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이달부터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와 안전한 출동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긴급차량 우선신호는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차량의 위치와 방향을 자동 감지해 신호등이 녹색으로 변경, 목적지까지 연속으로 녹색신호를 받을 수 있다.긴급차량 우선신호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 구축사업의 하나로 개발됐다.천안시는 충남소방본부, 교통정보센터와 연계한 중앙제어방식을 적용, 교통신호제어기 800여 대 중 500대의 신호체계를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지난 정부에서 통폐합 정책으로 인해 사라졌던 충북 제천 소재 코레일 충북본부가 3년 만에 부활할 전망이다.제천·단양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 힘)은 21일 코레일 대전충청본부 산하 제천 충북지역관리단으로 조정되었던 조직이 제천 충북본부로 상향 재개편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대전충청본부는 대전충남본부로 개편됨과 동시에 現충북지역관리단을 충북지역본부로 변경해 안전책임을 강화하고 사고복구지휘체계의 단일화가 이뤄질 전망이다.제천 충북본부가 부활함에 따라 ▲사고발생 시 출동시간 지연 ▲인근 본부와 업무협조 어려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제천시가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완료에 따라 수집된 교통정보를 누리집(홈페이지)에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란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시킨 차세대 교통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작년 말까지 총 50억(국비 60%)을 투입해 6개월간 시범운영 하며 미비점을 보완해 왔다.특히 이 체계 도입으로 교통신호를 중앙제어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화하고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도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지역 대표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민선8기에 들어 또 한번 정책 결정이 변경됐다.벌써 26년째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대전 트램은 민선6기부터 시장이 바뀔때마다 정책 결정이 계속 변경된 탓에 이를 기다리는 대전 시민의 염원도 점점 약해지고 있는 상황이다.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장우 대전시장은 취임 직후 대전 트램이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추진, 민선8기 내 기필코 착공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연말까지 대전 트램과 관련된 모든 정책 결정을 끝내겠다던 이 시장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최근 충남경찰청 통계를 통한 태안경찰서 순찰차 현장 도착 시간이 전년도(403초) 대비 금년(253초) 37.2% 단축하여 15개 경찰서 중 베스트 상황팀 3권역 1위, 으뜸지구대 1위 선발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112신고 후 신고 현장까지 4분(26초)내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태안경찰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진행하고 실행에 옮기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시간대별·요일별·주야간별 112신고 통계로 각 지구대·파출소에서 거점장소를 지정하며, 관할 불문, 신고지점으로부터 가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최근 태풍 힌남노 발생 당시 일본 기상청이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하는 도발을 감행하면서 ‘서해의 독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중국인의 매입 시도 등 과거의 시련을 딛고 마침내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된 격렬비열도가 재조명받고 있다.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2km, 배로 약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작은 섬 여러 개가 마치 열을 지어 나는 새와 같다고 해 독특한 이름이 붙여졌다.중국 산둥반도까지 268km에 불과해 ‘맑은 날이면 중국의 개 짖는 소리가 들린다’는 믿지 못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모든 직원이 똑 같은 한 표를 행사하여‘2021년도 하반기 모범공무원’추천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모범공무원은 5년 이상 재직한 경감·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하는 공무원의 가장 영예로운 포상 중에 하나다.보령해경서는 모든 직원이 공감하고 칭찬하는 직원을 모범공무원으로 추천하기 위해 과거의 관례를 과감히 깨고,‘직급과 직위에 상관없이 똑 같은 한 표 행사’,‘투표자 비밀을 보장하는 모바일투표제’,‘검증위원회의 격의 없는 토론과 의견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경찰서는 25일 아파트 신속 출동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파트 112신고의 경우 아파트 내 출입 보안시설로 인해 전체 112신고 출동 소요 시간보다 늦다. 특히 아파트 거주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112신고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당진경찰서는 이선우 당진경찰서장, 조도영 ㈜블루앤 대표이사, ㈜헬로비전 유재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추가 범죄예방을 위해 신속 출동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 내용은 아파트 신고 관련 출동 시 추가 범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22일부터 동부소방서 등 3개 소방서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우선신호시스템은 재난현장 출동 시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 제어해 교차로를 무정차 통과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8월부터 대덕소방서와 서부소방서에서 2개 구간을 운영해왔다.우선신호시스템 운영 결과 화재현장 7분 도착률은 지난해보다 대덕소방서 9.25%, 서부소방서 3.12% 향상됐으며 도착 소요 시간은 각각 35초, 39초가 단축됐다.이번 확대되는 3개 구간은 동부소방서~대종로사거리, 둔산소방서~숭어리샘네거리, 유성소방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 1호 사업인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양승조 충남지사는 14일 도청에서 권희태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장, 노승일 충청남도경찰청장, 이경석 천안의료원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유상주 공주의료원장, 박래경 홍성의료원장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기점으로 서산의료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내에는 경찰관이 배치돼 관련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충남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도내 전체 112신고 건수는 233만9362건으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앞으로 보령시 주요 교차로에서는 소방차가 멈추지 않고 출동이 가능해진다.