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예산군농업인학습단체와 함께 지난 1일 청양군 목면 화양리 일원 침수피해 농가 수해복구 현장에서 일손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예산군 4-H본부, 예산군 4-H연합회 5개 농업인학습단체와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양군 내 폭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인삼 농가에 투입돼 잔해 및 폐기물을 수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에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학습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납부 유예, 무이자 대출 등 지원책을 시행한다.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노란우산 또는 공제기금 가입자 중 사업장이 세종시, 논산시 등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하고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업체다.먼저 피해지역 노란우산 가입자에 대해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재해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우 납입부금내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아울러 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우에는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할 뿐만 아니라 공제금 대출 금리도 2%p 인하한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 서천읍이장단협의회 김치중·노희익·이태식·정남진 등 임원진이 지난 19일 저소득 취약계층과 폭우피해 가구 지원에 써달라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후원금을 200만 원 기탁했다.한편, 서천읍이장단협의회는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 자원연계, 자원봉사 등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의 빈틈없는 현장중심 재난관리 능력이 충청권을 강타한 집중호우에도 빛을 발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160.5mm를 기록한 14일을 포함한 6일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334.5mm의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지반이 약해진 산불피해 지역에 단 한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이는 이용록 홍성군수의 현장중심의 재난관리 대책과 유비무환이라는 신념의 안전대책 추진이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군수는 폭우에 대비해 5개 권역으로 나눠 긴급벌채와 사방지사업, 응급복구 등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는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고 있는 예산군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 김영만 지부장과 차형일 감사, 지경근 사무국장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는 1984년 설립된 단체로 60명의 회원들이 양돈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영만 지부장은 “최근 장마와 집중호우로 예산군 곳곳에 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이 크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조금이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은 침수 피해로 임시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들을 위해 텐트 15동, 모포 20세트, 구호 물품 57세트, 담요 5장, 생수 750병, 빵 500개 등을 지원했다.또 홍성지구협의회의 차량 지원 속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면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재민과 봉사자들에게 매 끼니 100인분 이상을 제공했다.앞으로도 협의회는 충남 적십자협의회 차량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산불 피해 지역은 지반이 약해져 폭우에 취약하니 철저한 관리와 조치가 필요합니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명 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사전 대비해 주십시오”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2일 오전 이용록 홍성군수는 서부면 대형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공무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엘니뇨현상으로 전국 곳곳에 100mm 이상의 국지성 폭우가 발생하는 만큼 폭우피해 ZERO 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특히 산불로 지반이 약해진 피해현장을 찾아 계류보전과 사방댐, 산지사방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농협서산시지부는 지난 2일 서산시 해미면 억대리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국민의 힘, 서산태안)과 함께 서산지역 폭우피해 농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본부장, 농협서산시지부 지부장, 해미농협 조합장, 농가주부모임 봉사자 및 마을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6월말 서산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물품전달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이 지원되며, 총 35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최근 빈번한 자연재해 발생으로 위협받고 있는 농업 현장에 정부 차원의 대응책과 충남도의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34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폭우피해와 관련해 정부의 피해조사와 복구 지원에 대한 농업분야의 불합리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 방안을 요청했다.도 의회에 따르면 충남은 지난 8월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총 590억8100만원의 재산적 피해를 보았다. 또한 사망 2명, 이재민 111명 등 안타까운 인명피해까지 발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충남 부여 규암면·남면 이장협의회 등 40여 명이 지난 2일 금암리 폭우피해 지역에 방문해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지난달 14일 새벽 시간당 100mm에 달하는 폭우로 인해 규암면 금암리, 신성리, 수목리, 나복리 등 북부지역에 피해가 두드러졌으며 이날 자원봉사를 실시한 금암리 일원 피해농가는 하우스 20여 동이 완파되는 참사를 겪었다.이날 규암면과 남면 이장협의회가 전개한 봉사활동에는 김기서 충남도의회 의원과 박상우 부여군의회 부의장을 포함해 민병희·박순화·서정호·장소미 의원이 참여했다.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은산면 일원 지역 농가에 대해 장성용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11명은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적극 동참에 나섰다.무더운 날씨에 팔을 걷어붙인 의원들은 은산면 대양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산사태로 인해 망가진 창고 및 보일러실 철거, 집기류 정비, 쓰레기 수거, 토사 제거 등 각종 복구작업을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지난 10~11일 내린비에 이어 14일 새벽 부여군에 내린 폭우로 산사태, 도로유실,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 침수 등 시설피해가 잇따랐으며,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 광천읍은 지난 11일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위문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루어졌으며, 폭우피해 현장을 방문하는 와중에 틈을 내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3명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 인사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정동규 광천읍장은 “오늘날 우리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조국인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희생하신 분들과 유족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앞으로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이완섭 서산시장이 1일 시청 상황실에서 폭우피해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6월29~30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조치다.이른 아침 열린 회의에는 4개 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보건소장 및 담당관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이날 기상현황, 읍면동별 총괄 피해 현황을 공유한 후 국별 조치 사항 및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공원·녹지·도로·농지·교량·주택·저수지·제방·체육시설 등 다분야에 대한 지원 방안 및 복구 계획을 보완하고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집
[충남일보 백승균 기자]김종희금마면장은 면민과의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3월25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면내 26개 마을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마을방문에는 각 마을 분담직원 및 사업담당 직원이 동행하며, 금년도 발주된 마을 주민숙원사업장을 점검하고 지난해 폭우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진행사항을 함께 점검했다.김면장은 “이번 마을 현장방문을 통해 청취된 면민들의 의견을 면정에 적극 반영하여 면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앞으로도 면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서 수요자 중심의 소통행정을 적극 구현할
[충남일보 배영준 기자]예산군의회 강선구 의원이 지난해 12월31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정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강선구 의원은 예산군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 등을 발의하여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군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공으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하게 되었다.강선구 의원은 지역 주요 현안인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충남도청역) 신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옥에 대해 각종 봉사단체, 민간기업과 함께 집수리 전문봉사활동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는 동구 35세대, 서구 28세대에 이른다.시와 시자원봉사지원센터는 긴급회의를 통해 역할 분담과 봉사단구성, 현장실사 등 전문봉사활동 준비 작업을 마쳤다.동구지역 35세대 중 건조가 완료된 12세대에 대해서는 도배·장판 등 1차 집수리를 완료했으며, 6일부터 전문봉사자들을 모집해 건조 상태에 따라 2차 집수리 봉사활동에 들어갔다.이번 피
[충남일보 배영준기자]예산군은 지난 24일 정부가 발표한 제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적측량수수료를 50% 감면한다고 26일 밝혔다.감면대상은 폭우로 농경지나 주택부지가 매몰되거나 유실돼 토지의 경계를 복구하기 위해 지적측량을 해야 하는 경우로, 지적측량 의뢰 시 군으로부터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적측량 수행자에게 제출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께서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복구를 완료하시기 바란다"며 "지적측량수행자와 협력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KGC인삼공사가 최근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계약재배 농가를 위해 비상 대책반을 구성하고 ‘긴급구매’에 나선다.KGC인삼공사는 최대 300mm에 가까운 집중 호우로 인삼 해가림시설 손상과 인삼밭 침수 피해를 입은 충북, 강원, 경기 등의 지역 인삼을 ‘긴급구매’하여 농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인삼밭의 시설이 붕괴되거나 침수되면 인삼의 상품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긴급구매’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한편, 양질의 인삼을 수확할 계획이다.공사는 8월7일까지 안전성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