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회봉사단체는 지난 24일 덕산면종합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세탁 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봉사는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산면적십자봉사회, 덕산면주민자치회 등 3개 단체가 협력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단체 회원 30여 명은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해 가정에 배달하는 원스톱 세탁 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덕산면 사회봉사단체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의 이동식 대형 세탁차량을 지원받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3일 논산열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소상공인 대상 찾아가는 ‘SNS 마케팅 인스타그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소셜 마케팅 플랫폼별 특징 및 트렌드에 대한 이해, 인스타그램 홍보를 위한 필수 기능, 게시물, 릴스 만들기 및 콘셉트 잡기 등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첫 강의에서 김두중 이사장은 사업에 정보와 지식을 접목시킬 마케팅과 브랜딩 전략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김두중 이사장은 "일관되고
내포신도시에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가 설립된다는 소식이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양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 의미와 향후 역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충남도는 이와 관련해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김지사는 “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전용 직업훈련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가는 날이 장애인의 날' 행사를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22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방을 통한 발달장애인 직업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인식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다.발달장애인 바리스타 훈련생들이 만든 커피를 센터 건물 입주업체 직원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발달장애인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며 훈련생들에게는 실제 취업 현장 경험을 제공했다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1회의실 및 보령상상이룸교육센터에서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강사를 초빙해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기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주요 안전사고 사례 및 응급 대처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사고유형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잡았다.김태흠 지사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16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자원봉사단인 제2기 ‘여해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여해서포터즈’는 이순신 장군의 자(字)인 ‘여해’를 따서 명명되었으며, 발대식에 참석한 300여 명의 열정적인 ‘여해서포터즈’가 축제 기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마쳤다.이날 발대식은 선서문 낭독, 축제 소개, 자원봉사자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이 됐다.이 자리에서 제2기 ‘여해서포터즈’ 대표 2인(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아산봉사관 허춘옥, 유원대학교AI소프트웨어학과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스마트팜 841ha(250만평) 조성 및 청년농 3000명 유입에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 58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최근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를 통해 30명의 예비 청년농을 선발했다”며 “이들은 도가 설계한 금융시공·경영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예정으로, 도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스마트팜을 단지화 하려는 이유는 농업에 종사할 때 가장 힘든 것이 외로움이기 때문”이라며 “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정부가 설립·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은 국가 균형 발전이나 입지 여건, 업무 효율 등의 측면에서 천안·아산이 최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도는 충남연구원을 통해 ‘충남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전략 연구’를 실시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 요인 ▲재외동포청 출범 ▲출입국·이민관리청 타 시·도 유치 추진 사례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타당성 및 기대효과 등을 분석했다.도에 따르면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 감소 위기와 산업 기반 붕괴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통합된 이민 정책 및 조직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참패 결과에 대해 “참으로 참담하다”며 “나라 걱정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토로했다.김 지사는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집권 여당을 향해 회초리가 아닌 쇠몽둥이를 들었다”며 “윤석열 정부, 저를 포함한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는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하지만 여소야대 구조 속에서 국정 동력의 상실은 국가와 국민에게 큰 손실이다. 어떤 순간에도 국정은 흔들림 없이 계속돼야 한다“며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했던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낙선에 따른 인사를 남겼다.양 전 지사는 “제가 부족했다. 군민들께서 선거기간 보내 주신 지지와 성원을 미처 승리로 만들어 내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선거기간 본인에게 격려를 보냈던 홍성·예산군민, 당원, 지지자들과 야권단일화에 합의했던 김영호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어청식 전 예비후보에게 감사를 전했다.양 전 지사는 총선 기간 내내 경쟁구도를 이뤘던 강승규 당선인에게 축하를 보내기도 했다.그러면서 “약속했던 것처럼 ‘지방시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총 3번의 리턴매치가 펼쳐지며 초접전 양상을 보였던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서 전 청와대 대변인인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10일 제22대 총선 본투표 최종 개표 결과 박수현 후보는 6만2635표(50.66%)로, 5만 9855표(48.42%)를 얻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와는 2.24%p 만큼의 차이가 난다.박 후보는 지난 2010년 지선 당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으며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공주 선거구 후보로 출마해 국회에 첫 입성한 적이 있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제22대 총선 홍성‧예산 지역구에서 당선됐다.10일 치러진 선거 결과 강승규 후보는 5만7043표(54.84%)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4만6972표(45.15%)로 9.69%p 만큼의 차이가 벌어졌다.강 후보는 1989년 한국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기자로 생활하다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며 정치인으로서의 2막을 시작했다.지난 대선 때는 선대위 조직총괄부본부장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의대 증원 문제로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가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중증응급질환 진료 수용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수술 및 진료 대기도 길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전공의) 여러분이 없는 의료 현장은 급한 수술도 연기되고 응급환자가 갈 곳이 없어 타 시·도로 이송되고 있다”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 인력도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지금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대학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