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지난달 전세사기 2차 피해 예방과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사전 근절을 위해 지역에 등록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51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5일 시에 따르면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개업공인중개사 3094명, 중개인 76명, 소속공인중개사 448명, 중개보조원 1897명 등 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부적격 여부를 확인한 결과 등록취소 6건, 업무정지 4건 등 총 10건의 결격사유를 확인했다.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자들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사전통지·청문 절차 후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해 4월부터 선제적으로 관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신분증을 발급, 배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에 따라 중개보조원은 중개의뢰인에게 중개보조원이라는 사실을 고지해야 한다. 공인중개사 신분증은 가로 5.4cm, 세로 8.6cm 규격으로 중개사의 사진, 성명, 직위, 중개사무소 명칭이 기재돼 있어 거래 당사자들이 공인중개사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계약 전 공인중개사 신분을 사전 확인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유도하고 중개업 종사자 역시 책임감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이 공인중개사의 자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를 3월부터 전면 시행한다.이번 시행은 명찰로 개업공인중개사 여부를 확인해 사무실에 게시된 등록증과 자격증을 일일이 확인하는 불편을 줄이고,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 행위를 근절해 건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관내 개업공인중개사 33개소 가운데 28개소가 참여하는 이번 제도에 군은 부동산 중개 거래 시 공인중개사들이 명찰을 착용토록 하여 부동산 사기 등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의뢰인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명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는 무자격•무등록 중개업자의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시민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중개업소의 정보를 담은 큐알(QR)코드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2일 밝혔다.그동안 중개업소 방문 시 공인중개사나 고용인 현황 등 중개업소의 정확한 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부동산 중개업소출입문에 부착한 큐알(QR) 코드를 통해 해당 중개업소의 등록사항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큐알(QR)코드에는 550개소에 부동산 중개업소의 대표자 성명, 중개업소 상호, 소재지, 전화번호, 등록번호•일자, 고용인 현황 등이다.시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월 8일까지 관내 120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불법 중개행위 피해예방을 위한 주요 점검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등 부동산 허위 표시·광고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거래 계약 시 관련 서류 교부·작성 여부 확인 ▲부동산 중개업자의 의무 이행 사항 ▲무등록 중개행위 등 공인중개사법 준수사항 등이다. 군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 사항은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계법에 따라 행정처분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지난 4일 전세사기 피해자의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피해자 대책위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정창식·박진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 공동위원장은 중앙정부의 실효성 있는 법 개정을 요구했으며 시 자체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에 박필우 도시주택국장은 “지속적으로 피해자들과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며 피해자의 입장을 중앙부처에 전달하겠다”면서 “시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또 대책위에서 요구한 사항에 대해 “전세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전세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기존의 전담 TF를 피해지원센터로 확대하고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16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10명 규모로 구성되며 국토교통부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직원 1명, 법무사 2명을 지원해 전문적인 법률상담과 금융지원, 임대차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시는 센터가 현재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부산시에서 운영 중이며 대전에서 다섯번째로 운영된다고 전했다.시는 센터 운영에 따라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어 정부 정책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를 노린 무등록·무자격 중개업자들의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주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중개 의뢰를 하기 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서는 외부 간판에 ‘공인중개사사무소’ 또는 ‘부동산 중개’라는 문구와 개업공인중개사의 성명이 있는지 확인하고, 중개사무소 내부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개시 여부, 중개사무소 등록증의 사진과 중개인 일치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적법하게 등록된 업체인지에 대한 확인은 군청 토지정책팀(041-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8일부터오는 30일까지 관내 등록된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불법중개 및 부동산거래 교란 행위 근절과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부동산중개업소 지도·단속을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공인중개사무소 등록증 및 자격증 양도·대여 ▲매매계약서 및 중개 대상물 확인 설명서 작성 및 보관 여부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 행위 ▲부동산 중개업자의 의무 이행 사항 ▲무등록 인장 사용 여부 등이다. 