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연구진이 방사성 폐수로부터 방사성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동시에 깨끗한 물을 회수할 수 있는 가스하이드레이트 기반 담수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국해양대학교 윤지호 교수와 강원대학교 차민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진행됐다.수십 년 동안 원자력에너지는 인류에게 안정적으로 전기에너지를 공급해왔지만 방사성 폐수 처리는 여전히 큰 숙제로 남아있다. 특히 방사성 오염수 처리에는 복잡한 공정과 큰 비용이 투입된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를 정화
충남도가 오는 2025년 정부예산 11조 원 돌파를 목표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그 배경과 함께 향후 과제가 주목을 받고있다.지난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25 추진전략 보고회가 바로 그것이다. 이는 올해 최종 확보액 10조 2130억 원보다 7870억 원 많은 수치이다.주 사업 대상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1000억 원 ▲착용로봇 혁신 생태계 실증 사업 30억 원 ▲자유 형상 디스플레이 실증센터 구축 54억 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2360억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올해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연 민선 8기 충남도가 내년 국비 11조 원 돌파를 목표로 잡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확보한 10조 2130억 원보다 7870억 원 많은 11조 원으로 설정했다.이를 위한 기본 방향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도 핵심 과제 사전 발굴 ▲도정 중점 과제 및 주요 도정 사업 본격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해양수산 분야 현안 해결 및 국비 반영을 위해 정부연구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도는 1일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 등 해수국 직원들이 부산 소재의 해양수산 분야 정부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변경)에 아산항 개발을 포함해 4개항의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항만별 사업은 당진항 6건(아산항 2만톤급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여당은 정책 역량을 검증하는 데 주력한 반면, 야당은 도덕성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국민의힘은 어촌 소멸 등 해수부 소관 현안을 집중적으로 물었다.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가 저출산이듯 어촌 소멸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했다.이에 강 후보자는 "정책적 자금 지원 등을 효율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같은 당 최춘식 의원은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줄어드는 데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은 24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충남도와 서천군이 주최하고 ㈔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와 한서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우리의 미래, 해양바이오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중부권(충남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육성 방안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포럼은 ▲해양바이오산업 현황 및 전망(충남의 방향)에 대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박사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한서대학교 차선희 교수가 충남 해양바이오산업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석탄재를 활용한 해양구조물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한다.서부발전은 지난3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해양과학기술원, 대륙에너지기술과 ‘석탄재 활용 차세대 K-해양구조물 사업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에 따라 서부발전과 해양과학기술원은 두 기관이 공동 개발한 ‘석탄재 활용 차세대 K-해양구조물’의 설계·제작 기술을 중소기업인 대륙에너지기술에 이전한다.공동 개발한 해양구조물은 소파블록과 인공어초, 인공피복석으로 골재의 20%를 석탄재로 대체한 자원순환형 제품이다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8일 사이언스콤플렉스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7개 연구기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NST를 중심으로 국비 지원사업 신청 등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지만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과 관련, 대전시·NST·7개 출연연이 긴밀히 협업해 해결방안을 도출해 냈다.협약에 참여한 부지 소유 7개 연구기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조력발전은 태양, 달, 물의 힘으로 만드는 청정에너지로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환경 파괴를 유발하지 않으며, 무한한 바닷물을 이용함과 동시에 홍수 대응과 수질·수생태계 환경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해법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5일 시화호 조력발전소에서 ‘조력발전 지속가능 미래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조력에너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부 주최와 수자원공사 주관으로 지자체, 학계 전문가, 민간기업 등 국내·외 탄소 중립 및 조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은 제주 서귀포시청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양폐기물 순환경제 실현과 탄소배출권 개발’ 컨퍼런스를 14일 진행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제주도 및 전국 해안가 지역의 해양폐기물에 처리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 하고자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 제주도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KIOST를 비롯해 해양폐기물 비즈니스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컨퍼런스에 참여한 위성곤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해양폐기물의 심각성에 대해 많은 분들이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벌이는 시찰단의 점검이 시작된 가운데 여야가 오염수 시찰과 정상회담을 두고 강도높은 설전을 벌이며 격돌했다.22일 여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야당을 향해 시찰단에 닥치고 비난을 하고 있다며 '자극적 용어 동원한 정상회담 성과 폄훼는 자폭 수준의 국익 훼손'이라고 빈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3무 깜깜이 시찰로 日오염수 투기에 병풍을 서는 건 결코 안된다'며 시찰단의 국회 출석을 추진하겠다고 비판했다.