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올해 신설된 미래에너지과를 필두로 화력발전소 대체 에너지 산업 발굴 및 군민 에너지복지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2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미래에너지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 악영향 최소화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의 전환,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 ‘미래 청정 에너지도시’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는 정부가 온실가스 및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에서는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지난 14일 오후 2시 충남 공주시 우성면 인근 야산 갈대밭에서 큰 화제가 발생했다.한국영상대 영상촬영조명학과 주민수 학생이 이날 영화 촬영으로 화재 현장 근처에 있던 주민수 학생이 빠르게 119에 신고해 산불이 30분 만에 조기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축구장 하나 크기에 해당하는 약 6600제곱미터의 갈대밭이 소실됐다. 화재 원인은 당시 인근 캠핑객들이 쓰레기를 태우다 발생한 불티가 옮겨 붙었다는 것이 소방 당국의 추정이다.주민수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드론 촬영 전문 지식과 각종 기술을 활용한 영상 촬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4·10총선 대전 대덕구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가 당선되며, 대전 첫 여성 구청장 타이틀에 이어 대전 첫 여성 국회의원에도 이름을 올렸다.박정현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구민들의 따뜻한 지지와 응원 덕분에 대덕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될 수 있었다”며 “이는 대덕발전이 지속되길 바라는 구민들의 열망”이라고 전했다.이어 “대덕구를 ‘충청권 핵심성장거점도시’로 키우겠다”며 “편리한 교통, 수준 높은 교육, 깨끗한 환경, 좋은 일자리,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가 꽃피는 대덕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도시주택 공급 점검회의’에서 정부와 지자체가 원팀으로 노후 주거지 개선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뉴:빌리지, 재개발·재건축 그리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주택 정책을 통한 신속한 노후주택 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뉴:빌리지는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단독, 빌라촌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및 민간위원, 공익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공공주도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 관련 제1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민관협의회는 보령시 공공주도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상생방안을 도출하는 등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민·관 의사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입지발굴부터 주민수용성 확보까지 지자체 주도로 40M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정부시스템 활용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불필요한 민원 구비서류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그동안 민원인은 각종 수혜성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호소해 왔다.최민호 시장은 평소 확대간부회의에서 “불필요하게 구비서류를 제출받는 관행적인 업무처리 방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며 “전자정부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시민편의를 극대화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이는 행정안전부가 디지털플랫폼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공공부문에서 정부 권장 목표를 초과하는 온실가스 감축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청사·관용차량 등)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7만 8061톤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으로, 기준배출량 12만8390톤CO2eq 대비 39.2%(5만 329 톤CO2eq)를 감축했다. 이는 정부 권장 목표인 36% 보다 3.2%p 더 많이 감축한 것이다.도는 그동안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과도한 청사 냉·난방 사용 자제 등 에너지 절약을 통한 공공시설 직접 배출량 감축을 추진해 왔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해 올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에 국비 156억여 원 등 총 456억여 원을 투입한다.도에 따르면 올해는 ▲융복합지원 ▲주택지원 ▲마을회관 태양열 설치 지원 ▲확대기반 조성 4개 국비사업과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 ▲주민 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 3개 자체사업을 추진한다.융복합지원은 특정구역의 주택·공공·상업건물에 상호보완 가능한 2종 이상(주로 태양광+지열)의 에너지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총 318억여 원을 투입하며 사업량은 10개 시·군 31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1월 8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 256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기획·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이며, 이용자에게는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총 5억4880만 원을 투입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노인보행보조기지원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청년마음건강 지원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 금산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한 ‘신규 양수발전 공모사업’ 예타 대상 사업지로 선정됐다.양수발전은 전력생산과 소비의 효율성을 증대시킨 친환경 발전방식으로, 탄소중립경제 실현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2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28일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원이 전국 6개 예타 대상 사업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며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가 ‘주요하천 특화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와 ‘유수지 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각각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역 도심지 내 하천과 유수지를 정비하고, 주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문화·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선 주요하천 6개소(진잠·화산·유성·반석·탄동·관평천)의 정비 및 관리 방안과 집중 호우시기를 제외하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유수지 18개소에 대한 효율적 활용 방법 등이 제시됐다.