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은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모집한 ‘양식장 임대사업’대상적지에 홍성군 남당어촌계 어류 가두리양식장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양식장 임대사업’은 공공기관(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기존 양식장을 확보하여 어촌사회 신규인력이 다시 임대할 수 있는 해양수산부의 새로운 정책사업으로, 양식장 임차료의 50%(연간 최대 2750만 원)와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현재 양식업권의 임대차는「양식산업발전법」제32조에 따라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해당 조항이 2023년8월16일자로 개정되어 양식업권을 임차한
충남도가 기존의 수도권 공공기관을 확대·조정해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이다. 여기서 말하는 확대 조정안은 당초 34곳에서 44곳으로 10곳을 늘린다는 의미이다. 전문가 자문회의와 유치 대상 공공기관 방문 등을 통해 종합 분석한 결과이다.기존의 공공기관 우선 선택권(드래프트제)과 탄소중립·문화체육·경제산업 특화 기능군 등 큰 틀은 유지하되, 지역 파급 효과와 도 정책 방향을 고려해 분야를 바꾸고 ‘유치 관심 대상 기관’을 별도로 분류했다는 부연 설명이다.이중 드래프트제 대상 기관은 ▲한국환경공단 및 소속 기관 ▲한국탄소중립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 올해 총선 이후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확대·조정해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도는 충남혁신도시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기존 34곳에서 44곳으로 10곳을 늘렸다고 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확대·조정 방안은 전문가 자문회의와 유치 대상 공공기관 방문 결과 등을 종합해 마련했다.공공기관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과 탄소중립·문화체육·경제산업 특화 기능군 등 큰 틀은 유지하되, 지역 파급효과와 도 정책 방향을 고려해 분야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2023년 우수 귀어귀촌인 최우수상에 당진에서 흰다리새우 양식장을 운영하는 김규상(만32세)씨를 선정했다.귀어귀촌종합센터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귀어귀촌인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 및 귀어귀촌인, 다문화인, 기존 주민 간의 공동체 문화 형성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매년 5명의 우수 귀어귀촌인을 포상하고 있다.종합센터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당진시에서 흰다리새우 양식장을 운영하며 가공·유통·어촌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제2차 수도권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과 관련해 중점 유치 대상 34개 기관을 공식화한 가운데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도에 따르면 공공기관 드래프트제는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충남이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고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받은 후 후속 절차가 없는 차별적인 상황에 따라 민선 8기에 제시된 방안이다.도는 드래프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관련 기관을 잇따라 방문하고 협조를 구하고 있다.지난 21일에는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점 유치 대상 34개 기관을 공식화했다.그동안 물밑에서 진행해 온 유치 작업을 수면 위로 끌어 올려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해 파급력이 큰 대형 공공기관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도는 충남혁신도시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으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적용 13개, 탄소중립‧문화체육‧중소벤처 등 충남 특화 기능군 21개 등 총 34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드래프트제는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귀어귀촌 인구가 최근 5년사이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전남 다음으로 충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남은 이를 돕는 어촌정착상담사 76명중 9명에 불과해 제도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경기 광주시갑)이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부터 받은 귀어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귀어인구는 총 5,119명으로 ▲2017년 991명 ▲2018년 986명 ▲2019년 959명 ▲2020년 967명 ▲2021년 1,216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작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9일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 충남도립대와 함께 ‘충남 명품수산물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요리를 발굴해 어촌 소득을 늘리고 우수한 도내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김용찬 도립대 총장, 도 관계 공무원,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요리대회,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대회에는 도와 대전시 소재 대학·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20팀이 참가했다.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창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충남 보령시가 2022년 녹도항 및 열호항 어촌뉴딜 300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녹도항 및 열호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소멸위기에 놓인 어촌의 혁신 성장을 위해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어촌·어항을 통합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44억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4년까지 오천면 녹도리 녹도항에 64억8000만원을, 천북면 사호리 열호항 및 배후마을에 79억4200만원을 투입해 다양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정책 수요자인 군민을 중심에 둔 정책 설계에 나선다.군은 지난 3월31일 태안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경험·행동·감정·심리 등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국민이 진정 원하고 필요로 하는 욕구를 찾아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개선해나가는 행정안전부의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국민·서비스 디자이너·전문가 등이 참여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도내 수산문화를 홍보하고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손을 잡았다.