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구체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출범했다. 다만 의협 등은 참여하지 않았고, 의대 증원과 관련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다.25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위는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수가 등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위 구성원으로는 위원장과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이 있다. 민간위원으로는 의사단체를 포함한 공급자단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롯데케미칼이 5000kg의 쌀을 기부하며 충남대 학생들의 양질의 아침 식사를 지원하기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에 참여했다.24일 롯데케미칼 송보근 기초화학연구소장은 충남대 민경택 학생처장에게 천원의 아침 지원을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백미 5000kg을 전달했다.이날 기부받은 백미 5000kg은 롯데케미칼의 ‘동행쌀’ 사업을 통해 마련된 쌀이며, 충남대 학생들의 ‘천원의 아침’을 위한 식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충남 대산공장 인근 지역에서 재배한 쌀을 수매해 농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전국 주요 의대 교수들이 25일을 사직 기일로 예상하는 가운데, 충남대병원 교수들은 당장 오는 금요일부터 주 1회 휴진하겠다고 나서면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앞서 22일에는 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금요일인 오는 26일부터 외래진료를 휴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공의들의 이탈로 업무가 과중된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교수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했다는 이유에서다.이와 관련 다음날인 23일 충남대병원측은 비대위 발표와 무관하게 병원은 정상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입장을 냈다. 비대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충남대학교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휴진을 알렸던 오는 26일, 정상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23일 충남대학교병원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대위가 오는 26일부터 외래환자에 대한 금요일 진료를 휴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입장을 냈다.충남대병원측은 병원의 공식적인 정책은 아니며 정상 진료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충남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전국 주요 병원들과 마찬가지로 전공의 부재로 인한 의료진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쌓여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와 대학들이 의대 증원 규모를 두고 저울질하는 상황에, 충남대학교병원 교수들이 매주 금요일 휴진 계획을 알렸다.22일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금요일인 오는 26일부터 외래진료를 휴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공의들의 이탈로 업무가 과중된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교수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하면서 내린 결정이다.이러한 결정이 시행되면, 대전과 세종에 각각 소재한 충남대병원은 금요일마다 진료축소가 실시될 전망이다. 비대위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외래진료와 수술은 없으며, 응급·중환자에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보훈청은 20일 대전 유성구청소년수련관 배움누리에서 ‘2024년 우리 동네 수호자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대전보훈청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의 협업으로 청소년 수호자 및 대학생 서포터즈, 유성구청소년수련관, 각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사업소개, 청소년 수호자 및 대학생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인사말, 수호자 및 서포터즈 참여 소감,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 수호자 및 대학생 서포터즈는 초등학생(4~6학년) 25명과 충남대학교 사진동아리 학생 10명으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22일, 교육인재개발실 임상간호교육훈련팀 한성민 간호사가 제49회 병원간호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미래선도간호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한 간호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아이디어 확장을 위한 소통 창구인 ‘CNUH MakerNurse’를 통해 간호사들이 자유롭게 헬스케어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수행해왔다.또한 2023년 경력간호사 스트레스 관리 및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CNUH TOUR 추억더하기’ 개발을 통해 경력간호사들의 지속가능한
[충남일보 정지환 기자] 랭키파이 4월 3주차 대전 문화공간 트렌드 지수에서 한밭도서관이 트렌드 지수 555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대전 문화공간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대전시립미술관은 402포인트로 전주보다 43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가양도서관은 235포인트로 전주보다 4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4위 이응노미술관은 228포인트, 5위 안산도서관은 194포인트, 6위 유성도서관은 189포인트, 7위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182포인트, 8위 노은도서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가 내년도에 한해 의대 증원분을 최대 5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사실상 2000명 증원을 일단 무른 것이다.이러한 정부의 발표에 의료계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의대 교수 단체는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1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학별 교육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설명했다.이는 앞서 충남대를 비롯한 강