특히 하천용역을 위한 설문 결과, 유성구민들은 주로 저녁 시간대 산책이나 운동목적으로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지난해 11월 국회 상임위에 상정된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이 21대 국회에서 사실상 마지막 심사를 앞둔 가운데, 국내 원자력 산업계가 원전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출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21대 국회의 정기국회와 이를 다룰 법사위가 마무리되면서 이달 11월을 넘기면 지난 20대 국회에 이어 또 다시 특별법이 무산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고준위 방폐물관리특별법의 추진은 지난 50년동안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던 원자력발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 세도면이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에서 지난 10일 세도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세도면 이장단과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손인형극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손인형극은 양성평등기금 기획 공모사업으로 성평등한 부여만들기 ‘아름답게 나답게’란 주제로 면민의 눈높이에 맞게 행복평등마을이라는 가상의 시골마을에서 이장선거를 앞두고 여성이 이장 후보로 나서고, 가구당 1표의 투표권이 아닌 주민수에 대한 투표권 논의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렸다.귀에 익숙한 트롯을 감미해 이장단과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 구도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으로 가로림만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지난해 10월 지곡면 중왕항에 이어 두 번째로 10일 팔봉면 호3리 구도항에서 어촌뉴딜300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준공식은 이완섭 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맹호시의회 의장, 서산시의원, 해양수산부와 충남도 관계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어항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 자원을 토대로 지역별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어촌지역의 활력과 주민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아미골 마을학교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외산면 가족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완료지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영화제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지어진 시설물을 제대로 활용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외산면 문화복지센터의 활성화 프로그램은 사전 워크숍을 통한 주민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군과 재단, 지역주민 및 아미골 마을학교 관계자가 함께 모여 논의한 결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소년 연계 생활 밀착형 시장 활성화 연구모임’이 19일 의회 청사 2층 회의실에서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장항 마을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모색하기 위하여 청소년을 중심으로 방과 후 교육 및 교육 돌봄 등 시장 연계 생활 서비스 활성화 정책 모델 발굴 등 연구모임의 활동계획과 연구모임에서 추진할 연구용역의 세부과제에 대해 논의했다.연구모임 회원들은 “지역 쇠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정책에 더하여, 주민수요에 기반한 생활밀착형 정책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내년도 시정의 새로운 환경 변화와 행정 수요를 담은 미래지향적 시책발굴에 팔을 걷고 나섰다.시는 지난 1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과 조일교 부시장, 실·국·소장, 정책특별보좌관 및 참여자치위원회 등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혁신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18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에는 국소별 자체 발굴한 시책과 타시군 벤치마킹 사례, 정책특보단과 참여자치위원회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마련한 9개 분야 총 135개 시책에 대해 논의한다.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 및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앞장선다.군은 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탄소중립 2050 계획’과 충남도의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에 발맞춰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기금’ 사업 발굴과 해상풍력단지 개발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정부는 2036년까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9기 중 28기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태양광과 풍력발전 비율을 87:13에서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오는 10~14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 750명을 모집한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하는 복지사업이다.이용자가 희망하는 제공기관과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서비스유형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322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105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75명) ▲아동·청소년 건강관리(75명) ▲노인문화 예술교육(15명)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가 내달 4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접수 받는다.구의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1억 많은 총 8억 원이며 구민, 구 소재 직장인, 단체 회원, 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평소 느꼈던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구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일부 행사‧축제성 사업, 계속사업, 특정 단체 지원사업 등은 제외된다. 일반 사업은 5000만 원 이내, 프로그램 사업은 1000만 원 이내다.신청서는 구청 누리집 ‘예산(재정) 및 주민참여’ 사업 제안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