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2024 관세행정 민원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이번 사례집은 전자상거래 등 관세행정과 관련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해외여행과 해외직구가 급증하며 지난 1년 동안 개인 민원이 전체 민원(24만103건)의 54%를 차지하는 현실을 반영해 특송화물, 국제우편물, 여행자 통관 등 개인의 관심이 큰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또한 통관, 심사, FTA 등 관세행정 6개 분야 27개 업무별로 상담사례를 세분화해 총 1021건의 민원 답변을 담았다.사례집은 관세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충남일보 정지환 기자] 랭키파이의 최신 분석 결과, '인공지능'에 대한 성별 및 연령별 관심도가 주목받고 있다.이번 조사는 4월 18일에 실시되었으며, 관심 키워드 '인공지능'에 대한 성별 및 연령별 관심도를 분석했다. 키워드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먼저, 인공지능에 대한 연령별 관심도 조사에서 10대에게 45%의 높은 관심도로 인기를 끌고 있음이 확인됐다.이 데이터는 특정 연령대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선호를 나타낸다. 키워드 남성 여성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디지털기술이 행정에 접목되고 융합되는 속도가 도시 경쟁력을 결정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행정서비스 디지털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특히 세종시는 정부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에 앞서 정책을 미리 점검하는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실증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른 첫걸음으로 시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와 구비서류 제로화 및 디지털 민원혁신 가속화를 위한 협력회의를 열고, 디지털 민원혁신 선도도시로 도약을 천명했다.이외에도 디지털 행정으로의 전환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와 KT는 검진고객의 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건강검진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건협은 이번 AI 보이스봇 구축을 통해 건강검진 정보 안내, 예약 및 변경 등 고객의 요청사항을 대화형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기존 ARS를 통한 단순버튼식 안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한 고객맞춤형 상담 품질을 제공하며, 24시간 AI고객센터 운영 및 AI검진 예약확인으로 고객 노쇼(No-Sh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2024년 2월의 관세인’으로 부산세관 김우용, 금혜경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지난 11일 2월의 관세인으로 선정된 김우용, 금혜경 주무관은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면세점 특허를 부정하게 취득한 면세업체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고 면세점 특허를 취소함으로써 면세사업자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또한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먼저 국민비서 누리집에 ‘여행자 통관 상담 챗봇’ 콘텐츠를 구축해 여행자통관, 질병·동물검역, 출입국 등 여행자 상담 서비스를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공영자전거 ‘어울링’ 자전거 재배치 요원과 콜센터 상담원을 증원하고 상담챗봇 도입, 반납오류 개선 등 공영자전거의 효율적 관리와 이용자 편의 증진에 나선다.지난해 기준 세종시 공영자전거는 모두 3422대로 2018년 1475대와 비교해 1947대 증가했다. 대여소도 지난해 기준 671곳으로 2018년 452곳 대비 219곳 늘어나는 등 어울링 운영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다.특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락 방식의 잠금장치를 도입해 QR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국토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 사업’ 공모에서 모두 3건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3개 기업에 국비 5억6000만 원을 지원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도입할 혁신서비스 기술을 실증할 수 있게 됐다.이번 공모는 교통·생활·안전 등 분야별 기업의 혁신기술 실증비 지원으로 국가시범도시에 도입될 신규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총 5건의 사업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는 세종시 10개, 부산시 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최종 선정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의 평가 절차를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오는 28일까지 전국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인 ‘퐁당 청양’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해 3회째를 맞은 퐁당 청양은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자율 주제로 치러질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사회적경제 기업 예비 창업자 또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3년 미만 기업으로 ▲연도 안에 청양군 내 법인화(협동조합)와 실제 창업이 가능하고 ▲공고일 기준 팀원 중 1명 이상이 18~45세여야 하며 ▲전체 구성원은 3명 이상이어야 한다.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퐁당 청양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올해도 ‘2023~2024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68주제를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충남교육청은 2020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년 초․중등 교과융합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있다.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는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의 4가지 영역(인공지능 이해, 인공지능 활용, 인공지능 융합, 인공지능 윤리)을 모든 교과 교육과정에 실제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또한 인수레(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의 교육 정보 기술 실증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인공지능교육 제품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 챗봇과 연계한 위치기반 병의원·약국 정보 조회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119긴급신고 전화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단순 상담 성격의 비응급 신고전화를 챗봇·웹서비스로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대전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지난달까지 개발 과정을 거쳐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에 위치기반 서비스사업자 신고를 마쳤다.