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지난 25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니터요원 135명에게 위촉장 수여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관내 의료기관, 약국,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 보건담당자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감염병 예방 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보건기관에 즉시 신고함으로써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는 건강지킴이로서 감시 활동을 수행한다.이날 교육은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정승희 선임연구원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 보건소가 관내 식품접객업소·제조업소·판매업소의 영업환경 개선과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후되거나 열악한 시설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시설투자 자금을 지원하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영업 중인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화장실 개보수 등으로 업종과 규모에 따라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하여 4월22일부터 26일까지 ‘산림정화의 주간’을 운영하고, 지난 25일에는 대규모 산림정화 및 산림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용봉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산림녹지과 직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자원 수집단 등 50여 명이 동참해 산림 내 불법 투기된 쓰레기와 폐기물 등 각종 오염원을 제거하고 산불예방 홍보와 계도활동도 병행했다.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림환경보호에 대한 군민 의식을 한층 높이고 건전한 산행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치매환자 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소통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함으로써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각각 5회기에 걸쳐 운영된다.2024년 상반기 가족교실은 지난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정산보건지소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치매의 증상 및 치료에 대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세계 최초로 내부가열식 궐련형 전자담배를 개발하고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한 발명가가 KT&G를 상대로 직무발명 보상금을 청구하는 소를 제기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곽대근 KT&G 전 연구원이 KT&G를 상대로 2조8000억 원으로 계산된 직무발명 보상금을 청구하는 소장을 대전법원에 제출했다.특히 해당 소송 규모는 국내 사법사상 단체, 집단소송을 제외하고는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곽 전 연구원에 따르면 국민건강을 위해 조금이라도 덜 해로운 담배를 개발하겠다는 신념으로 지난 2005~2007년까지 세계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법' 수용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2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분 중 2분이 채 해병 특검에 찬성한다. 채 해병 특검을 반드시 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마키아벨리가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라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시간이 흐르니 진실이 드러나고 있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2일 대강당에서 아산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연수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생명존중 업무 담당자와 Wee프로젝트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심리ㆍ정서적 위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명존중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방법과 실제적 사례를 적용한 위기 대처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연수를 들은 아산 관내 교원들은 “실질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내용 구성과 학생들과의 공감도를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소방은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 의무화에 대한 소식을 안내한다고 23일 밝혔다.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는 2023년 12월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집단급식소·대규모 점포에 입점해 있는 일반 음식점 주방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방 천장에 설치되며 화재 시 전기와 가스등 열원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소화약제를 방출해 화재를 진압하는 장치다.음식점의 경우 잦은 기름 사용으로 후드와 덕트에 기름이 고착돼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CNCITY에너지와 대전시, KAIST전략사업연구센터가 에너지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15일 카이스트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각 기관이 시행하고 있는 연구 활동과 사업의 특성 및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전시 전략사업에 대해 추진 및 발굴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협력하기로 협의했다.협약내용은 ‘대전시 특화산단, 반도체 캠퍼스 내 에너지 확보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획연구를 위한 공동 협력’, ‘기반시설 적용 에너지 핵심기술 발굴 및 개발 공동 협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해 만들어진 영수회담을 계기로 정국불안을 해소하는 계기가 만들어질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2일 윤 대통령은 후임 비서실장에 정진석 의원을 선임했다고 발표하면서 이와관련 "이 대표와 민생안정 관련 사항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도 이날 최고위회의에서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이 대표는 "대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소방은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급식소와 대규모 점포 및 일반음식점에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홍보한다고 19일 밝혔다.