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연구센터(이하, PMC)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공모사업인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차세대 치료제인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은 다양한 질병의 치료 및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면서, 첨단 바이오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고 국가 경제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 신산업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하지만 국내 기업은 제조혁신 공정지원 인프라 및 플랫폼이 없어 상용화 개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을 맞이해 5월 한달 동안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납세자들의 신고편의를 위해 5월 한달 동안 서북구청(3층)과 천안세무서에 신고창구를 설치·운영한다.모두채움안내문(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을 받은 납세자에 대해 방문신고를 지원하고, 그 외 방문 신고자에 대해서는 납세자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기작성 창구를 설치해 방문 신고를 지원할 예정이다.종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5일 대전역 도시철도 청춘나들목과 역전지하상가 일원에서 주소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구축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보고회엔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시가 지난해 4월 행안부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교부받아 추진한 연구용역 사업의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보고회는 사업추진 배경·수행 실적,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앱을 통한 실내·외 길
예로부터 ‘잘먹이면 잘큰다’, ‘어렸을 때 많이 먹는건 다 키로 간다’ 등 어른들의 말씀이 있었는데 과연 그럴까?지난 30년간 서구화된 식생활로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막연히 키도 그만큼 따라서 클 것 같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지난해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년 학생 건강검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에 비해 초등학교 6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의 평균 신장은 소폭 증가했으나, 중학교 3학년의 경우는 오히려 줄어들었다.2022년 중학교 3학년 남녀 평균 신장은 각각 169.6cm와 160.6cm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보문산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꿀잼 목재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꿀잼 목재놀이 한마당은 5~7세 유아를 동반한 가족 대상 특별프로그램이다. 나무 바구니 만들기, 보문산 숲소풍, 나무상상놀이터 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아 1인당 8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대전의 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과 유아 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최초로 국가표준보육교육과정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예약은 대전시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박도현 환경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자동차 부품 HS 표준해석 지침’을 발간했다국제무역에서 수출입 물품에 대한 품목분류(HS)는 관세율을 결정할 뿐 아니라 관세당국의 수출입 허가·승인 및 원산지 판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사항이다.특히 우리 수출기업이 신고한 품목분류를 상대 관세당국이 인정하지 않는다면 거액의 관세를 추징당하거나 물품 통관이 장기간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이에 관세청은 자동차 산업의 수출입 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겪는 품목분류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의 품목분류(HS) 기준과 자동차 산업 최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한국농림기상학회와 4월 26일 국가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해 생태계 탄소흡수원 연구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워크숍에는 ‘국내 탄소플럭스 네트워크와 생태계 표준관측망 연계·협력’을 주제로 탄소플럭스 관측망 연구 및 운영 중인 기관·학계 전문가가 참여한다.‘생태계 표준관측망’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반응 및 변동을 관측하기 위한 국가 표준 인프라다. 이 인프라는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전국 5개 지역에 구축할 예정이다.워크숍에서는 박은진 국립생태원 기후생태연구실장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24일 2024년도 공모사업 최우선 확보를 위해 도중선 부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현 정부와 충남도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6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도비 1270억 원 및 전체사업비 2049억 원 확보를 위해 상호 업무를 공유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확보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2024년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방통위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171억 원) ▲농림부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 로드니 루오프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장 연구팀은 1기압에서 다이아몬드를 합성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다이아몬드는 우수한 열 전도성과 단단함 및 내화학성을 갖는 탄소 물질로 전자기기의 열 전도체, 반도체의 온도 상승을 방지하는 방열 장치 등 활용도가 매우 높다. 하지만 이런 다이아몬드를 합성하기란 상당히 까다롭다. 