카카오톡과 연동된 병의원·약국 정보 조회시스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이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카카오톡을 활용한 치매 예방프로그램 ‘톡톡하쥬! 똑똑해유~’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부여군 치매안심센터의 톡톡하쥬! 똑똑해유~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카카오톡 내 AI를 활용해 총 5개 영역(언어능력, 기억력, 주의력, 계산능력, 실행 능력)에서 인지 강화 훈련을 할 수 있다.앱 설치가 필요 없고 카카오톡에서 채널 추가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지난 1월 참여자를 모집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의힘 김용경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가 12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선거운동 비법을 풀었다.김 예비후보는 “우리는 검색을 해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평소 여러 문제에 닥쳤을 때 인터넷 검색 이외에도 오픈 AI ‘챗GPT’와 구글 AI 챗봇 '제미나이(Gemini) 활용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4차 혁명시대를 맞아 정보의 홍수시대를 살아가는 데 인공지능은 필수적인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면서 “선거운동 과정 및 중앙당 면접 준비와 관련해 정보를 얻고 분석하는 등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
[신년사] 고광효 관세청장 “혁신하는 관세청 이어갈 것”전국에 계신 관세공무원 여러분!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올해는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입니다.구름을 넘어 승천하는 청룡은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한다고 합니다.우리청 모든 직원분들의 가정에도 새로운 시작의 설레임과 희망이 넘치길 기원합니다.아울러 우리청이 새롭게 만든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비전 아래 우리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서 대한민국의 관세행정과 국격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합니다.관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호서대학교는 지난 19일 ‘2023년 대학 연구행정 전문가 경진대회’에서 개인부문 최우수상과 기관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고, 함께 진행된 ‘2023년 대학 정부연구비 관리 우수 사례·수기 공모전’에서 수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사용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고, 관련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검증할 수 있는 대회다. 공모전은 실제 정부연구비 사용, 관리 모범 사례를 발굴, 확산하는데 의미가 있는 대회이다.호서대 산학협력단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19일 경영학과가 최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지식경영학회, (사)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연세대 정보대학원, 바른ICT연구소,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양성사업단 등이 공동 개최했으며, ‘생성 인공지능을 통한 지식경영 환경의 변화와 생성 AI시대 지식경영 혁신’을 주제로 국내 경영학 분야의 학자와 연구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내용을 토론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우수 논문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계약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지난 10월부터 소진공은 ‘김계약 주임’이라는 생성형 AI 챗봇을 도입했다.‘김계약 주임’은 소진공의 내부 업무 규정과 매뉴얼을 학습하고 법령 및 업무절차 등 계약 업무와 관련된 질의에 담당자를 대신해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도입 이래 현재까지 ‘김계약 주임’은 계약 업무를 수행하는 공단 직원 150여명이 질의한 총 2187건에 대해 응답하며 높은 활용률을 보이고 있다.일반적으로 계약 업무는 국가계약법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 예산군 웅산초등학교의 ‘충남온수업’ 수업 혁신 사례가 교육부 기획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다.‘클래스 업(UP)! 교실을 깨워라’는 교육부에서 학교 현장의 자발적인 수업 개선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교육 혁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촬영해 방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수업혁신, 토의・토론,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가 16회로 구성됐다.수업을 혁신하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선생님과 학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9일, 10일 서부 노인대학과 동부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진행했다.오성환 당진시장은 특강에 참석한 노인대학 학생들을 위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당진시 주요 인구정책 및 주요 노인복지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서부 노인대학은 2017년 3월 설립해 현재까지 7년째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장소는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이며 주요 강의로 인문학 특강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지난해 공개돼 큰 관심을 일으킨 대화전문 인공지능 챗봇 ‘챗지피티(GPT)’와 네이버가 개발한 ‘하이퍼클로바 엑스(X)’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국내 최고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자리가 마련된다.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음달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1회 스타트업 코리아 세종 창업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생성형 AI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지역 새싹기업과 시민의 생성형 AI 활용능력을 강화하고 새싹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위니드소프트사와 네이버클라우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인공지능은 인간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동시에 인공지능을 무분별하게 개발·활용할 경우 시민들의 안전과 인권을 위협하고 사회 곳곳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미 우리 사회에서도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의 인권침해와 차별 문제가 이미 현실로 등장하였다.지난 몇 년간 학교와 독거노인 가정에 보급된 인공지능 챗봇이, 상담을 빙자해 수집한 민감한 카카오톡 대화 문장 백억 건을 무단으로 학습하여 개인정보를 침해한 사실이 드러났다. 더구나 이 챗봇은 노인, 여성, 장애인, 인권 취약계층을 혐오하는 채팅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