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RE100 달성을 위한 서산시 재생에너지 및 블루카본 확대방안 연구모임'이 지난 17일 서산시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모임은 서산시 지역 내 산업단지의 태양광 설치 현황과 문제점, 국내 사례 연구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발족되었다.활동 기간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마친 후 질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RE100 달성을 위한 서산시 재생에너지 및 블루카본 확대방안 연구모임'이 지난 17일 서산시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연구모임 발족식을 개최했다.연구모임 대표인 문수기 의원은 “세계적으로 기업의 RE100 이행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역 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지장을 초래하는 각종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족하게 됐다"는 취지를 밝혔다.또한 “블루카본 확대 방안도 연구에 포함함으로써 지자체는 탄소중립 실천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보령시 오천면 소영 갯벌에 염생식물 파종 및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는 대표적인 블루카본 중 하나인 염생식물 군락지의 확대를 위해 보령해경,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보령지속협 등 관계기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염생식물, 갯벌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하는 말로 육상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탄소흡수 속도가 빠르고 탄소 저장에도 용이해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에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김기웅 서천군수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미래 성장을 이끌 71개 중점 사업이 선정됐다.주요사업으로는 장항 국가습지복원(131억)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건립(131억)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130억) ,해양 생분해성 소재부품 기술지원센터 건립(15억)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76억)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62억)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플랜트 건립 6억 등 해양바이오 관련 4개사업(120억) ,항만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2억) , 김 가공 정수시설 물 공급망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작년 경영실적을 발표한 결과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경기 불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매출액 6.5%, 영업이익 88.1%가 상승한 회사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Top Tier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023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320억 원, 4924억 원을 기록했다.이번 실적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주도 하에 꾸준히 강화해 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발표했다.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정섭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 공동 위원장, 이구용 부위원장 등 제2기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함께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최종안은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힘쎈충남’이란 비전 아래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엘디카본은 지난 28일 당진시복지재단에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치약 3000만 원 상당의 3060개를 기부했다.이날 전달식은 ㈜엘디카본 황용경 대표이사, 최용락 이사,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기부된 치약은 당진시 관내 복지관 7곳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엘디카본 황용경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내년부터는 더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은 “환경문제에도 힘써주시고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은 2023년 추진한 각종 우수 시책 중 ‘2023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군은 올해 총 20개 부서에서 외부평가 우수 및 기관표창 수상, 공모사업 선정, 주민숙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적극행정의 성과를 보인 33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했다.이 가운데 군정 발전 기여도, 사업추진 노력도,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소통24를 활용한 대국민 투표 및 정책참여단의 평가 결과를 반영해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지역경제 분야에서는 ▲1233억 원 규모의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가 겨울철 난방용품을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5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은 연말 지역사회 아동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의 일환으로 총 19가정, 49명의 저소득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카본매트, 겨울 이불세트, 온풍팬히터, 전기요 등 각 가정에 필요한 난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신춘호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장은 “급등한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너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이 지난 28일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국가 차원의 해양기반 탄소흡수원 연구 및 탄소 중립 이행을 통합·관리하는 거점기관 건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5월 착수, 약 6개월에 걸쳐 추진됐다.이날 보고회는 국내외 동향 및 여건 분석, 설립 타당성 및 후보지 분석, 운영 및 유지관리 방안, 건축계획 등에 대하여 최종 보고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지난 9월 중간 보고회에서 요구됐던 운영 주체에 대한 타당성,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3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한국타이어는 3분기 기준 매출액 2조3400억 원과 영업이익 3963억 원을 달성했다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8%, 영업이익 106% 증가한 수치다.한국타이어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과 슈퍼카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에 집중한 것과 연구개발(R&D)의 가시적인 결과물을 내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연안 탄소흡수원의 관리·활용 촉진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이란 어패류, 염생식물 등 바닷가에서 서식하는 생물을 포함한 갯벌, 잘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일컫는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탄소 흡수 속도가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져 그 가치에 대한 연구‧보존관리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이 조례안은 지구온난화의 위기 대응 방안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이러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겨울을 먼저 대비하는 세일과 할인 행사, 팝업스토어 등을 준비하고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가 ‘윈터 이즈 커밍(Winter Is Coming)’을 테마로 다양한 무드의 겨울 아이템을 소개한다.겨울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롱 아우터부터 다양한 이너와 조화를 이뤄 비즈니스 룩을 한층 세련되게 완성하는 웜비즈룩, 차가운 겨울도 반기게 하는 프리미엄 패딩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특히 캐나다 아우터 브랜드 ‘노비스’와 캐나디안 럭셔리 브랜드 ‘무스너클’,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생태환경분과 주관으로 지난 21일 줍깅 두 번째 이야기를 종천 희리산에서 진행했다.서천지속협 위원들은 희리산 등산로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했다.이 날 줍깅 두 번째이야기’사업 참가자들은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살리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며 등산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환경보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를 주관한 이병도 위원장은“ 희리산은 산림청 선정 200대 명산이며 산 전체가 해송으로 둘러싸여 탄소를 흡수하는 그린카본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의 높은 이온전도성과 유연성을 지닌 산화물 기반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 향후 상온 충전이 가능한 장수명 전고체 전지 개발에 활용해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산업계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과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 연구팀이 공동으로 LATP 고체전해질 기반의 유·무기 복합전해질막을 이용해 고유의 고이온전도성을 유지하면서도 기계적 강도와 유연성을 개선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에너지밀도가 높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은 21일 대전 ICC호텔에서 ‘국내 섬유강화 세라믹 복합소재(이하 CMC) 산업 도약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CMC는 세라믹 소재에 강화섬유를 보강해 고온(1400℃ 이상)과 충격에 강하도록 만든 복합소재다. 기존 금속소재 대비 500℃ 이상의 고온에서도 물성을 유지하면서 무게는 1/3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항공우주 분야의 게임 체인져로 평가받고 있다.현재 항공우주, 발전,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CMC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기술 수준은 아직 기초 단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포스코기술연구원은 19일 바이오매스 활용과 온실가스 저감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자동차, 조선, 기계, 방위 등 대부분 산업에 소재를 공급하는 ‘산업의 쌀’ 철강 산업은 대표적인 온실가스 배출 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18억 톤의(20년 기준) 철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글로벌 배출량의 약 7%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올해 발표된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산업 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은 현재보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 연구팀은 탄소 지지체를 도입해 그린수소 생산 단가를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탄소 지지체는 높은 전기전도도와 표면적을 갖고 있어서 다양한 촉매의 지지체로 활용됐으나, 수전해에 필요한 높은 전압과 물이 많은 환경에서는 쉽게 이산화탄소로 산화해 사용이 제한적이었다.연구팀은 이리듐보다 저렴한 니켈-철-코발트 층상 이중수화물 물질을 소수성 탄소 담지체 위에서 합성해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의 산소 발생 반응 촉매를 개발했다.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에서 탄소의 부식을 최소화하기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사업이 제시됐다.2045년까지 51조 원 이상을 투입해 5대 분야 10대 정책 과제에서 70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100조 원 가까운 생산유발 효과를 올리며 58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이다.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자문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충남연구원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