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미래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인 양자과학기술과 도내 다양한 산업을 결합한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양자기술은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의료·바이오, 반도체, 교통 등 산업 전 분야와 융합해 혁신적 변화를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25일 도에 따르면 국내 양자산업 선점을 위해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도전을 시작으로, 양자기술 최대 협의체 포럼 참여와 도 주관 포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전문가, 연구용역을 맡은 아주대 산학협력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착수 보고, 자문단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자문단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정책 연구기관·연구원 등에 소속된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했다.이번 연구용역은 모빌리티 혁신로드맵에 따라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모빌리티 정책에 발맞춰 도내 모빌리티 특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2045 탄소중립’과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의 요람이 될 충남 기후환경교육원이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미래 세대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첫 삽을 떴다.지난 13일 충남도와 청양군은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임상준 환경부 차관,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환경단체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충남 기후환경교육원은 환경교육의 중심축으로서 도민 대상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전초 기지이며, 청양 지역의 청정한 생태 환경을 바탕으로 최적의 동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 ‘1회용품 퇴출’ 선언이 도내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도가 도 의회, 도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 등과 함께 선언한 이후 15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 도 교육청과 도 경찰청, 도내 대기업 14곳이 잇따라 동참하겠다고 나선데 이어 이번엔 도내 중소기업이 호응했다.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권혁영 충남중소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30개 중소기업 대표 등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착과 각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신성대는 4일 보건과학관 대강당에서 신입생과 학부모님을 모시고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매년 이맘때쯤 되면 여러 언론사에서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문을 닫는다'는 제목의 기사를 많이 보게 된다. 수년째 이어지는 이러한 상황은 지역 소멸과 연계해 국가적 재앙 수준의 비상상황이며 이제는 대학의 생존 특히 지방 전문대학은 사활이 걸린 심각한 상황이다.이러한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신성대는 외형적 성장보다는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교육부 및 정부 기관의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비후보(충남 당진시)가 지난달 29일 항만개발 및 신산업발굴 등을 통해 당진을 서해안권 경제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경제.산업분야 공약을 발표했다.주요 공약내용으로는 ▲당진항의 독자적인 국가무역항 지정, ▲당진지방해양수산청(항만청) 신설, ▲당진항 수소(암모니아)·잡화·양곡부두 등 신규개발, ▲항만배후단지 및 첨단 배후신도시 조성 ▲해경인재개발원 조속 건립 및 해양수산 공공기관 유치, ▲경제자유구역지정 추진, ▲화력발전 폐쇄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특구지정 추진, ▲철강산업 수소환원제철 등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원산지 관리 집체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22일 대전무역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세종·충남 지역 소재 기업 58개사와 유관기관 FTA 담당자 등 약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품목 분류, 원산지 결정 기준, 원산지 관리 실무, 인증수출자 제도 활용 방법 등 실무교육을 위주로 구성됐다.교육을 진행한 한국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 김숙경 관세사는 한-중 FTA 이행 10년 차 관세 철폐 품목들과 일본 수출 시 활용할 수 있는 RCEP 협정 등을 강조하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환경피해 예방 등 도민의 건강 보호 및 건강 피해 구제 지원을 위해 올해 총 93억 1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모두가 건강한 환경보건 정의 실현을 목표로 7개 분야 28개 사업을 추진한다.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환경오염 취약지역(부여) 건강영향조사 등 4개 사업 6억 원 ▲석면피해자 구제급여 지급 등 5개 사업 64억 1600만 원이다.또한 ▲석탄화력발전소 건강영향조사 사후관리 등 6개 사업 13억 8400만 원 ▲라돈피해 우려지역 환경개선
【5급 승진】▲물관리정책과 김상록 ▲미술관개관준비단 나현경 ▲문화유산과 이관호 ▲인사담당관실(국무조정실 파견) 정상아 ▲보건정책과 김혜림 ▲새마을공동체과 김정자 ▲정보서비스과장 박광일 ▲농업기술원 박재혁 ▲스마트농업과 유혜경 ▲종축개량과장 최태영 ▲동물방역위생과 박양순 ▲당진지소장 김성환 ▲축산물위생과장 김상모 ▲인사담당관실(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파견) 전병길 ▲인사담당관실 강완수 ▲농업기술원 이승수 ▲보건환경연구원 신명희【5급 직무대리(승진요원)】▲보령사무소장 직무대리 이도행 ▲해양정책과 이후영 ▲건설정책과 김해중 ▲
