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지난 26일 서대전역에서 집중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이날 안전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 大(대)전환을 위한 철도 분야 집중 안전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이에 이 이사장은 승강장, 승강설비 등 역사 내 다중 이용 시설물의 안전 위험요인을 직접 점검하고,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했다.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철도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집중 안
대형화재 사고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임시 개설이 지역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김태흠 충남 지사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 대책 위원장 등을 만나 이를 적극 건의한지 3개 여 월 만의 낭보이다.특화시장 재건축 전까지 임시 상설시장 개설에 이은 정부의 다각적인 후속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핵심과제이다.김 지사는 화재 당시 피해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상가 당 200만 원 긴급 재해 구호 비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활용 추가 지원 추진 ▲도·서천군 예비비 투입 임시 상설시장 조성
어쨌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흥정하는 것은 나쁘다. 생명은 빈부를 막론하고 소중한 것이다. 지금 국가의 의료의 흥망과 환자 생명이 의료계 선택에 달려 있다. 사느냐 죽느냐의 갈림길에서 의료계의 현명한 선택만이 절실한 실정이다.지금 대한민국의 의료 대란으로 국민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가슴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한마디로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져가고 있다'라는 게 적절한 표현일지 모른다.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을 각 대학이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증원 백지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는 내달 3~19일까지 '유성온천 여행주간'을 추진한다.구는 ▲숙박비 지원 ▲유성온천탕 입욕권 할인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 할인 ▲드론라이트쇼 ▲공정관광 프로그램 ▲유성여행 SNS 인증 등 각종 여행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여행주간 기간 중 유성온천문화축제(5월10~12일)와 유성온천 봄꽃 전시회(5월3~26일)도 개최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정용래 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유성온천 여행주간은 유성온천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한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29일 열리는 첫 영수회담에서 민주당이 총선 전후로 강조해 온 현안들이 대거 논의 테이블에 오를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여당의 참패로 끝난 4·10 총선 이후 여야 모두 '협치'를 외치는 상황에서 열리는 회담인 만큼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어떤 결실을 내어놓을지 정치권 안팎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대통령실과 민주당 공히 26일 실무협상 브리핑에서 양자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국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양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4·10 총선 이후 처음이자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도 여야의 강 대 강 대치 전선이 가파르게 형성될 전망이다.21대 국회 임기가 다음 달 29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여야는 남은 한 달 동안 쟁점 법안을 둘러싸고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혈투를 벌써 예고하고 있다.원내 과반 의석의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압승 여세를 몰아 채상병 특검법 등을 매듭짓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미 5월 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고 다음 달 2일과 28일 본회의 개의를 추진 중이다.반면 의석수 열세로 뾰족한 맞대응 카드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국립공주대(총장 임경호) 외식상품학과는 25일 지역 농업회사법인(주) 밤마을 대표를 초청 공주 특산물 활용 제빵 시연과 특강을 진행했다.1학년 대상으로 창업특강을 통해 공주 특산물에 대해 제과상품 개발과 함께 창업을 꿈꾸는 재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성공 노하우 전수 및 고구마 브리오슈 등을 직접 생산해 보는 체험과 시연에 나섰다.밤마을 김인범 대표는 20년 경력의 제과제빵 기능장 출신이다. 밤 수요 촉진을 목표로 ‘국산 밤의 맛과 특성을 살린 특별 가공기술’을 개발해 전국 대상의 국산 밤 가공 사업들을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의회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제17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는 29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계룡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 ‘계룡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의 안심의 15건과 30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작성 및 자료 요구의 건’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고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김범규 의장은
[충남일보 ] 서양화가 김애란 작가의 13번째 개인전이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대전의 갤러리고트빈에서 펼쳐진다.이번 전시에서는 ‘Urban Trip 도시여행’이라는 주제로 30여 점을 선보이며, 한남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조형미술과(서양화전공) 석사학위 청구전으로 열린다.