대부분의 다이아몬드는 섭씨 1300도부터 1600도에 육박하는 고온과 표준 대기압(1기압)의 5만 배에서 6만 배에 달하는 고압 조건에서만 합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가 양자산업 선도도시 도약과 대덕 양자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24일 시청에서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엔 카이스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 양자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시 양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종합계획엔 ‘대한민국 양자클러스터 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양자산업 전주기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중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4만260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24일 구에 따르면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구 누리집, 구 토지정보과, 토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에 구 토지정보과,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지능로봇연구단 유범재 박사팀이 개발한 비대면 배송 방역로봇 ‘Deli-Buddy(딜리버디)’를 성공적으로 실증했다고 밝혔다.딜리버디는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로봇으로 격리된 환자들이 있는 곳까지 물품들을 안전하게 배송한다.아울러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격리된 환자들에게 음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할 때, 배송 인력의 감염 노출 위험을 줄이고 방호복 착용 및 물품 배송에 따른 업무 피로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제조업 영위 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농공단지 활성화와 기업체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상시근로자의 군으로의 전입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기업 지원 정책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사업 시행 공고일 기준 12개월 전 관내 농공단지에 공장 등록해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로 군은 5월 1일부터 20일간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 내용은 ▲운반비(화물차 운임비) ▲택배비 ▲운송차량 유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23일 연구원 본관동 2층에 ETRI 역사관을 개관하고 연구진이 지난 48년간 이룬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물 68점을 전시하고 일반에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된 주요 성과물은 ▲반도체 ▲통신 ▲방송미디어 ▲컴퓨터 ▲ICT융합 등 5대 연구 부문의 성과물로 시대순으로 구분해 전시했다. 세계 최고·최초의 ICT 역사를 쓴 연구진의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가 담겨 있다.ETRI는 지난 1976년 척박한 토양에서 통신과 전자의 씨앗을 뿌렸다. 수많은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연구진은 정보통
충남교육청이 올 2학기에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한다는 소식이다. 늘봄학교는 인구소멸 위기 대응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중요 국정과제이다. 이른바 농촌체험농장, 지역대학 연계 등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이 프로그램을 2학기에는 422교 모든 초등학교로 확산한다는 복안이다. 관건은 하반기 전면 시행에 따른 학교 교사의 업무부담을 줄이는 일이다.김지철 교육감은 “2학기 전면 시행에 대비해 면밀한 검토와 보완으로 정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충남형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오는 5월부터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지원센터에서 근골격계질환과 어린이비만 관리를 위한 전국 최초의 과학적 기반 온천 건강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온천 건강프로그램은 아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천도시 특화사업(온천치유 과학화)을 기반으로 국민건강기금을 활용한 온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 선정 및 국비(건강기금)를 확보해 온천치료 급여화의 토대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아산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온천의 의료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교육청이 올 2학기에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한다.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중요 국정과제이다. 충남교육청은 전년도 72교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학기 119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매일 2시간, 2개강좌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8900여 명의 학생이 무료로 참여하고 있다.충남형 늘봄학교는 농촌체험농장, 지역대학 연계 등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2학기에는 422교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한다.전면 시행에 따른 학교 교사의 업무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 50세대의 이불 세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수거된 이불은 한국타이어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세탁장으로 이동시켜 전문적인 세탁과 건조 과정을 마친 후 각 가정에 전달됐다.오상현 금산공장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관내 19세부터 39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마음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유플라워 프로그램실과 치유의 숲 힐링치유센터에서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청년 마음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22년 기준 통계청 사망원인에 따르면 군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45.8명으로 충남 3위, 충남보다 12.6명, 전국보다 20.6명 높은 수치이며, 전국 시군구 단위 지역 대비 연령표준화 자살률도 30대가 높아 이에 대한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군은 2022년부터 청년 마음건강관리를 위해 청년층 총 30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가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의 에너지 자립화를 위해 천안 2·3·4산업단지와 풍세산업단지에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천안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2026년까지 천안 2·3·4산단, 풍세산단에 태양광, 연료전지 등을 설치하고 에너지 수요관리 및 탄소배출저감 등 산단 내 기업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과 안전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요기업의 알이백(R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