군은 지도·단속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계도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충남 금산군은 10월 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6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점검 사항은 ▲등록 인장 사용 및 중개사무소 등록증 게시 여부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중개보조원의 독자적 중개 ▲중개보수 과다 수수 ▲거래계약서 5년간 보유 여부 등이다.군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업무정지 등의 행정조치와 함께 사안에 따라서는 고발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중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가 관내 80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부동산중개업 및 무등록 불법 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여 부동산 거래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토지관리과장, 부동산팀장, 관련 공무원 등 4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해 점검을 진행했다.점검 사항은 ▲중개사무소의 간판 표기 및 법정 게시물의 적정 게시 여부 ▲공인중개사의 중개보수 과다 수수행위 ▲이중계약서 작성 여부 등이다.시는 손해배상책임 공제증서의 미교체,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정착을 위해 실시한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소 10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으며,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은 적발되지 않았다.점검 사항으로 중개수수료 초과 여부, 불법 전매·전대차 계약 알선 여부,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여부, 공제 가입 여부, 공인중개사자격증 원본 게시 여부 등 30개 항목을 살폈다.시는 이번 점검 후에도 올해 말까지 수시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까지 실시한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2차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2차 점검은 지난 1차 점검에 이어 전세사기 의심 거래 대상을 확대하고 점검지역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넓혀 233개 시·군·구의 공인중개사 409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매매 및 임대차계약 중개 과정의 공인중개사법령 위반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점검 결과 공인중개사 785명(19%)의 위반행위 824건을 적발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75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자격취소 1건, 등록취소 6건, 업무정지 96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적으로 ‘집값 띄우기’ 불법 거래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대전에서 1건의 의심 사례와 16건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발생했다. 충남에선 동일한 단지에서 총 8회에 걸쳐 반복 거래·해제한 자전거래 정황도 포착됐다.국토교통부는 10일 실거래 시스템에 고가의 허위계약 신고를 올렸다가 취소해 시세를 교란하는 사례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시세조종 목적으로 신고(高)가 신고 후 해제하는 법인-법인대표‧직원 간 거래, 공인중개사 개입 거래 등 다양한 허위신고 의심 거래 유형이 확인됐다.특히 아파트 가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내달부터 태안지역 공인중개사들이 명찰을 달고 군민을 맞이한다.군은 군민들이 공인중개사의 자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 공인중개사 명찰제’를 7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제도는 무등록·무자격 중개업자의 중개행위, 특히 중개보조원의 실질적인 중개행위 등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공인중개사의 자긍심과 공신력을 높이고 중개의뢰인이 공인중개사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거래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명찰에는 공인중개사의 성명과 사진, 중개업소 명칭,
정부가 지난해 7월 25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열달간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관련자 2천895명을 검거, 그중 288명을 구속했다. 피해자는 절반 이상이 20·30대였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런 내용의 범정부 차원 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단속 결과 전세사기는 개인적인 차원에 그치지 않고 조직적으로 기획된 범죄임이 드러났다. 경찰은 주택 1만300여채를 보유한 '무자본 갭투자' 10개 조직과 허위 계약서를 작성, 전세자금 대출금 788억 원을 가로챈 '전세자금 대출사기' 21개 조직도 적발했다.그중 6개 조직에는 조직폭력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세사기 피해를 접수한 결과, 대전지역 피해자가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민주당 대전시당 민생안정대책TF단은 지난 4월 24일~5월 19일까지 중앙당에 접수된 전세사기 피해 506건 가운데 대전이 22.5%인 114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피해 사례를 자치구별로 보면, 서구 49%, 중구 17%, 동구 16%, 대덕구 13%, 유성구 3%(미기재 2%)순이었다.연령별로는, 2030세대가 75%(20대 33%, 30대 42%)를 차지해 사회초년생들이 주로 피해를 입은 것으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최근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전세사기·사고에 강력 대처하기 위해 이달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특히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아 보증금 미회수 피해 위험이 큰 신축 빌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시에 따르면 주요 점검 사항은 중개 대상물 거래 계약 시 중요 사항에 대한 거짓된 언행, 중개 대상물 허위·과장 광고,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 행위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행위다.시는 전세사기 의심 사례에 대해선 고발조치 등 무관용 원칙으로 처분할 방침이다.시는 이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상담을 펼쳐 긴급복지 지원과 연계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제공하기로 했다.시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 급증 및 전국적인 확산 조짐이 보임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을 적극 발굴하고 국토교통부 지원대책 홍보 및 천안시 자체적인 지원대책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대상자에 따라 연계되는 지원이 달라 혼선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와 전세피해자 맞춤형 지원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주거복지서비스 안내 및 통합사례 관리 등을 실시하고 법령개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