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흥정하는 것은 나쁘다. 생명은 빈부를 막론하고 소중한 것이다. 지금 국가의 의료의 흥망과 환자 생명이 의료계 선택에 달려 있다. 사느냐 죽느냐의 갈림길에서 의료계의 현명한 선택만이 절실한 실정이다.지금 대한민국의 의료 대란으로 국민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가슴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한마디로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져가고 있다'라는 게 적절한 표현일지 모른다.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을 각 대학이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증원 백지화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과 보호에 나선다.세종시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6일 병원 4층 도담홀에서 ‘광역 새싹지킴이 병원’ 개원식과 간담회를 가졌다.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피해아동의 의학적 자문 제공과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는 등 아동보호를 위해 대응하는 시·도단위 전담의료기관이다.이날 개소식 행사는 시가 지난 2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1부 행사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구체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출범했다. 다만 의협 등은 참여하지 않았고, 의대 증원과 관련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다.25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위는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수가 등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위 구성원으로는 위원장과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이 있다. 민간위원으로는 의사단체를 포함한 공급자단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전국 주요 의대 교수들이 25일을 사직 기일로 예상하는 가운데, 충남대병원 교수들은 당장 오는 금요일부터 주 1회 휴진하겠다고 나서면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앞서 22일에는 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금요일인 오는 26일부터 외래진료를 휴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공의들의 이탈로 업무가 과중된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교수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했다는 이유에서다.이와 관련 다음날인 23일 충남대병원측은 비대위 발표와 무관하게 병원은 정상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입장을 냈다. 비대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치위생과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17일 대전 어남동에 위치한 은혜의집에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충남대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와 대전과기대 치위생과가 주관해 지적 및 자폐성 성인 장애인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또한 이번 교육은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지역사회 공유·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이날 대전과기대 치위생과 3학년 학생들은 ‘건강한 구강관리’라는 주제로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충남대학교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휴진을 알렸던 오는 26일, 정상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23일 충남대학교병원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대위가 오는 26일부터 외래환자에 대한 금요일 진료를 휴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입장을 냈다.충남대병원측은 병원의 공식적인 정책은 아니며 정상 진료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충남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전국 주요 병원들과 마찬가지로 전공의 부재로 인한 의료진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쌓여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와 대학들이 의대 증원 규모를 두고 저울질하는 상황에, 충남대학교병원 교수들이 매주 금요일 휴진 계획을 알렸다.22일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금요일인 오는 26일부터 외래진료를 휴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공의들의 이탈로 업무가 과중된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교수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하면서 내린 결정이다.이러한 결정이 시행되면, 대전과 세종에 각각 소재한 충남대병원은 금요일마다 진료축소가 실시될 전망이다. 비대위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외래진료와 수술은 없으며, 응급·중환자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22일, 교육인재개발실 임상간호교육훈련팀 한성민 간호사가 제49회 병원간호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미래선도간호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한 간호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아이디어 확장을 위한 소통 창구인 ‘CNUH MakerNurse’를 통해 간호사들이 자유롭게 헬스케어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수행해왔다.또한 2023년 경력간호사 스트레스 관리 및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CNUH TOUR 추억더하기’ 개발을 통해 경력간호사들의 지속가능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19일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전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과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대전시와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 다빈도 질환 1위인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질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양치질 방법과 틀니 사용에 대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또한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대전시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복수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GS건설은 19일 대전 중구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문화자이SKVIEW’는 대전 중구에서 20여년 만에 등장하는 1746세대 대단지 아파트다. 또한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34층으로 아파트 19개 동에 전용면적(39㎡~123㎡)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 중 120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2㎡ 83가구 ▲59㎡ 317가구 ▲75㎡ 305가구 ▲84㎡ 502가구로 구성된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진료지원실 영양팀 강하이 팀장이 최근 대한병원협회 제65차 정기총회에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강 팀장은 충남대병원에서 20년간 임상영양사로 근무하면서 입원 환자의 건강회복을 위한 급식과 맞춤형 임상영양서비스에 힘써왔다.특히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ESG 급식경영, 암환자 맞춤형 영양교육, 영양불량환자의 영양지원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국민의 영양 및 식생활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하이 팀장은 “앞으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 필수의료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의료진 7명을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새로 영입된 7명의 전문의는 윤영미·유하니·김지원 교수(이상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김지원·한승철 교수(이상 이비인후과), 고명현 교수(외과), 현석환 전임의(산부인과) 등이다.세종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 인구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세종시 특성을 감안해 신생아와 소아응급중환자, 신생아중환자를 전담할 의료진을 강화했다.소아청소년과 윤영미 교수는 신생아와 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 유하늬 교수는 신생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에, 충남대병원 등 대전의 일부 종합병원들이 휴진을 결정했다.8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선병원·유성선병원, 대전보훈병원은 응급실을 제외하면 휴진하기로 했다. 10일 총선일이 법정공휴일이라는 이유에서다.반면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과 건양대병원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오는 선거일에 진료를 이어가기로 했다.먼저 대전성모병원은 지역민과 응급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일 당일인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외래 진료를 정상 운영한다고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민간병원 5곳에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8일 시에 따르면 대전엔 시립의료원이 없어 민간병원에서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분야 유지를 위해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이와 관련 이장우 시장은 지난달 21일 상급종합병원 2곳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응급의료를 유지하기 위해 시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시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결핵없는 사회, 건강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찾아가는 결핵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한다.먼저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은 오는 12일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연다.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인 김성민 세종충남대병원 감염내과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관리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또 시청 감염병관리과 및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손씻기와 기침예절, 2주이상 기침 시 결핵검사(흉부X선 촬영 등)를 받을 수 있도록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 등과 관련한 정신건강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해 정신건강 고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갑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5일 본관 1층 정문앞 택시승강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마음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세종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으로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마음안심' 버스가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특히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1대1 상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충남대전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이 오는 5월 ‘제 9회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4 그림한마당’을 개최한다.5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그림한마당은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희귀질환 아이들의 심신 치유와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열린다.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증·희귀질환으로 직접 그리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손도장, 발도장 등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조덕연, 송익찬 교수 연구팀이 최근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연구팀이 받은 우수 논문상은 전년도에 대한혈액학회에서 출간하는 학회지인 ‘Blood Research’에 출간된 논문 중, 연구 결과의 가치가 뛰어나고 논문의 인용지수가 높은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논문에서 연구팀의 저자들은 ‘골수증식종양’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후천적인 ‘폰 빌레브란트 병’이 발생하는 특성에 대한 분석을 했다. 이 병은 유전성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철회를 요구하던 전공의 집단 사직에 이어, 대전지역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교수들도 사직서 제출에 동참했다.충남대학교 의과대학·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교수들이 제출한 사직서를 취합해 29일, 학교 학장과 병원장에 제출했다.충남대 비대위에 따르면 교수 330여 명 가운데 과반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비대위 관계자는 “학회 참석과 해외 체류 등의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교수들을 고려해 내달 5일까지 2차 취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강제일씨(중도일보 정치행정부장) 부친상 = 30일.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 발인: 4월 1일 오전 10시. 연락처: 042-280-8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