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5월24일까지 군도 및 농어촌도로 229개 노선, 총 597.6km에 대한 봄철 대대적인 도로정비에 나선다.군은 겨울철 제설작업과 동결·융해로 인해 훼손되거나 오염된 도로시설물을 전면 점검하고, 파손된 부분을 보수하는 등 각종 위험요인을 제거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아울러 측구, 집수맨홀, 배수로 등 도로 배수시설에 쌓인 토사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도로변 불법 점용물도 일제히 정비해 원활한 배수를 돕는다.이와 함께 노면 청소작업을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2024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통해 산사태 발생 우려지와 유아숲체험원 등 총 32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집중 나선다. 점검은 산사태취약지역 263개소, 산사태 복구지 9개소, 임도시설 41개소, 유아숲체험원 13개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된다.이번 점검에는 중부지방산림청 직원과 대학교수, 기술사 등 전문가가 참여된 가운데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 보수·보강 등 단기적 조치가 가능한 각종 사항들을 현장에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예산군 삽교읍과 삽교읍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18일 행정복지센터 배수문 관리담당자와 자율방재단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배수문(12개소) 주변을 정비했다. 매년 계속되는 여름철 호우·태풍 등 대비 삽교읍에서 관리하는 배수문 12개소 주변의 갈대와 수목을 제거하고 쌓인 토사를 치우는 등 자율방재단과 민관 협동으로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앞으로도 많은 자연재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배수문 관리담당자를 활용해 사전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민관이 협력하는 가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 삼룡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공식이 18일 지역 주민들과 내·외귀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성천 하천구역 내에서 열렸다.지난 2017년 7월과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삼룡천 구성천 일대지역에 심각한 침수피해가 발생해 고통받았던 주변 지역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천안시가 행정안전부에 공모해 당선된 사업이다.특히 공모사업 신청 당시 선정심의위원들에게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접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고 설명하고, 절실하게 의원들을 설득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소원면 ‘신덕지구’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을 마침내 마무리했다.군은 지난 16일 소원면 영전리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군의원, 관계기관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 준공식’을 열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2022년 착공해 2년 만에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 43억6000만 원(국비)이 소요됐다. ▲유수지 1개소(2.5ha) 설치 ▲배수로 4조(1km) 설치 ▲저지대 8ha 매립 등이 주요 내용으로, 총 59.2ha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저수지 4곳의 재해복구와 2억 원을 들여 저수지 준설 등 정비를 완료했다.정비 대상지는 소정면 아야목저수지, 조치원읍 신안저수지, 장군면 송학저수지, 금남면 밤절저수지 등 4곳으로, 이들 저수지는 지난해 7월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곳이다.이번 정비로 제당사면 녹생토시공, 퇴적토 준설, 배수장치 보수, 여수로 토사준설, 울타리(펜스) 재설치 등을 마쳤다.또 지난해 시설물 점검 당시 지적사항과 주민 건의에 따라 편성된 예산을 통해 전동면 심중저수지, 송정저수지도 저수지 준설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침수 예방을 위해 5월까지 공공하수도 준설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우선 예산읍, 삽교읍 등 시가지 배수불량 구간(2㎞) 및 민원 발생 지역을 선정해 이달 말부터 사업비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공공하수도 준설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준설에 포함되지 않은 구간에 대해서는 우기 전 준설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하수관로와 맨홀에 쌓이는 퇴적물은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고 집중호우 시 우수 배출이 되지 않아 저지대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각종 사고의 원인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가 지난 11일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해 현장점검을 추진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호우, 태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홍순광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은 부석면을 방문해 재해위험저수지, 지하차도 등 2개소를 점검했다.시는 집중호우를 대비해 전반적인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자연재난 대처 능력 향상과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홍순광 부시장은 점검 대상지를 점검하며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와 대덕구는 11일 읍내동 백송아파트에서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구청장, 송활섭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 김홍태 구의회 의장, 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 대덕구는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백송아파트 인근 산지에 산사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에 재난관리기금을 요청한 바 있다. 구는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을 긴급 발주해 우기 전까지 산지의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를 추가 설치하는 안정화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도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이달 12일까지 오수관로 청소 및 준설작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작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관로 범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되며 대상은 하수관로 정비 민간투자 사업 관리구간 39개소 약 1.4㎞에 해당하는 구간을 진공흡입 방법으로 준설 작업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준설작업으로 하수관로 및 맨홀 내부의 퇴적물을 제거해 하수의 원활한 배수와 함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준설작업을 추진하는 구간 외의 나머지 구간 중 시에서 관리하는 5개소 0.5㎞ 구간은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9일 여름철 수도사고 예방과 정수장 운영 노하우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관할 지자체, K-water 등 수돗물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진행한다.