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지난해 반 고흐전을 비롯해 모네&르누아루, 클림트전까지 서양 미술사의 거장들의 전시로 관람객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했던 청남대가 올해는 국내 미술 거장의 작품을 선보인다.도에 따르면,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22일 호수영미술관 개관식을 갖고 첫 전시로 국내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작품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한국 현대 추상미술의 거장이자, 국내 미술 경매 사상 최고액의 주인공인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시몬느 박은관 회장의 컬렉션으로 오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호수영미술관에서 전시한다.‘김환기와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은 19일부터 양일간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서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친다.이번 홍보 활동은 국립생태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시회 부스에서 서천군과 국립생태원의 협업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19일 군은 많은 관람객이 찾는 전시 부스에서 홍보물을 나눠주고 군정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의 제5회 국제 ‘장다비展(전)’을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가 지난 20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장애인, 다문화가정, 비장애인이 함께하고 있다. ‘장다비전’은 각각의 앞 글자를 따서 작명한 것으로 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회를 의미한다.DPI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 실현을 목표로 지난 1986년 설립된 단체로 캐나다 오타와에 본부가 있다. 대전DPI는 지난 17년 설립돼 장애인의 권익 향상 을 위해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찾아가는 보훈마당’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보훈테마 공모사업은 호국보훈·독립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한다.‘찾아가는 보훈마당’은 지역사회에 호국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의 나라사랑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13일 성정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보훈마당’에는 2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대학생 독립서포터즈와 함께 역사 속 호국영웅들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지난달 영업을 종료하고 올해 철거에 들어가는 유성호텔에 대한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66년 개장해 58년간 유성온천을 지켜온 유성호텔의 폐업은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왔다. 유성온천의 쇠락을 실감하게 만드는 사건인 동시에, 1960·70년대 신혼여행지 등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장소가 사라진다는 상실감이 더해져 숙박 챌린지 등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다.이번에 시가 추진하는 기록화사업은 사진과 영상촬영, 도면화 작업 등과 함께 숙박부, 객실 번호판 등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024 대덕물빛축제’에서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24 대덕물빛축제’는 지난달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물을 주제로 대전 대청공원 등에서 진행된다.수자원공사는 본사 대전 이전 이후 50년간 지역 대표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안정적 물 공급 등을 통해 지역과 상생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의 대표 관광지인 대청호에서 물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행사 기간 대청댐 물문화관에서는 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주제로 물 사랑 공모전 우수작 특별전시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특별전시실에서 벚꽃 아래 ‘이케바나’와 ‘테라리움’의 동행 ‘櫻(앵), 花(화), 苔(태)’전을 오는 14일까지 개최한다.‘이케바나’는 꽃, 나무, 풀, 열매 등을 자연 그대로 꽂는 일본 전통 꽃꽂이로 어우러진 모양새를 통해 인간의 아름다움과 삶을 이야기한다. ‘테라리움’은 밀폐된 유리그릇이나 작은 유리병 안에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을 뜻한다.전시회의 키워드는 ‘동행’으로 이케바나의 자연미와 테라리움의 인공미를 조화롭게 구성해 함께 걷는 삶의 여정을 표현한다. 작품들은 대지 속 솟아나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어린이날 기념행사’ 공식 누리집을 개설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늘은 놀자! Let’s Play 천안’을 주제로 오는 5월 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시는 어린이날 공식 누리집(www.천안어린이날.kr)을 개설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사전 모집에 들어간다. 체험 프로그램은 미술대회, 댄싱키즈대회, 천안시티FC와 함께하는 축구교실로 8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지난달 태국 방콕시에서 열린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에는 총 35만명의 방문자가 다녀갔으며 10톤의 딸기가 완판됐다. 또한 2300만 달러(한화 약 306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논산딸기의 가치와 자부심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이처럼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통해 스마트 농업의 비전을 세계에 제시한 명품딸기의 매력을 곧 개막하는 2024 논산딸기축제에서 함께 만나보자.충남 논산시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논산시민공원과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2024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지역 서양화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행복한 상상전(展)’을 개최한다.‘행복한 상상’은 서양화를 사랑하는 순수 동호회로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5명의 회원들이 수채화와 유화로 다양한 미술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지난 2014년 갤러리M에서 열린 창립전을 시작으로 작년 대전시청 전시 등 대전지역에서 10년째 전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행복한 상상’은 인생의 다양한 이야기를 상상하고 표현하는 작품 활동을 펼쳐 왔다. 