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2024년 설 연휴에 인구 55%에 달하는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긴 연휴동안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기 위해 어르신, 아이들과 다 같이 나가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홍성군의 명소 5개소를 소개한다.◆ 홍주성천년여행길 들꽃사랑방에서 힐링하세요청정한 자연 속에서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홍주의사총 뒤로 울창한 숲길과 흙길을 따라가면 들꽃 사랑방을 만날 수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홍성 숲 놀이터의 미끄럼틀, 모래놀이터, 벽 타기 등 아이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예산시장·삽교 곱창거리 ‘오감만족’ 맛 기행 멋 기행 즐기고! 예산군이 백종원 대표와 손을 맞잡으면서 전국적인 명소로 재탄생한 예산시장과 삽교시장 내 곱창 특화거리는 예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예산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복고풍의 감성은 물론 열린(오픈 스페이스) 공간 조성으로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삽교 곱창거리에는 사과칩을 활용한 훈연 곱창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은 청룡의 힘차고 진취적 성향과 근면하고 성실한 에너지가 깃든 해이다. 홍성군에도 지명에 ‘용’이 들어가는 힘차고 진취적인 기상이 서린 두 산이 있는데 바로 ‘청룡산’과 ‘용봉산’이다.청룡산(해발 236m)은 결성면 무량리와 서부면 판교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결성면의 북쪽에 있으며, 서쪽으로 천수만을 끼고 있다. 갈산면 와룡천의 용담에서 볼 때, 푸른 용이 주변 경치를 구경하는 듯 산줄기가 구불구불하게 생겼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 산길을 걸어보면 용의 등을 밟고 가는 느낌을 쉽게 받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군은 지난 21일 충남도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 충남 홍보 영상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훈격 충남도의회의장)을 수상했다.‘희희낙락(嘻嘻knock樂) 충남여행 - 즐겁게 웃으면서 충남의 곳곳을 음악으로 두드린다’는 주제로 열린 2023 충남 홍보 영상대전은 충남도와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관했다.충남도내 14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홍보 영상대전에서는 각 시군이 구성한 아이템으로 3~5분 분량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유튜브에 소개한 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작품 4개를 선정했다.
* 촬영협조(장소 및 자료협찬) :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79 소재* 영상의 무단(임의) 다운로드 및 변조, 상업적 이용을 금함* Nothing Else Matters Medley - Joslin - Metallica Cover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 가족과 함께 명절을 즐길 수 있는 관내 명소를 소개하고 나섰다. 예산시장·삽교곱창 특화거리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맛 투어! 멋 투어! 예산군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손을 맞잡아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예산시장, 그리고 삽교시장에 새롭게 6개 점포가 문을 연 삽교곱창 특화거리는 예산을 대표하는 명소 중의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예산시장 내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오픈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천년고찰 대한불교조계종 당진 영랑사에서 오는 16일 오후 6시 ‘제2회 들숲날숨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공감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록 가수 김경호 밴드와 트로트 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권미희, 써니힐, 당진시립합창단, 유해준, 윤성기 등이 영랑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또 지역 발달장애인 후원을 위한 자선 바자회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하고 풍성하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먹거리 장터, 천연 비누와 실반지 팔찌 만들기, 덕숭총림 수덕사 탑과 대웅전 등을 직접 조립해 만드는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11일 백성현 시장의 주재로 민선 8기 시정 비전 달성을 위한 ‘2024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시의 시정철학과 핵심 공약사항이 결부된 신규 사업과 함께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준비 전략에 부합하는 부서별 주요 업무 등 총 156건의 시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논의된 주요 신규 시책으로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국방산업 기반 연구·교육기관 유치,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실수요자 민간개발 추진, 제2단계 균형발전 사업 계획 수립, 지역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가을이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 길어진 여름 덕분에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행 계획을 잘 세운다면 가을은 최적의 날씨 속에서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계절이다.하지만 계획을 세우고 막상 떠나려고 하니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올가을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보령의 대표 가을 여행지를 소개한다.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무창포해수욕장은 지난 1928년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박경귀 시장이 지난 12일 천년 고찰 송악 봉곡사에서 열린 제1회 봉곡사 산사음악회에 참석했다.봉곡사는 신라 진성여왕 원년(887년)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고찰로, 정조 시절 다산 정약용 선생이 남인 학자들을 모아 성호 이익의 유고 편찬대회를 주도했던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오늘날에는 주차장에서 사찰에 이르는 소나무 숲길이 울창하고 아름다워 아산시민들이 사랑하는 명소이기도 하다.