충청권 6개 대학이 2024년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에 선정돼 향후 기대와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른바 충남대학교-한밭대학교(통합), 한남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연합), 건양대학교, 순천향대학교가 첫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충남대-한밭대는 국립대 통합 및 출연연 융합에 기반한 연구중심 대학전환 ,한남대는 창업단지 ‘한남스타트업밸리’ 조성, 대전보건대는 보건의료계열 전문대학 기술별 특화 캠퍼스 구축, 건양대는 ‘K-국방산업 선도대학’ 혁신 모델, 순천향대는 ‘학생 설계형 대학 교육’ 혁신을 각각 제시한 상태이다.예비지정 대학들은 7월 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19일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전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과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대전시와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 다빈도 질환 1위인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질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양치질 방법과 틀니 사용에 대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또한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대전시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복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는 18일, ‘2024년 재활센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약 200여명의 내원객과 환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 소개를 시작으로 ‘장애인 에티켓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OX 퀴즈’,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복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진료지원실 영양팀 강하이 팀장이 최근 대한병원협회 제65차 정기총회에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강 팀장은 충남대병원에서 20년간 임상영양사로 근무하면서 입원 환자의 건강회복을 위한 급식과 맞춤형 임상영양서비스에 힘써왔다.특히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ESG 급식경영, 암환자 맞춤형 영양교육, 영양불량환자의 영양지원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국민의 영양 및 식생활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하이 팀장은 “앞으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 필수의료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의료진 7명을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새로 영입된 7명의 전문의는 윤영미·유하니·김지원 교수(이상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김지원·한승철 교수(이상 이비인후과), 고명현 교수(외과), 현석환 전임의(산부인과) 등이다.세종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 인구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세종시 특성을 감안해 신생아와 소아응급중환자, 신생아중환자를 전담할 의료진을 강화했다.소아청소년과 윤영미 교수는 신생아와 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 유하늬 교수는 신생아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심각해지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따라 오는 19일 서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태아, 영유아, 임산부, (다문화)가족, 관련 사업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추진한다.보건소는 올바른 식습관 정립이 미래의 건강을 결정한다는 중요성을 인지해 충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청해 태아 단계부터 유아,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올바른 식습관과 식품 지원 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이문영 소장은 “이번 설명회가 임산부와 영유아를 둔 가족들에게 영양 관리 지원과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은 ‘2024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1개, 은4개, 동2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선수단은 지난 10~15일까지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에서 개최된 2024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하며 세종시 위상을 높였다.지난 13일 열린 청각(DB) 개인전 -60㎏급에 출전한 이현아 선수는 카자흐스탄 선수를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했다.-73㎏급에 출전한 황현 선수와 -100㎏급에 출전한 양정무 선수는 각각 카자흐스탄 선수를 상대로 결승에서 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중인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대전시 장애인 국가건강(암)검진 수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장애인의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실시한다.참여 대상자는 대전에 행정 주소지를 둔 등록 장애인으로, 이벤트 기간 내 일반·암 건강검진 중 1개 이상을 수검하면 자동 응모된다.응모인원 중 총 500명을 무작위 추첨해 문진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가 도서관을 지역의 젊은 작가와 신인 작가를 위한 전시 공간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Fly Up(플라이업)’의 두 번째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충남대 출신 이시온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장소는 중앙도서관 지하 1층이며, 전시 기간은 8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다. 대학 구성원, 지역민, 도서관 이용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두 번째 ‘Fly Up’ 전시회를 선보이는 이시온 작가는 충남대 미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말’이라는 동물이 가진 순수성과 선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 등과 관련한 정신건강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해 정신건강 고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갑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5일 본관 1층 정문앞 택시승강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마음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세종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으로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마음안심' 버스가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특히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1대1 상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충남대전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이 오는 5월 ‘제 9회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4 그림한마당’을 개최한다.5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그림한마당은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희귀질환 아이들의 심신 치유와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열린다.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증·희귀질환으로 직접 그리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손도장, 발도장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