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특허청의 특허등록료 10% 전면 인하 정책이 사실은 대기업과 외국인을 위한 혜택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이같은 혜택의 대부분이 사실은 대기업과 외국인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허청은 지난 8월 1일부터 특허등록료 인하를 포함한 특허료 등의 징수 규칙을 공포 , 시행하며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특허등록료를 20년 만에 10% 일괄 인하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특허청이 특허 등록료 인하를 포함한 개정 ‘특허료 등의 징수규칙’을 시행한다.이번 개정 규칙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우선 특허수수료 중 발명가 및 기업에게 가장 부담이 큰 특허 등록료를 최근 20년 만에 일괄 10% 인하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이전에는 개인·중소기업 등에 한해 특허 등록료의 일부를 감면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나 이번 일괄 인하로 발명가와 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가 혜택을 받는다.이번 인하조치로 기업 등은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특허청은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특허 수수료 감면 등을 위한 특허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법은 이철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중소기업 등 사회적 약자의 특허료 부담을 대폭 줄여 우수한 발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코로나19 등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상의 재난사태 또는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지역에 대해서는 발명자들의 우수 발명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또 실제로 제공된 심
특허청은 2021년에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물질특허 중 분석일(2020년 10월10일) 기준으로 소멸등록이 되지 않은 특허의 상세 정보를 담은 ’2021년 존속기간 만료예정 물질특허 정보집‘을 발간했다.물질특허란 신규한 물질 그 자체에 부여되는 특허로 일반적인 화학물질 이외에도 유전자, DNA 단편, 단백질, 미생물 등을 포함한다.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 책자는 민간 부문의 자생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허청은 물질특허의 존속기간이 본격적으로 만료되기 시작한 2007년부터 존속기간 만료가 임박한 물질특허에 대한 정보를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특허청은 28일 중소기업의 특허 창출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허료 등의 징수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연구기관 등이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한 R&D결과물을 같이 출원하면 출원료·심사청구료 뿐만 아니라 설정 등록료까지 50%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연구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책의 일환이다.또한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출원할 수 있도록 PDF, HWP 등 상용소프트웨어로 작성한 논문 등의 연구 결과물을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중견기업이 출원료, 등록료 등의 수수료 납부 단계마다 매번 감면신청 시, 중견기업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산업통상자원부(중견기업연합회)로부터 매번 발급받는 번거로움을 개선한다.15일 특허청에 따르면 중견기업이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의 출원료, 등록료 등을 보다 쉽게 감면받을 수 있도록 중견기업 수수료 감면제도를 대폭 개선해 시행한다.특허청은 이러한 중견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부와 중견기업 DB를 연계·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특허청 직원이 직접 시스템에서 중견기업 여부를 확인해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