김 작가의 작품은 도시경관과 건축물, 현대인들의 움직임 등 현장의 모습을 세밀하게 담아내면서 역동성이 돋보이는 현대인들의 움직임과 다양한 컬러는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다양한 컬러의 스트라이프는 시간과 빛이라는 이중적 메타포를 함축하고 있으며, 파스텔톤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 근흥면 채석포항을 무대로 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이 2018년도 대상지 선정 이후 6년 만에 뜻깊은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군은 26일 채석포항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충남도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석포권역 거점개발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국악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마을 주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17년 전 유류피해 사고 당시 123만 자원봉사자가 다녀간 충남 태안군이 행정안전부의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나눔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태안군은 26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및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차관보 등 행안부 관계자,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 충남도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기나눔 캠페인 범국민 추진본부 3차 회의’ 및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봉사’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행안부의 온기나눔 캠페인은 국민이 서로를 격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오송역은 지난 25일 고속시설사업단 및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합동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봄철 철도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아울러 올바른 승강기 이용 방법 안내를 위해 ▲역 전광판 홍보 및 안내방송 시행 ▲승강기 이용수칙이 적힌 홍보 물품 배부 등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오송역은 승강기 유지보수업체와 함께 ▲역사 에스컬레이터 안전장치 상태 ▲과속조절기 작동 상태 ▲디딤판·외부패널 파손 상태 ▲안전표지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선배기업 ‘토스’ 탐방을 실시했다이번 탐방은 26일 창업 7년 이하인 중기 대표 20명과 함께 대표 유니콘 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창업기업 성장 지원프로그램인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기업탐방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의 특별 강연과 협업과 소통의 기업문화를 뒷받침하는 사무공간과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무료로 운영되는 카페, 편의점 등 공간을 둘러보는 사내 투어로 구성됐다.이승건 대표는 ‘창업가의 끈기’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창업에 실패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조서정 시인이 5월 가정의 달에 첫 산문집 『엄마를 팝니다』를 달아실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가정의 달에 선보인 책, 제목이 『엄마를 팝니다』라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이번 산문집 『엄마를 팝니다』는 제목에서 이미 드러나듯이 엄마가 주요 등장인물이다. 엄마를 중심으로 하여 지난 백년 가까이 이어진 조서정 시인의 가계와 내력이 고스란히 펼쳐진다.조서정 시인은 작가의 말에서 “아버지의 여자였던 엄마를 훔친 죄, 뒤늦게 용서를 구합니다. 사남매의 엄마보다 아버지의 여자였을 때 더 곱게 빛났던 우리 박천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3일부터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안전진단전문기관 운영실태 일제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적법성과 운영 현황을 확인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부실한 안전 점검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점검은 매년 두차례 이뤄진다. 시는 교량, 터널, 수리, 건축 분야 등 42개 안전진단전문기관 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이번 상반기 점검의 경우 19개 안전진단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점검 항목은 안전진단전문기관 등록 요건 적합 여부, 불법 하도급,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6일 대전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우선 다음달 4~5일 본관 1층 DMA 라운지에서 가족체험 워크숍을 연다. 어린이들의 감각 확장을 돕는 모루인형 만들기와 '가교 : 이동훈, 이남규, 이인영, 임봉재, 이종수 ;' 전시 연계 작품 제작을 체험할 수 있다.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원활한 운영을 위해 1일 선착순 100명(가족)에 한한다. 5일엔 어린이날 특별행사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는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안전·재난관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된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안내한다.초고층 건축물이란 ‘건축법’과 ‘초고층재난관리법’에 따라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을 말한다.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지하 역사 또는 지하도 상가와 건축물이 연결돼 사람이 이동할 수 있는 건물을 뜻한다.수도권을 중심으로 2019년 393개 동에서 2023년 468개 동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재난 발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오는 8월 제5회 섬의 날 행사를 앞두고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보령의 미를 알리고 전국 섬 지자체의 결속력을 다졌다.보령시는 지난 25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2024년도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지자체 간 연대와 상생협력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구성된 단체로, 28개의 지자체가 매년 섬 발전을 위해 정부에 각종 건의를 하고, 지자체별 행사 홍보 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現 협의회 9대 회장은 김동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구체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출범했다. 다만 의협 등은 참여하지 않았고, 의대 증원과 관련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다.25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위는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수가 등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위 구성원으로는 위원장과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이 있다. 민간위원으로는 의사단체를 포함한 공급자단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안병희 노동이사가 25일 이사회에 참석하며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 이사는 지난달 29일 임명됐다.안 이사는 1991년 공사에 입사해 경영지원처장, 인재육성처장, 해외사업처장,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노동조합 전임자 경험도 겸비해 노사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적임자로 평가받는다.노동이사는 근로자 대표 비상임이사로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참석해 경영 전반에 관한 의결권을 행사한다. 공사는 지난 22년 8월 노동이사 임명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