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발 빠른 대응으로 2023년 국도비 2127억 원 대비 281억 원 증가한 2408억 원의 2024년 국도비를 확보한 결과다.군의 2024년 예산의 주요 편성 방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의원인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예결위 이용호 국회의원, 장동혁 국회의원과 릴레이 면담을 통해 예산군 당면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비가 2024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국회의원을 만난 최재구 군수는 정부 긴축재정으로 지방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예산군 중점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21일 내년도 예산안 1조827억 원을 편성해 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보통교부세 등 이전재원 세입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올해 당초예산(1조 595억 원)보다 2.2%가량 늘어 눈길을 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1억 원 늘어난 9,327억 원이며 특별회계가 201억 원 증액된 1500억 원이다.분야별 세출예산은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가 52억 증가한 172억 원, 사회복지분야가 343억 원 증가한 3191억 원을 편성했다. 일반공공행정 분야에서 169억 감소한 428억 원, 국토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홍성군 복개주차장 인근에 도비 45억 원, 군비 45억 원 총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3992㎡, 총 2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공영 주차타워를 2026년 준공 목표로 건립할 예정이다.홍성군 복개주차장 인근은 의료시설과 상업시설, 전통시장 등이 밀집해 있는 홍성의 중심지이며, 관내에서 주차 수요가 가장 큰 지역임에도 주차시설이 부족하여 상습 불법 주정차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성정배수분구(성정1동1지구)가 선정돼 도시 침수예방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시침수예방 정비사업은 하수의 범람으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공공수역 수질 악화 지역 등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자체가 국비 지원을 받아 하수도시설을 확충한다.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성정배수분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성정천·천안천 수위 상승, 도심지 불투수 면적 비율이 높아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돼 종합적인 하수도 시설 정비가 필요했다.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는 맹곡천과 원성천 재해예방사업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목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맹곡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맹곡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맹곡천 일원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적의 침수방지대책 수립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352억 원(국비 176억 원, 지방비 17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하폭이 좁고 노후된 교량과 보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은 홍성천 지구가 행정안전부의 재해예방사업으로 2024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확정되어 총사업비 47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홍성군은 도심지 침수 피해 가능성이 높은 홍성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며 사업 필요성을 중앙 부처에 적극 피력했다.또한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사업 대상지로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재해 예방사업의 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2024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관련해 국비 694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539억 원 대비 28.8% 증액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도에 따르면 내년 신규 지구 21개와 계속·마무리 지구 54개 등 모두 75개 지구를 정비할 계획이며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1388억 원을 투입한다.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여름철 태풍·호우 등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급경사지, 저수지 등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을 정비해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제1회 추경예산보다 1297억 원이 증액된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예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방세수입 및 세외수입 85억 원 ▲지방교부세 166억 원 ▲국‧도비보조금 303억 원 ▲잉여금 및 전입금 등 697억 원 등의 재원으로 기정예산 7854억 원 대비 1297억 원(16.52%)이 늘어난 9151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 일반회계 1259억 원(16.96%↑), 공기업특별회계 21억 원(10.71%↑), 기타특별회계 17억 원(7.50%↑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4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시는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민선8기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견인할 시책사업 발굴’을 목표로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어 374개 시책사업을 제시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추진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이번 시책구상 보고회는 지난 1년간 그려온 천안의 미래에 대한 밑그림을 바탕으로 시정 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색깔을 입히고, 5대 시정목표 실현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이 지난 2일 판교면행정복지센터에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수립 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판교면 근대역사문화공간 주민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상황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은 1930년 장항선 판교역이 생기며 활성화된 곳으로, 양곡을 비롯한 물자 수송의 지역 거점이 되어 쌀을 가공하거나 술을 빚는 산업이 발달해 장터가 형성된 곳이다.2008년 철도역이 이전하면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는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맹곡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시는 25일과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동헌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각각 진행했다.‘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원성천의 수위가 상승하면 하천 범람이나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총사업비 467억원을 투입해 하천 1.75km 정비, 교량 8개소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했다.이재영 군수는 중앙부처와 충북도청을 수시로 찾아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오고 있다.이날 행안부 재난경감과를 방문한 이 군수는 국비 공모사업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을 하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정비가 시급함을 강조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이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재난안전상황실, 환경부 기후적응과, 행안부 교부세과 등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이완섭 서산장이 민선8기 첫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 가운데 해미면과 고북면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이 시장은 7일 오전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와 오후 고북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주민 각 200여 명,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시장은 해미천 하상주차장 추가 설치 건의와 관련해서는 “해미읍성은 방문객이 증가할 곳으로 기대되는 곳”이라며 공감하며 “관광객 증가 추이에 따라 주차장 추가 확보방안을 모색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해미면 대곡2리 도시가스 공급 요청과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이병하 천안시의원이 17일 열린 천안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천-벨트를 지역명소화하는 혁신적 재건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 시의원에 따르면 천안시 동남구와 서북구 경계면을 선형으로 관류하는 도심하천인 천안천은 1980년대부터 다목적 수자원 개발이 본격 추진되면서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지금의 지류를 갖췄다.2019년부터는 도심지 자전거도로 개설 및 인프라 확충에 따라 주변 녹지에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천안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지난해 국가하천 배수영향구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도는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코로나19 및 러시아-우크라 전쟁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2023년도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4지구 515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4지구 728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 34지구 268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8지구 44억원 ▲소하천 자동수위관측시스템 53지구 37억원으로 총 153지구에 1592억원을 투입한다.또한,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도는 올해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급경사지)으로 총 100지구 1555억원의 사업비를 반영해 국비 777억원을 확보했다.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확보한 사업비 1397억원 보다 11%(158억원) 증액된 1555억원(국비 777억원)으로 역대 가장 많이 확보한 금액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4번째이다.지난해 3월 2023년 예산 신청 후 여름철 호우 및 태풍 등 선제적 재해예방을 위한 신규지구의 필요성, 타당성과 계속지구 사업의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