이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상화되는 한일 관계,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충남 당진시)이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과연 안전한가?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일본 정부가 올해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방출 시기가 임박하고 우리나라는 시찰단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데 전문가를 초청해 원전오염수 방출로 인한 위험성분석 및 해양생태계와 수산업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국민의 안전과 수산업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한다.기조발제는 서울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5월 11일~12일 양일 동안 서천의 국립생태원 본원에서 기후변화 적응 아젠다 논의 및 기관 현안 공유를 위한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이하 환기협)는 현재 회장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비롯하여, 국립생태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20개 기관이 모여 국내 환경 기술 발전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되었다.이들 기관은 기후위기 등 환경이슈를 선정하고 매년 정기 워크숍을 개최하여 다양한 발표와 토론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물 관련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기구인 ‘충남도 물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조원갑 자치안전실장 등 당연직 위원 7명,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임, 분과위원회 구성, 주요업무계획 보고,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위촉직 위원은 안광국 충남대 교수, 김이형 공주대 교수, 한혜진 한국환경연구원 실장, 이상진 충남연구원 수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연안 담수호 생태복원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과 정부 정책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을 국회에서 마련했다.도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연안 담수호의 수질과 토질, 생태계 조사를 통해 훼손 지역에 대한 복원 사업 대상지를 검토하고 복원 방안 및 자연성 회복, 사회‧경제적 영향, 관리 체계 등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한 용역을 계획 중이다.이에 따라 도는 그동안 추진해 온 부남호 역간척 사업과 신규 사업 대상지 발굴 시 정부 차원의 타당성을 검증받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내년 정부예산 사업비 반영과 국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과 정부 정책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을 국회에서 펼쳤다.도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해양생태 관련 전문가, 도와 관련 부처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 담수호 생태계 복원 국가사업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홍문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도와 해양환경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서남해안 연안 담수호 현황을 진단하고 국가 차원의 생태복원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토론회는 김 지사 환영사,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대 대기과학과 유하영 학생이 2022년 천리안위성 2A/2B호 융복합 활용연구 학생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하영 학생은 그동안 지도교수인 서명석 교수의 지도아래 이번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협의체가 주관한 2022년 천리안위성 2A/2B호 융·복합 활용연구 논문을 발표'했다.이 대회는 지난 17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개최로 융·복합 대학(원)생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 자리로 ‘GK2A/AMI, GK2B/GOCI-Ⅱ 자료 융합 활용 주간 고해상도 안개탐지 알고리즘 개발’에 대한 우수 논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연안 담수호 생태계 복원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정부 정책화 방안 모색에 나선다.도는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홍문표 국회의원 주최, 도와 해양환경공단 주관 ‘연안 담수호 생태복원 국가사업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서남해안 연안 담수호의 현황을 진단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협치 등을 통한 기수역 및 생태계 복원 등 국가적 차원의 연안 담수호 생태복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토론회 발제는 백승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과 육근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국회 농해수위 소관기관의 최근 5년간(2017~2021년) 국세청 세무조사 추징액이 83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7~2021년) 국세청 세무감사 결과’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기관 6곳, 해양수산부 소관기관 6곳이 각각 685억원과 153억원을 국세청으로부터 추징당했다.농림축산식품부 소관기관 중 한국농어촌공사가 477억1400만원으로 가장 많이 추징당했고, 농협 124억원, 한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4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제8회 환황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해양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살피고 식량 위기 극복과 미래 우주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포럼에는 김동일 시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장동혁 국회의원, 일본 구마모토현 기무라 다카시 부지사, 베트남 롱안성 응우옌 반 웃 인민위원장,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한‧중‧일 3국과 베트남, 카자흐스탄, 영국 등 6개국 중앙 및 지방정부, 대학, 기관 관계자 등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