충남도립대는 31일 대회의실에서 김용찬 총장, 박경철 이사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립대학교-한국어촌어항공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도립대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수산문화 홍보와 인식을 확산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충남 수산물을 활용한 밀키트를 개발하는 동시에 각종 요리대회 등을 통해 충남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기 위해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가 지역 감태가 가진 성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감태 명품화에 나선다.시는 10일 지곡면 청년수산산학교 다목적 회의실에서 ‘감태 명품화 육성지원 용역 결과 보고회’를 열고 가로림만 감태의 서식환경 및 우수 성분을 공유했다.맹정호 시장,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수산자원연구소, 팔봉·도성·중왕·왕산어촌계, 해품감태영어조합법인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용역사인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서산 감태의 칼슘 함유량 우유의 6배, 철분 및 플로로탄닌, 칼륨·미네랄·비타민 B1의 높은 함유량 등의 결과를 발표했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 가로림만에 펼쳐진 서산 감태의 우수성이 증명됐다.2일 시에 따르면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추진한 감태 서식지 환경 조사 및 성분 효능 분석에서 서산 감태의 약리적 특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해조류인 감태는 청정 갯벌에서 자라는 귀한 제품으로 칼슘 함유량은 우유의 6배며, 칼륨, 미네랄, 비타민B1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다.철분도 다량 함유해 빈혈과 임산부 등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고, 플로로탄닌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 억제에 효과적으로 항암 식품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서산은 감태의 서식 환경이 우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 가경주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을 마무리 짓고 살기 좋은 어촌마을로 새롭게 태어났다.군은 지난 2일 고남면 가경주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충남도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경주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에 이어 가세로 군수의 기념사 및 주요 기관장들의 축사와 답사가 진행됐다.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정자 현판식을 가진 뒤 마을 주변을 둘러보며 주민 친화형 어촌공간으로 탈바꿈한 가경주항을 직접 살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어촌사회가 직면한 지역소멸 실태를 파악·분석하고 어촌사회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어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어업(어촌) 생산성 향상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양승조 지사와 정광섭 도의원, 어촌정책 관련 전문가, 어업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주제발표,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포럼에서는 어촌사회의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 남부권의 새로운 관문’ 고남면 영목항이 3년간의 특화개발 사업 끝에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했다.군은 지난 12일 고남면 영목항 야외무대서 가세로 군수와 해양수산부·충남도·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목마을 특화개발사업 준공식’을 갖고 변화된 영목마을의 모습을 널리 알렸다.이날 준공식에서는 테이프 커팅과 사물놀이 공연 및 내빈소개에 이어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식, 가세로 군수 등의 축사와 답사가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새단장한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군 가의도북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의 역사적인 충남도 첫 준공지로 이름을 올렸다.군은 27일 근흥면 가의도리 가의도북항 일원에서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 가의도북항 준공식’을 갖고 어촌뉴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음을 널리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군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해양수산부 및 충남도 관계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에 이어 가세로 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주요 기관장들의 축사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태안군 격렬비열도 인근 해역이 불법으로 설치된 어구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이에 따라 충남도는 오는 11월까지 태안군 격렬비열도 해역 일원에 자진 철거되지 않은 불법 어구(닻자망)를 대상으로 행정 대집행을 실시한다.도에 따르면 이번 행정 대집행은 수산자원 보호, 어업인 준법 정신 고취 및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하며 해양수산부와 태안군, 서해어업관리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한다.그동안 도는 자원 남획 및 타 업종과의 갈등 유발 원인인 불법 어구에 대해 자진 철거를 독려하는 등 행정 대집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은 ‘당진시 한진포구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공모를 ‘제안 공모’ 방식을 적용해 설계업체를 선정한다고 2월25일 밝혔다.당진시 한진포구 어촌뉴딜사업은 2020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본 설계 공모를 통해 주차장 및 편익 시설과 수산물 판매시장을 복합적으로 조성(주차전용 건축물)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공단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리 95-17번지 일원에 연 면적 약 2540 규모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할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가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성공적인 국가사업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맹정호 시장은 3일 ‘가로림만 해양정원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의 당위성을 피력했다.성일종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이재영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도 참석했다.토론회에 앞서 이주아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책임연구원이 ‘해양생태자원의 지속 가능한 가로림만 해양정원’을 주제로 정책을 발제했다.정책 토론회는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을 좌장으로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