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임영한기자] 보령시는 중앙일보가 주관하는‘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2년 행정혁신브랜드 부문, 지난해 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이어 3년 연속(2022년~2024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는 2024년 정부예산 5,013억 원 확보, 대한민국 지역경제(투자유치 부문) 전국 최고점 1위 수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제29회 충남 장애인체전 성공개최, 원산도 대명 소노리조트 기공식, 박지성 보령축구 트레이닝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민간기업과 협력해 청정에너지인 그린수소를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했다.서부발전은 9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에너지기술연구원, 테크로스와 ‘태양광 발전 연계 변동 부하에 대한 차세대 알카라인 수전해 설비 실증 성공 기념식’을 진행했다.서부발전 등 3사는 지난 2021년 1월 수전해 핵심기술 개발, 핵심 소재 성능향상, 셀 면적 확대, 스택 및 보조시스템 개발·제작 등을 목표로 연구에 들어가 이달 초 50kW(킬로와트)급 수전해 설비 실증을 마쳤다.수전해란 전기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청정연료연구실 윤형철 박사 연구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저압 암모니아 합성 촉매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양산법을 개발했다.이 기술을 통해 생산한 촉매는 연구진이 설계한 암모니아 생산 공정에 적용돼 기존 하버-보슈 공정에 필요한 압력의 1/3 수준으로도 99.9%의 고순도 암모니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1909년 개발 이후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하버-보슈 공정은 화석연료에서 생산한 수소와 공기의 질소를 고온, 고압에서 반응시켜 암모니아를 합성하는 공정으로 과정 중 이산화탄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3명을 ‘1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고 밝혔다.에너지과 손병래 주무관은 세계최대 청정수소 플랜트 구축 등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과 보령1호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및 수소인프라 확충에 기여했으며, 탈석탄 1호 보령, 수소산업 육성 및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을 도모해 그린에너지 보령을 만드는데 일조했다.건강증진과 이선정 주무관은 국가암검진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 도모, 재가 암환자 관리 및 의료지원 추진, 건강취약계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올해 화석연료에서 청정수소로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해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수소도시 구축 본격화에 나선다.현재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는 도시에 필요한 에너지를 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2000년대 초, 도시 구상 단계에서 탄소배출 등 환경 영향을 고려해 당시로서는 비교적 저탄소 친환경 열병합발전을 계획한 것이지만, 이상 기온 등 세계적 기후 위기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탄소중립과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수적인 상황이다.행복청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민선 8기 충남도가 도정 사상 최대 국비 증액으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56조6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10조163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10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올해 확보한 국비보다 1조1041억 원(12.2%) 많아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내년 국비 확보 주요 성과를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분야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최근 국회 의결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지방전환 예산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예산 50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정부의 재정건전성 기조 아래 교부세 삭감, 국도·철도 등 SOC사업비 반영 감소 등 재정총량 감소로 지방재정의 위기가 예상된 가운데 보령시 역점사업과 시민생활 밀착형 주요 사업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어느 때보다도 알찬 성과를 이뤄냈다.이와 같은 성과는 김동일 시장을 중심으로 관계 공무원들이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또한 정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수소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21일 ‘수소 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관련 기업인 등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한 수소 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현황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당진시 수소 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5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최종 반영해 보완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와 보령시, 민간기업이 미래 그린수소 전환의 핵심인 수전해 산업 기술력 강화 및 기업 투자 유인을 위한 ‘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에 본격 나섰다.도는 13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정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대표이사, 박성수 아이에스티이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8월 산업통산자원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수소터빈 기술은 국가 탄소중립 달성의 5대 핵심기술에 해당하며, 국가 수소산업을 촉진하고 에너지 안보자원으로 수소, 터빈기술 자립 혁신과 국내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에너지 산업 육성 및 국내 에너지 신규 일자리, 연관 산업 확장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충남도,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중부발전, 두산에너빌리티 등 수소 전문 연구기관, 기업들과 협업하여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수행한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 물 전기분해 핵심기술 국산화’ 연구가 올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에너지·환경 분야 최우수 성과에 선정됐다.또한 ‘버려진 플라스틱으로부터 수소를 포함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플랜트 개발’ 연구도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특히 100선에 선정된 두 성과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약 4500명의 국민이 선택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 10선에도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최우수 성과로 선정된 물 전기분해 핵심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의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청정수소 생산을 앞당길 세계 최고 수준의 암모니아 분해용 루테늄(Ru) 촉매를 개발했다.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는 기존 루테늄보다 사용량은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세륨을 첨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수소 생성률을 보여 청정수소 생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수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해결하는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의 운송과 저장을 위해 액체로 변환되는데, 질소(N)와 수소(H)가 화합된 암모니아(NH3)는 상온에서 액체 상태를 유지하며 기체보다 부피가 작아 대용량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화력발전 폐쇄에 따른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 등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7일 부여군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열린 ‘민선8기 2차년도 제2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화력발전 폐쇄에 따른 대체산업 조성 지원 및 특별법 제정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이번 건의문 발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따라 오는 2036년까지 전국 석탄화력발전의 단계적 폐쇄가 예정된 데 따른 것으로, 태안화력이 위치한 태안군의 경우 불가피한 에너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내년도 예산안 9조9220억 원을 편성해 도 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8조8340억 원, 특별회계 1조880억 원이다.도에 따르면 총 재정규모는 올해 본예산 9조1643억 원보다 7577억 원(8.3%), 국고보조금의 경우 일반회계 본예산보다 3299억 원(8.38%) 늘었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 9조8613억 원과 비교하면 607억 원(0.6%) 소폭 증가했다.도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 부동산 거래 정체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도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은 꼭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은 지난 27일 ‘제298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태안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대책이 미흡함을 지적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별다른 대안없이 태안화력발전소를 폐쇄할 경우, 5․6호기 폐쇄 예정인 2032년에는 인구 5만 명 선도 무너질 수 있으며, 한국서부발전(주) 본사 또한 태안군에 계속 머물 것이라 장담할 수 없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먼저 경험한 외국의 사례를 들고, 우리나라 정부의 정책이 미흡해 주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경제 추진 성과와 실현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도는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안순철 단국대총장, 션 길마틴(Sean M. Gilmartin)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틴 프리어(Martin Freer) 이알에이(ERA)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올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단국대가 수소산업 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해 충남도 등 8개 기관과 함께 손을 잡고 충남 수소 산업 생태계 육성에 함께 나선다.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진행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간 진행된 협약에는 ▲단국대 ▲충청남도 ▲보령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중부발전(주) ▲SK E&S(주) ▲LG화학이 함께했다.협약기관은 앞으로 ▲충청남도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 ▲탄소 포집·활용한 신에너지 개발 협력 ▲수소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는 SK E&S가 추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건설사업관리를 시작으로 시운전 역무까지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액화수소 O&M(운영 및 유지보수) 서비스 개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K E&S가 건설중인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는 세계 최대 규모인 일 90톤, 연 3만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SK인천석유화학 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순도 91.6%)를 공급받아 고순도(99.999%)로 정제한 뒤 영하 253℃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5일 ‘2023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 지역 혁신을 불러일으킨 정책,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을 펼쳐 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 민간단체 등에 수여되는 상이다.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미래지향적 행정을 펼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성과를 대외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와 홍성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서부발전이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용록 홍성군수,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탄소중립 실현과 센터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19조 제1항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