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는 집단급식소·대규모 점포·일반음식점 등에서 조리기구의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리고 열원을 자동으로 차단하며 소화약제를 방출해 화재를 진압하는 장치다.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는 지난해 12월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집단급식소와 대규모 점포에 입점해 있는 일반음식점의 주방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지난해 동문 개방의 결실을 맺은 충남 태안 안흥진성이 올해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지로 최종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태안군은 최근 문화재청이 발표한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 결과 태안 안흥진성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용역비 2억 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국가유산과 주민 삶이 공존하는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가유산 주변 건축행위 제한 등 주민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의 공존·상생을 통한 국가유산의 지속가능한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교육청 Wee센터는 17일 금산초등학교 등교맞이 생명 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켐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등굣길을 격려하며 생명존중 인식을 향상시켰다.또한 Wee센터 활용 및 홍보를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 및 가정생활의 형성을 도모하고자 하였다.또한 금산초등학교 Wee클래스에 자체 제작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Wee센터와 Wee클래스의 상호연계를 높이고 학생들의 Wee센터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금산교육청 Wee센터는 개인상담, 집단교육, 심리검사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하여 금산 관내 초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사회적 관계를 단절하고 정서적으로 고립된 상태로 살아가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첫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역내 은둔형 외톨이의 현황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통계와 국내·외 사례 등 사전 선행연구와 조사표 개발을 다음달까지 마치고 오는 6~8월 대전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조사는 은둔형 외톨이 500여 명(20대 200명, 30대 200명, 40대 이상 100명 내외)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 면접을 비롯해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보건소는 공중보건의사 감축 배치에 따라 공중보건의사가 미배치된 보건지소에 대한 순회 진료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의사 집단 파업으로 공중보건의가 감 배치됨에 따라 의과와 치과는 각각 9명, 3명이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이는 12명, 5명이 근무하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각각 3명, 2명이 줄어들었다.특히 농촌지소의 주된 진료 과목인 의과 부분 공중보건의가 크게 감축됨에 따라 관내 15개 보건지소 중 7개 보건지소에 의사를 배치하지 못하게 되었다.이에 의과 부분 공중보건의사는 부여군보건소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20·30세대 10명 중 7명 이상이 인구 감소 및 기금 고갈 우려로 국민연금을 불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미래사회 성평등 정책의 도전과제: 초고령·4차 혁명 사회의 여성 노후소득 보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설문 결과를 내놨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 7월 20∼30대 1152명(남성 600명·여성 5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온라인 설문 형태로 이뤄졌다. 연구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6%가 '국민연금제도'를 불신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만 20∼24세(67.8
전공의 이탈 사태가 50일을 훌쩍 넘으면서 의료 현장 곳곳이 혼란을 겪고 있다. 4·10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의정 갈등을 이제는 봉합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한 때 의료계가 통일된 목소리를 내지 못했는데 한 목소리가 나와 반길 일이다. 강경파와 온건파, 대한의사협회(의협)의 현 비대위와 차기 회장 사이 갈등에서 전공의 대표가 의대교수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등 서로 다른 주장을 내세우며 맞섰다. 의대 교수들이 집단적으로 낸 사직서의 효력 발생 시점(25일)을 놓고도 의료 현장의 혼란이 극심했다. 때문에 장기간 의료공백 상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자체 구조조정 등으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의 모집인원이 감소했다.최근 제일학원이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입시 특징과 대비전략’에 따르면, 이번 2025학년도 대입은 전년도도보다 3362명 감소한 34만93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551명, 정시모집은 2811명이 줄었다.전체 모집인원 34만934명 중 수시모집 비중은 79.6%(27만1481명)로, 최근 5년간 수시모집 선발비율 중 가장 높다. 반면 정시모집은 20.4%(6만9453명)로, 모집인원과 선발비율 모두 감소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학생부교과전형은 주로 내신성적 위주의 정량평가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졸업생이 도전하기에 부담이 적은 전형이다. 특히 지난 수시에서 수능최저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고배를 마셨거나 아쉽게 탈락한 학생이라면 올해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보려 할 것이다.졸업생이라는 이유로 불리한 점은 없지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존재한다. 서울 소재 14개 대학을 중심으로, 교과전형 지원에 있어 졸업생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진학사가 정리해 봤다.▲ 졸업생 지원 가능한 대학은?교과전형에서 졸업생이 고려해야 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