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도마교·유등교 등 유등천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진행된 이번 순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하천과 같은 근린지역에서의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다리 밑 불법도박과 노상방뇨 등 생활 범죄에 대한 하천 이용 주민 불안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앞서 서부서는 지난해 6월 도마·유등교 아래에서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다는 주민 민원을 접수하고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와 협동으로 일대에 방치된 평상·의자 등 집기류를 전체 철거하는 행정대집행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유료도로인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상습 통행료 미납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26일 시에 따르면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는 지난 2018년 하이패스 차로 개통 후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 차량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1일 통행 차량의 0.36%인 약 245건 정도가 체납 건으로 확인됐다.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주)에 따르면 미납금은 단순 실수나 기기 오류 등으로 요금 납부를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미납 안내문, 고지서, 독촉장 등 우편물을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13일 대전천변길, 한밭수목원 등 5곳에서 올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5일 시에 따르면 5개구별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동구 5월 1일 대전천변길, 중구 13일 서대전광장, 서구 10일 한밭수목원, 유성구 1일 은구비공원, 대덕구 10일 동춘당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으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퀴즈 맞추기, 페이스 페인팅 등 치매 예방 홍보부스와 인식개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지방행정동우회 예산군분회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 발굴한 관내 어려운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135명의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방행정동우회 예산군분회는 회원 중 15명을 집수리봉사단으로 구성해 지난 23일 대술면과 신양면을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덕산면, 예산읍 등 독거노인 7가구 대해 ▲ 안방도배 ▲장판교체 ▲화장실 경사로 설치 등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행정동우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선정된 6∼7개소 취약가구의 집수리 봉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23일 야간에 만년동 남·여 자율방범대와 만년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갑천변 합동 테마순찰을 실시했다.이날 순찰에는 이화섭 대전둔산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과 만년동 남·여 자율방범대, 만년동행정복지센터 등 40명이 참여했다.이번 테마순찰은 갑천변 산책로 중 대덕대교에서 둔산대교까지 왕복 2.45Km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범죄취약요소와 방범시설물 점검하고, 산책하는 시민들을 만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활동을 진행했다.또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충남 부여군 장암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탄소중립실천의 일환으로 장암면 합곡리 금천주변에서 하천변 쓰레기‘줍깅데이’를 진행했다.송미경 장암면 새마을부녀회장은 “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난 수해로 인해 합곡리 금천 주변으로 떠밀려 온 쓰레기를 줍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장암면 새마을부녀회는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앞으로 매달 1회 이상 하천변 쓰레기 줍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의 관내 서부권역 청소대행 업체인 서청환경산업이 지난 18일 석남천 일대에서 환경미화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석남천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아 일회용 플라스틱, 과자봉지,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가 날리거나 곳곳에 자주 쌓이는 곳이다.참여자들은 호수공원에서 예천2지구까지 1.5km에 이르는 석남천 일대를 4구역으로 나누어 하천 사면에 널린 쓰레기를 줍고 하천외부의 주변환경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서청환경산업 이기택 대표는 “평소 많은 분들이 찾는 서산의 얼굴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등산로 및 공원·하천변 산책로에 기피제 자동분사기 8대(봉서산 등), 비래해충퇴치기 45대(천안천)를 추가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설치된 기피제자동분사기는 기기 중앙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 얼굴을 제외한 겉옷·신발 등에 뿌리면 3~4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기 때문에 모기, 진드기 등의 해충 접근 걱정 없이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다.또한, 비래해충퇴치기는 램프의 파장을 이용해서 해충을 유인해 방제하는 장비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해가 없어 친환경적인 물리적 방제이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모기 등 해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져 지난 15일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해충 서식지 및 위생 취약 지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방역 소독을 추진한다.보건소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역 소독 추진을 위해 각 읍·면·동을 12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담당 소독 전문 업체를 지정했다.또 연초 이·통장단 협의체를 통해 마을별 취약 지점과 민원 발생지점을 조사해 이번 소독 노선에 포함했다.앞서 3월 초 해빙기에는 성충의 초기 산란을 차단하기 위하여 관내 경로당 정화조 등 유충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댐과 보의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내달 초까지 오염원 사전점검에 나선다.