또 여름철 유충발생 대비와 정수장 개선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금강유역환경청과 K-water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가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수시설 유충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점검사항, 수도시설 운영지원 모바일 서비스, 정수장 기술지원 사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재정·에너지 자립 등을 강조했다.8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시 자립역량 강화를 지시했다.이 시장은 제2차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추진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선 중앙정부의 사전심의제도가 완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는 지자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증해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다.이와 관련 시는 최근 일부 지자체의 무리한 투자로 인해 투자심사 과정 전반을 중앙정부가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2141억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추경예산 편성 규모는 올해 본예산 9994억원보다 21.5%, 2147억원 증가한 1조 2141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1190억원, 특별회계 951억원이다. 시는 민선8기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시민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했다고 밝혔다.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먼저 지난해 7월 입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357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이상기후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도로, 하천, 산림, 농업, 축산 등 분야별 풍수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 10월 15일)에 돌입 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재해복구사업장,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배수펌프장, 둔치주차장 등 재해 취약지에 대한 전 부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지역별 재난위험 요소에 대한 분석과 주민 대피계획 수립 등 안전관리 대책을 보완·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한 재난 대응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 대피계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해빙기 안전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공주시가 전격 나섰다.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옹벽, 건설 현장, 도로시설물 등으로 시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균열, 침하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해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민간 전문가와 급경사지 175개소 등 신규 위험지역을 발굴,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198개소 등은 읍면동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 점검에 나서고, 도로시설물은 낙석과 도로 노면의 파손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우기에 반복적으로 유입된 토사 등으로 농업용수 공급능력이 저하된 저수지의 기능 회복을 위해 농업용 저수지 퇴적토 준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사는 사업 대상지로 충북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에 위치한 월림저수지를 선정했으며, 금주 내 착공하고 우기가 시작되기 전 공사를 마무리해 재해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다.월림저수지의 총 저수용량은 35.3만 톤으로, 금성면 위림리, 월림리 일원 등 총 46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이번 월림저수지 준설사업으로 ▲안정적인 영농 급수 ▲여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2023년 집중호우에 따른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을 통해 2차 피해 예방과 하천유지관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군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2023년 7월 집중호우 이후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 및 응급복구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은 덕산면 등 관내 호우 피해 사업지 4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3억4655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설계를 시작해 2024년 3월 착공했다. 군은 6월 우기 전 완공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가 29일 산지전용 및 토석채취 허가지에 대한 일제점검을 오는 5월 1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관리, 우기 전 재해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시는 5월 10일까지 산지 내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 17개소, 토석채취허가지 9개소, 대규모 산지 전용 지역 31개소를 점검할 방침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허가 및 복구기준 준수 여부 ▲침사지, 배수로 등 배수시설 확인 ▲세륜시설, 살수차 등 비산먼지 저감시설 운영‧관리 상태 등이다.시는 점검 사항과 함께 안전관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2023년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및 임도 피해지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로 2차 피해 예방과 산림재해 재발 방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산사태 재해복구사업은 은산면 등 관내 호우피해지 70개소 8.34ha를 대상으로 24억 원을 투입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 복구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산사태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조사 및 응급 복구를 시행했으며, 해당 토지의 소유자 동의를 거쳐 6월 우기 전 조기 완공을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 20여 곳의 기관장(長)들이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았다고 밝혔다.이날 기관장들은 취항 준비 중인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견학하고 취항 당일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취항 당일 탑승 총 인원 3700여 명과 이외 비탑승 관광객 및 탑승객 가족 등 수많은 인파에 대비한 대책들도 공유했다. 20여 곳의 기관장들은 한목소리로 국제크루즈선 성공 취항에 모두가 함께 돕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시는 오는 5월 8일 국제크루즈선 취항으로 일본, 대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