충남도가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최종안은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힘쎈충남’ 비전과 맥을 같이 한다. 그것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의미한다.도 당국은 도내 경제·사회적 여건과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문별·연도별 감축 목표와 합리적 이행방안을 본격화한다는 복안이다. 그 중심에 ▲전환 ▲산업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이행 기반 등 8대 부문 24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3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충남교육청은 작년 2월 교육부로부터 당진지역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지정받아 당진시·지역 대학·지역 기업단체와 협력하며 직업교육 혁신을 통한 당진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일자리와 지역 정착 지원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직업계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진시 전략산업인 철강·미래에너지 분야의 맞춤형 직무교육 운영과 관련된 기업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학생을 대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2023년 경기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군사 충돌 등 국제 분쟁과 원자재 가격 상승, 미 금리 인상 등 국제 경제 영향으로 국내 경제의 침체기가 계속됐다. 이로 인해 많은 공·관·민이 고난을 겪은 가운데 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많은 이들이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기에 들어서길 바라고 있으나 기관들의 분석과 예측에 의하면 쉽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2023년보다 힘든 시기가 될 수도 있다는 예상이 있어 ‘경제 한파’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한국 경제성장률 2%대 회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27일 관내 중소기업인과 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부여군 기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부여군기업인협의회 주관으로 박정현 군수와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인과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공동발전을 물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또한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업인과 모범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부여군수 표창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충청지역 4분기 경제 지표가 소폭 개선됐으나 제조업 상황은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지역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충청지역의 대부분 경제 지표가 약간 상승했다. 생산 동향을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은 모두 소폭 증가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수출은 소폭 증가 했으나 민간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는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취업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으며 소비자 물가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주택 매매 가격 및 전세 가격도 상승세가 약간 올랐다.소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현재 충남의 경제상황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국 대비 상대적으로 회복 속도는 느린 것으로 분석됐다.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경제 유관기관·단체, 기업인,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제2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충남 경제상황 및 내년 경제전망, 공급망 위기관리 대응방향 보고, 도 공급망 대응계획 및 물가안정 대책 발표와 경제유관기관‧단체, 기업인, 전문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도에 따르면 현재 충남의 경제 상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충남 보령에 6년 만에 들어서는 고품격 프리미엄 신축 단지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가 지난 15일 주택전시관을 오픈한 가운데, 오픈 3일간 방문객이 이어지며 대기 행렬까지 끊이지 않아 문전성시를 이뤘다.‘보령 엘리체 헤리티지’는 ‘보령의 강남’으로 불리는 동대동 신주거타운에 들어서며 총 971세대 29층(일부 동), 전 세대 중대형 전용면적 125㎡, 109㎡, 84㎡ A·B·C타입으로 공급된다. 입지적 강점과 함께 설계부터 마감재까지 모두 고품격으로 조성한 프리미엄 단지로 오픈 전부터 기대감이 높아, 주택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농업 인구감소, 고령화 및 지역소멸 가속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지난 12일 국립공주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군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농업 전환을 통한 청년농업인 유입과 정착으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업의 산업화를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에서 추진중인 ▲스마트팜 통합지원센터 ▲임대 스마트팜 단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스마트농업 기숙·교육센터 등이 구축되고 청년농업인 유입 필요성과 스마트농업 교육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선진화된 국립공주대학교 농업교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부여군 규암면 소재 ‘대명철강’을 부여군 향토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12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현판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 대명철강 노승복 대표, 부여군기업인협의회장 전용관 등 내빈과 주민들이 행사에 다수 참석했다.부여군 향토기업은 부여군 내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하나를 두고 20년 이상 영위 중이고 상시 근로자가 20명 이상 재직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대명철강은 30여 년 동안 부여군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자란 향토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도의 탄소중립 실현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에서 열린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했다.도에 따르면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와 블룸버그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1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회의원,철강업계, 학계 등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철강포럼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 어기구)이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가 후원한 이번 간담회는 제21대 국회에서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주제로 철강산업의 위상과 중요성에 대해 포스코경영연구원 박현성 실장이 발제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포럼 소속 국회의원과 함께 분야별 전문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철강업계에서는 한국철강협회와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