최근 이상기후로 집중 강우가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고 겨울에도 잦은 비가 내림에 따라 댐과 보에 오염물질의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오염원 점검을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서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공사가 관리하는 34개 댐 및 16개 보 상류 유역을 대상으로 하며 소양강과 충주댐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농경지 및 경작지 인근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와 대덕구는 11일 읍내동 백송아파트에서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구청장, 송활섭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 김홍태 구의회 의장, 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 대덕구는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백송아파트 인근 산지에 산사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에 재난관리기금을 요청한 바 있다. 구는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을 긴급 발주해 우기 전까지 산지의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를 추가 설치하는 안정화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조승래 후보(대전 유성갑, 더불어민주당)가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조승래 당선인은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을 위한 유성구민의 선택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 유성의 주권자 여러분께 변치 않는 초심,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총선을 함께 뛰어준 당원 동지와 지지자 여러분, 더큰캠프 선대위 식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를 시작하며 선거는 국민들께 에너지를 받는 과정이라고 말씀드렸다. 그 어떤 선거보다 많은 에너지를 주신 주권자 여러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 전민동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2024 전민동 갑천 봄나들이 축제'를 개최한다.해당 축제는 주민투표를 통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햇살 같은 음악이 흐르는 봄 산책'을 주제로 펼쳐진다.세부적으로 ▲갑천변 걷기 챌린지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힐링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봄날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지역의 벚꽃 명소이자 탑립돌보 탐조대로도 유명한 전민동 갑천변을 걸으며 따스하고 잔잔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동은 갑천 수질 정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충북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장기간 방치된 콘도를 활용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위한 ‘하이웰콘도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11일 밝혔다.충북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쌍천변에 위치한 하이웰콘도는 부지면적 6,915㎡, 연면적 1,938.1㎡으로, 관리동과 식당동 각 1동, 숙소동 4동으로 총 6개동이 조성돼 있다.약 10여년째 방치되어 마을 미관저하 및 범죄 악용 우려 민원으로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공사는 지난해 10월 ‘지방소멸 대응 및 위기극복 정책사업’ 일환으로 하이웰콘도를 매입하여 12월 외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지부는 최근 ‘제9회 기적의 마라톤’에 자원봉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봉사단은 지난 6일 대전 엑스포다리 아래(한밭수목원 천변)에서 열린 대회에서, 장애어린이 휠체어 밀어주기, 스포츠테이핑 등 여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협회는 지난 1회 대회부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봉사를 계속 이어왔다.협회 봉사단 관계자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진행된 여러 행사에 참여하며 남다른 관심을 보여줬고, 건립 이후에도 어린이 재활병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이달부터 봄꽃 힐링투어 신설, 주야간 코스개편 등을 통해 새로운 시티투어를 선보인다.세종시티투어는 세종시 관광협회가 위탁운영을 맡아 지난달 1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2개의 정규코스와 4개 특별코스가 운영된다.모든 코스는 조치원역과 오송역, 세종호수공원 2주차장에서 각각 승차해 주요관광지점을 차례로 둘러본 후 승차역순으로 하차할 수 있다. 운행일은 목·금·토·일요일 주 4회로 일 1회 운행한다.올해 시는 1층 리무진 버스를 활용해 진행되는 시티투어 야간코스(오후 1시~8시)를 신설했다. 오전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예산군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정택규 면장을 비롯한 공무원 10여 명과 면내 유관단체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새봄을 맞아 면내 도로, 하천변 등에 투기된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여 집게, 장갑, 봉투 등 청소도구를 배부받고 세 구간으로 나눠 환경정비를 진행했으며, 마을 구석구석을 돌면서 투기된 쓰레기, 불법 전단지, 담배꽁초 등 쓰레기와 각종 영농폐기물을 수거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예산군 신암면 개발위원회는 지난 27일 개발위원회원 및 신암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신암면 개발위원회는 1분기 회의를 마친 뒤 면내 신례원교에서 계촌리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영농폐기물 및 쓰레기를 청소했다. 최경헌 위원장은 “환경정비는 행정당국의 노력도 중요하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경에 대한 주민 스스로의 관심과 의지”라며 “앞으로도 하천변 및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깨끗한 예산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 광시면은 지난 27일 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노인회분회, 주민자치위원회, 면 직원 등 기관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면내 하천변, 광시시장, 주요 도로변, 한우테마공원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겨우내 묵은 폐부직포, 폐비닐 등 농촌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한진훈 광시면장은 “각 단체에서 힘을 모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큰 감사와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심 역할을 위해 행복도시와 인접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광역 공동생활권 형성과 지역 동반성장 기반 마련이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손꼽히는 만큼, 충청권 거점을 연결하는 행복도시 광역교통체계 구축사업은 관심이 기대되는 시점이다.행복도시와 인근 지역을 묶는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은 총 21개 노선, 164.7㎞에 이른다. 2030년까지 모든 노선이 개통되면 행복도시와 대전, 충청북·남도를 잇는 8개축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