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 근흥면 채석포항을 무대로 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이 2018년도 대상지 선정 이후 6년 만에 뜻깊은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군은 26일 채석포항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충남도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석포권역 거점개발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국악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마을 주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24일 대전 본사에서 국토교통부 등 7개 공공기관과 함께 ‘제5회 토지보상 협의체’를 개최했다.‘토지보상협의체’는 지난 22년 7월 구성됐으며, 주요 공공기관 간 보상 업무의 현안 공유와 공동 해결 방안 모색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코자 각 기관이 돌아가며 개최·운영하고 있다.공단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국·공유지 취득 및 무상귀속 절차 ▲폐기물 및 오염토지 보상 제도 ▲영농손실액 산정 방법 ▲각종 양식의 법정 서식화 등 업무 개선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보상담당자들이 심도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군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복수면 곡남리에 조성된 행복문화센터 준공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복수면행복문화센터는 지상 1층 499.38㎡ 규모로 다목적 강당, 활동실, 체력단련실 등 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특히,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초생활 거점으로서 복수면 지역주민들의 복합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날 준공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 심길웅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시행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이 지난달 26일 첫 시행한지 한 달 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126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충북에는 약 8억5000만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금일까지 301명의 신청자가 계약을 완료됐으며, 계약자에게 지난 15일 농지이양 은퇴보조금이 처음으로 지급됐다.충북은 지난달 2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는 지난 15일부터 농지이양 은퇴직불보조금 첫 지급에 따라 고령은퇴농업인의 노후생활 가입연령이 확대된다고 밝혔다.대상은 지난해 65세부터 79세 이하였던 것을 올해는 65세부터 84세까지로 확대됐다. 이번 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에 126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난해부터 사업에 착수했다.이번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가 매도 또는 임대하는 방식으로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의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자 신청 자격을 완화해 15일부터 26일까지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이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특히 이번 2차 모집부터는 신청 당시 소유 농지가 0.5ha이상인 청년 농업인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김 교육감은 5일 오전 9시 부인 양현옥 씨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했다.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홍북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식목행사 참여에 앞서 주소지인 홍북읍 사전투표소를 찾았다.투표 후 김지철 교육감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민주시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 행사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도 민주시민으로서 반드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에 참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홍성군 홍북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했다.김 지사는 이날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한 표를 행사한 뒤 종사자 등을 격려하며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위해 유권자 모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사전투표제는 별도 신고 없이 선거 5일 전부터 이틀 간 전국 읍·면·동 등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이 지난2일 대산읍 운산리 2423번지 일원의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 등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홍순광 부시장은 현장에서 개발행위 조건 및 환경보전 방안에 대한 계획 이행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한국동서발전㈜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시에서는 최초로 수면 위에 태양광 발전 장비가 설치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송전선로는 대호호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전체 구간을 지중화한다.홍순광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에 나선다.군은 원북면·이원면 소재 이원간척지(이곡리 1452-1번지 등 10필지) 내 ‘타작물 재배 의무 농지(200ha)’ 중 일부인 10ha를 조사료 생산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시범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최근 조사료 생산기반 악화로 농가지출이 늘고 저품질 조사료가 급여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현재 관내 축산농가 중 사료작물 생산농가는 전체의 15%로 자급률이 40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는 2일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한 청천저수지 주변 쓰레기 및 부유물, 침전물 제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청천저수지는 총저수량 2070만톤으로 충남에서 3번째로 저수량이 많은 저수지이며 해마다 3060ha의 농경지와 4000여명의 농업인에게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이다.하지만 청천저수지 일대는 강우 시마다 상류 및 주변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되어 인근 지역 주민 및 방문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저수지의 쓰레기 부패가 우려되는 가운데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지난달 29일 보령시 공공주도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 관련 보령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부지 소유 및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사전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공동개발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공공주도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2023년부터 지자체 주도 입지발굴을 시작으로 이장협의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또한 지난달 22일에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마을대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는 도비도·난지도 일원을 해양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4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당진시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을 적용해 도비도·난지도를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역으로 지정받아 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비도·난지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접근성, 인프라, 산업 현황 등을 고려했을 때 해양관광, 레저, 스포츠, MICE* 등 다양한 산업 유치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은 지방자치단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우기에 반복적으로 유입된 토사 등으로 농업용수 공급능력이 저하된 저수지의 기능 회복을 위해 농업용 저수지 퇴적토 준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사는 사업 대상지로 충북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에 위치한 월림저수지를 선정했으며, 금주 내 착공하고 우기가 시작되기 전 공사를 마무리해 재해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다.월림저수지의 총 저수용량은 35.3만 톤으로, 금성면 위림리, 월림리 일원 등 총 46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이번 월림저수지 준설사업으로 ▲안정적인 영농 급수 ▲여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2024년 담수호 수질 개선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2014년 삽교호 등 당진 관내 담수호의 수질 개선을 위해 민·관이 구성했다. ▲당진시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환경단체 ▲농·축·수산 단체 ▲전문가가 모여 매년 1회 전년도 수질 개선 사업과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민관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당진시 담수호 수질 현황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백석천 비점오염 저감 사업 ▲시곡천 생태하천 복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가 자체 개발한 저수지 사전 방류 장치인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지식재산권(특허)을 민간에 개방한다고 밝혔다.최근 몇 년간 집중호우·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위적 수위 조절 장치가 없는 농업용 저수지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는 지난해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개발로 재난·재해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사이펀은 물의 수위 차를 이용한 방류 장치로 저수지 내 저수량 방류 효과는 입증되었으나, 무게가 무겁고 고정된 형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및 민간위원, 공익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공공주도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 관련 제1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민관협의회는 보령시 공공주도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상생방안을 도출하는 등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민·관 의사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입지발굴부터 주민수용성 확보까지 지자체 주도로 40M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21일 신양면 무봉리마을회관, 광시2리 마을회관에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최영기 서기관, 충청남도 농림축산국장, 농업정책과장, 농어촌공사 충남지역 본부장, 예산지사장 등 관련 기관장과 수혜지역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신양‧광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의 경과보고 및 향후 사업계획 등과 관련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군은 사업과 관련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안산동 양수장, 하장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올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도내 102지구에 국비 956억 원을 투입한다.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예산 956억 원은 전국 예산 6409억 원의 14.9%로, 전국 2위 규모다.대상 사업은 수원공 분야 48지구 527억 원, 용·배수로 분야 44지구 367억 원, 저수지 준설 7지구 27억 원, 배수장 성능 개선 3지구 35억 원이다.수리시설 개보수는 기존 노후 양·배수장과 저수지 개보수, 용·배수로 보수·보강, 저수지 준설, 저지대 배수장 배수펌프 교체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