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는 19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세종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해 ‘한반도 종전선언의 현실화 방안’을 논의했다.포럼은 한반도 평화번영과 평화담론에 대한 여론수렴으로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상, 하반기로 열리는데 이번 포럼은 지난 9월21일 문재인대통령의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을 실현하기 위한 ‘슬기로운 한중-북중관계 활용’을 주제로 진행했다.주제발표를 맡은 통일연구원 정은미 연구위원은 한중-북중관계의 역사와 협력관계를 되돌아보면서 “베이징올림픽에 남·북·미·중이 모여 종전선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3일에 걸쳐 둔포면 소재 최동석 회장의 농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아산시 새마을남·여 협의회가 주관한 본 행사는 17개 읍면동 남·여 새마을지도자 34명을 포함해 90여 명의 새마을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손 소독, 발열 체크 및 방명록 작성, 코로나백신 예방접종 여부 확인, 마스크 및 위생모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회원들은 한 해 동안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하고 김장을 담가 박스에 포장해 17개 읍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산업부 산하의 국가 산업 주요시설의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이 일반 국민 접종률 평균보다 낮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가장 많은 발전소를 보유한 한국수력원자력의 평균 접종율은 20-3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산업부 산하 기관인 5개 발전사 및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에너지 기관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총 9기관 중 5기관이 ‘국민 평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에 대한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국내 임상 시험이 신속하게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는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산 1호 백신이 탄생해 상용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그동안 백신 자주권 확보를 강조해왔다.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해외 기업에 휘둘리지 않도록 국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와 ㈜모닛셀 365mc흡입지방 분석 의학연구소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백신 접종 완료' 문구가 새겨진 인증 티셔츠를 증정하는 공동 사회공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백신 종류와 접종 시기 등 의견이 분분하고, 국민들의 불안과 관심도 높아지고 가운데 365mc는 비만 치료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국민 건강에 대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격려품을 제작,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백신 접종자에 대한 정부의 인센티브제 실시로 접종자 포함 직계가족 모임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보령시는 13일 현재 시민 1만 6594명에게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4270명과 화이자 7924명 등 총 1만 2194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이 중 4400명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이는 18세 이상 접종대상 8만 6447명 대비 19.1% 수준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를 개설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실시한 결과 동의자 1만 61명 대비 7924명이 1차 접종해 78
전국적으로 코로나백신 접종을 시작하였고 진행 중에 있다. 필자도 3월초에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였다. 혹시나 발열이나 이상반응이 나타날까 걱정도 되었으나 다행히 아무 문제없이 지나갔다. 허나 접종을 마친 주변 동료의사들, 직장동료들 중에서 고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난 것도 사실이다. 뉴스에서는 연일 코로나바이러스 부작용에 의한 사망자, 혹은 심각한 합병증에 대해서 보도하고 있다.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걱정을 하면서 접종을 포기하겠다는 사람도 나타났다.한가지 짚고 넘어야가 할 것은, 의학에서 ‘안전함’과 ‘무해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확진자 급증 등 엄중 시기에도 불구 코로나백신 접종 시기를 두고 '실험용 쥐가 될 수 없다'며 신중론이 우세한 가운데 방역 뒷받침에 당력을 집중했다.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백신 확보에 실패했다는 야당의 비판에는 안전성 검증이 우선이라는 신중론을 펴며 국민의 안전 문제를 정치적 공세로 삼고 있다고 방어막을 쳤다.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치료제와 백신 공급이 목전"이라며 "지금의 고비를 잘 넘기는 게 중요하다. 민관이 협동하면 코로나19 전쟁에서 분명히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유동수 정책위부의장도
[한내국 서울취재본부 국장] 유례없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엄습으로 지금까지의 생활패턴이 모두 뒤엉켜 버린 참사 수준의 어려움이 강습한지 1년이 되어간다. 공식적으로는 300일이 넘었다. 안정과 확산을 반복해 온 이 기간동안 서민들의 삶은 일자리부터 가계소득에 이르기까지 죄다 엉망진창이 됐다.아르바이트가 줄고 일자리가 없어지고 가게운영 수익도 바닥이 났으며 은행을 통해 끌어다 쓴 대출금도 눈덩이처럼 불어 사면초가 국면이다. 그나마 집 하나 있는게 이제는 종부세 강화로 세금까지 부담해야 할 판이다. 살 길이 막막한 시국이다.백신과 치료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