아울러 개인의 작품 발전과 지역사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개막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천안시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기본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행 준비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펼쳐지는 천안 K-컬처 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 를 주제로 K컬처의 현 주소와 글로벌 확장성을 전시와 공연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박람회는 지난해 첫 박람회 보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K문화의 무한한 가치',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은 6일 화폐박물관 1층 사임당홀에서 대전시 다문화가족지원봉사단 소속 다문화여성 20여명을 초청해 ‘전통 민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체험기회가 적은 대전지역 내 다문화가정 여성에게 건전한 여가생활과 우리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23년 화폐박물관 특별전 ‘사임당의 뜰’을 전시한 이민정 작가와 조폐공사 기술연구원 디자인연구센터 직원들이 함께 1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다문화 여성이 완성도 높은 민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5월 31일까지 제 40회 기상기후 사진• 영상 공모전 입상작 특별전시회'를 운영한다.기상청이 주최 • 주관한 '기상기후 사진 • 영상공모전' 은 기후 위기 속 급변하는 날씨를 국민이 직접 참여해 기록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일상 속 신 기한 기상기후 현상, 자연재해, 날씨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주제 로 진행된다.이번 특별전시회는 대상작인윤석주작가의 '성벽을 향해 날아드는 불화 살' 작품을 비롯해 사진 22점, 영상 3점 등 총 25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과학관을 방문한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가 석장리박물관에서 특별전시한 ‘선사예술가’를 올해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선사예술가’는 석장리박물관이 구석기 국제교류를 통해 확보한 유럽의 수준 높은 선사시대 예술 복원 기법을 전시한 전국 최초 선사 예술 복원전시로 지난해 5월 개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선사박물관 네트워크를 통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 강동구의 암사동 선사박물관과 업무협의를 통해 오는 9월 ‘선사예술가’ 특별전시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강동구 이수희 청장은 지난해 7월 공주 방문시 해당 전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임혜숙 멋글씨가 기획하고 주최·주관하는 ‘별꽃산 꿈 그리고 마음’ 캘리그라피 특별전시를 오는 5일까지 군청 1층 로비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캘리그라피를 함께 공부하고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진주, 이다겸, 이슬비, 표경은 등 4인의 작가와 작품지도를 맡은 임혜숙 작가가 함께 다섯 가지 주제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별’을 주제로 한 글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이슬비 작가는 예산군노인복지관, 예산여자고등학교에서 캘리그라피 강의를 하고 있으며, ‘꽃’을 주제로 아이들 이름과 손뜨개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전시 공간인 씨큐리움의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2일 재개관한다.2015년 4월 개관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연간 약 25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 전문박물관으로, 올해 개관 9년차를 맞아 관람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전시환경 개선을 위한 새단장 사업을 추진해 왔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작년 어린이 체험전시실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LED 미디어아트를 포함한 새단장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관람객들에게 우리바다 해양생물에 대한 생동감 있는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지역 유류 피해의 아픔과 그 극복 과정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올해 두 차례의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내년도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48일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 ‘태안의 기록, 세계의 기억 展’을 개최해 총 9125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 목록에 이름을 올린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을 기념하고 이를 널리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보부상박물관은 ‘장날! 보부상 만나러 가는 길’ 특별전시와 연계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입체경 만들기’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특별전 전시 유물 중 하나인 입체경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입체경의 원리를 배우고 옛 장시의 모습과 보부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했다. 11월 11일과 25일 2일간 총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옛 장시의 모습과 보부상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KAIST가 오는 12월 4일부터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고(故) 오승우 화백의 기증작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오승우 화백은 생명과학과 오병하 교수의 부친으로, KAIST는 올해 8월 고인의 작품 21점을 기증받았다. 유족들은 “작품 기증을 희망하는 전시관이 많았지만, KAIST 구성원의 품에서 선친의 작품세계가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오승우 화백은 ‘전통의 근원에 대한 탐구’, ‘자연의 아름다움과 이상향의 추구’를 평생의 화두로 삼아 시기별로 불상, 산,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국립공주박물관은 오는 23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 라는 특별전과 함께 특강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특강은 전문가 박순발 교수가 백제사 연구에 관한 고고학적 물질자료 및 국내외 문헌사료 등을 종합적으로 융합해 백제사의 시・공간 축을 세우는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백제 왕실에서 치른 상장의례 절차들을 중국 자료와 비교해 보는 토론과 무령왕의 장례를 치르는 백제 사람의 모습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특강은 박물관 세미나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