도 소방본부는 보령시와 협력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7월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란 단말기가 설치된 소방차가 접근하면 교차로 신호제어기가 인식해 소방차가 통과할 때까지 신호등을 녹색불로 유지해 주는 시스템이다.지난 2월부터 보령시와 보령소방서는 시민의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이 같은 긴급차량 통행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보령소방서의 소방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올해부터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시범 운영된다.충남도는 21일 도청에서 ‘제4회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설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이시준 사무국장을 비롯해 5명 위원과 사무국 및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안건 심의‧의결, 안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심의 안건은 ▲충남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인사규정 제정안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계획 및 인력배치 등 검토 요구 ▲상습 교통정체구역에 대한 관리대책 수립 등 5건이다.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해양경찰서는 대천항 해양경찰 전용부두에 긴급상황 대응과 함정 승조원들의 업무효율 개선을 위한 ‘함정 종합 지원시설’ 구축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보령해양경찰서 전용부두는 2018년 4월 이전 이후 화장실도 없는 3평 크기의 소형 컨테이너 경비초소와 낡은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경비함정 경량화 창고 등 기본 운영 시설만 구축 되어있다.함정 승조원 100여명은 정박 근무 시 전용부두 내 업무ㆍ복지시설이 없어 경비함정 내에서 모든 걸 해결하고 있다.또한, 소형 경비함정 승조원은 함정 내 세탁실 시설이 없어 추운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가 11월 한 달간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본격적인 준비를 마치고 12월1일부터 3개월간 ‘제설대책 종합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30일 시에 따르면 올 겨울철은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보여 제설자재 추가 확보와 제설장비 점검 및 권역별 대응체계 마련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먼저 소금과 염화칼슘, 모래 등 제설자재를 최근 5년간 최대 사용량 기준으로 구매 비축했고 제설장비 112대에 대해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제설차 25대, 굴삭기 1대 등을 추가로 확보했다.또 고가도로, 교량, 고갯길 등 결빙 취약구간
[충남일보 문길진기자]‘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을 위해 가세로 태안군수를 중심으로 각고의 노력 기울인 태안군이 드디어 그 결실을 맺었다.군은 17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30 항만정책 방향 및 추진 전략’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예비 지정과 항만 관련 개발 전략’이 포함됐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의 ‘2030 항만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은 전국 60개 항만에 대한 향후 10년 동안의 정책 방향을 포함하고 있는 계획이다. 이 계획에 포함되면 우리나라 항만 분야 최상위 계획인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담기게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본격적으로 행락철이 시작되는 9월부터 연안해역, 수상레저, 다중이용선박(유․도선, 낚시어선) 각 분야별 과거 5년간 사고를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가을철 해양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가을철에는 서해안의 주요 특산품인 꽃게와 주꾸미, 바지락 채취로 어업활동과 해루객·낚시객·레저객이 급증함에 따라, 해양사고 또한 빈번하게 일어난다.대부분 가을철 사고는 물 때 미인지(58%) 및 개인·운항부주의(정비불량 등)(85%)의 원인이 주를 이뤘다.보령해양경찰서는 보령시, 홍성․서천군과 협업하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가 구축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으로 생사를 다투는 시민들의 골든타임 확보 가능성이 높아졌다.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교차로 신호대기 없이 신속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한 시스템이다.28일 시에 따르면 서부소방서에서 서대전역네거리 4.0㎞ 구간, 대덕소방서에서 오정농수산물시장삼거리 4.5㎞ 구간에 이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지난달 시범운영했다.시범운영 결과 서부소방서 구간은 27%, 대덕소방서 구간은 22% 출동시간(평균 1~2분)이 단축됐다.시는 이날 서부소방서~서대전역네거리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는 2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오세현 아산시장, 황재만 아산시의장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의장과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산천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은 아산시와 천안시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4억원(국비12, 도비3.6, 아산4.2, 천안4.2)을 확보하고, 상생협력과 예산절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구축한 첫 사례다.아산시와 천안시는 8000대의 CCTV를 도시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었지만 그간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무동력 카약으로 대한민국 최서단인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를 왕복하는 챌린지를 개최해 큰 관심을 끌었다.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간 카약을 타고 근흥면 신진도에서 출발해 격렬비열도를 돌아오는 120km 왕복 ‘격렬비열도 챌린지’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격렬비열도 챌린지’는 대한민국 국토 최서단에 위치해 ‘서해의 독도’로 불리며 영해 서쪽 넓이를 결정하는 영해 기점이자, 해양영토 보전 및 수산자원ㆍ해양관광자원으로 보호해야할 지리적ㆍ군사적 요충지인 ‘격렬비열도’의 중요성을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군이 대한민국 최서단 해양영토의 주권수호와 해양안전 전진기지 건설을 위해 적극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회의원 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태안군ㆍ충남도 주관으로 ‘서해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열렸다.‘격렬비열도’는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5km 떨어진 대한민국 최서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과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 영토로 해양영토 주권수호와 더불어 수산자원ㆍ해양관광자원으로 보호해야할 지리적ㆍ군사적 요충지이다.이번 국회 정책토론회에는 가세로 태안군수ㆍ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