이날 행사는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봉곡사에서 처음으로 열린 음악회인 만큼,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주지 취성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박경귀 시장이 지난 18일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인 송악면 유곡리를 방문해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 대피 중인 주민들을 만나 위로했다.박 시장이 방문한 송악면 유곡 4리는 봉수산 자락에 있는 마을로, 지난 2020년 아산시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을 때 산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충남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호우경보가 닷새째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연일 지속된 비로 지반 약화에 따른 산사태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는 위험지역 거주민을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선제적으로 대피시킨 뒤, 산사태 발생 징후를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민선8기 1주년을 앞두고 예당호와 덕산온천 권역을 중심으로 한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해 눈길을 끌고 있다.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개발에 나선 결과 5월 말 기준 방문객 수 68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지난해 10월 9일 개장 이후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예당호 모노레일 역시 96일만인 지난 5월 18일 이용객 수 20만명을 돌파했다.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70m 높이의 전망대와 다양한 체험 및 숙박이 가능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홍성재향경우회는 2일 회원 30명 참석하여 전남 순천시소재 천년고찰 송광사와 국제정원박람회를 탐방하면서 모처럼 친목활동을 펼쳤다.홍성재향경우회는 단체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매년 봄철과 가을철에 국내 명산지를 찾아 탐방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교통안전캠페인과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사회봉사 단체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방한구 회장은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민생치안의 현장에서 한평생 봉사하다가 퇴직한 경찰관들로서 사회봉사 활동과 회원 상호간의 협동정신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영원한 경찰인으로 모두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관람료 지원사업으로 천년고찰 수덕사 등 조계종 산하 사찰 문화재 관람료가 2023년 5월 4일부터 무료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문화재 관람료는 문화재보호법 제49조(관람료의 징수 및 감면)에 따라 소유권자는 관람자로부터 관람료를 징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이후에도 공원 안에 존재하는 사찰 등에서 문화재 관람료 징수가 유지돼 문화재를 관람하지 않는 탐방객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관람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조계종 산하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코레일과 연계해 예산을 방문하는 서울·경기권의 기차 여행객을 대상으로 4~5월 중 6회에 걸쳐 맞춤형 레일시티투어(용산역-예산역-시티투어-예산역-용산역)를 운영한다. 군은 예산역을 기점으로 운영하는 주말 투어버스를 용산에서 익산까지 장항선 철로를 타고 떠나는 관광전용열차 ‘서해금빛열차’ 등과 연계해 탑승객을 예산 관광명소로 유도하기 위한 전방위 홍보전에 나섰다. 특히 이번 시티투어에는 철도체험단, 철도명예기자, 인플루언서 등이 동참해 SNS 등을 통해 예산 관광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매월당 김시습(金時習·1435∼1493년)의 사상과 인문정신을 재조명하는 발간 사업이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김시습전집 발간 사업을 위한 ‘김시습전집 발간추진위원회(약칭 발간위) 발족식 및 총회’가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개최됐다.재경부여군민들이 주축이 된 사단법인 매월당김시습기념사업회(회장 소종섭, 이하 기념사업회)와 부여군, 강릉 김씨 종친회, 불교계 인사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기념사업회는 올해부터 김시습 선생의 저술들에 대한 번역 작업에 착수해 2025년 12월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다양한 기업과 유관기관, 단체 등 민간자본을 예산에 유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정 1조원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최재구 예산군수는 충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추진할 핵심전략을 ▲일자리가 넘치는 충남경제중심 예산군 ▲예우받는 어르신, 소외 없는 복지 예산군 ▲농업인이 대우받고 소득이 보장되는 예산군 ▲문화와 관광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창출하는 예산군 ▲신 도청시대 사통팔달 교통요충지, 원도심 상권이 부활하는 예산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최재구 예산군수와의 일문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전남 신안군 흑산면 주민들이 지난 9일 청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청양을 찾은 최명남 흑산면장과 안원준 신안군의회 의원, 김정혁 흑산면 주민자치위원장, 이호근 흑산면 이장협의회장 등 25명은 “흑산도 주민들의 우정을 담아 기부금을 마련했다”라며 200만원을 맡겼다.청양군과 신안군은 지난해 2월 자매의 인연을 맺었으며, 신안군은 10월 19일 흑산도를 ‘청양군 명예 섬’으로 선포하고 표지석을 세웠다.올해 들어 공식적으로 처음 만난 두 지역 인사들은 미래지향적 상생 교류 방안 논의에 이어
[충남일보 이순규 기자] 겨울 안개비가 짙게 내려앉는 토요일 오전을 지나는 산사는 고요하면서도 온화함이 가득하게 무량마을을 감싸안은 듯 곁에서 흐르는 청아한 계곡물 소리와 함께 거뭇거뭇 나이테를 두르고 천년의 세월을 지나오고 있었다. 만수무량(萬壽無量), 헤아릴 수 없다는 의미의 무량과 만년을 누린다는 만수산의 이름을 조화롭게 합성한 이름이 품격으로 다가오는 부여 무량사는 충남 부여군 외산면 무량로 203(만수리 116번지)에 575m의 만수산을 두고 보령시 미산면과 부여군 외산면 경계에 자리하고 있다.사찰은 통일신라 문성왕 때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