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25일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장인초대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장인초대석’은 조직문화 개선 방안의 아이디어로 재능있는 선배 공무원에게서 배운다는 주제로 기획했다. 이에 선·후배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실시했다.또 MZ세대 등 입사 5년 미만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진, 조경 가꾸기 등 선배 공무원이 일일 강사로 나서 노하우를 전수하고 직장생활 속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처음으로 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23일 연구원 본관동 2층에 ETRI 역사관을 개관하고 연구진이 지난 48년간 이룬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물 68점을 전시하고 일반에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된 주요 성과물은 ▲반도체 ▲통신 ▲방송미디어 ▲컴퓨터 ▲ICT융합 등 5대 연구 부문의 성과물로 시대순으로 구분해 전시했다. 세계 최고·최초의 ICT 역사를 쓴 연구진의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가 담겨 있다.ETRI는 지난 1976년 척박한 토양에서 통신과 전자의 씨앗을 뿌렸다. 수많은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연구진은 정보통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19일, 안장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 등 미래세대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고자 ‘2024년 보훈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웁니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보훈스쿨에는 초등학생 40명이 참석했따.학생들은 현충탑 참배와 위패실 관람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국기인 ‘태극기에 대해 바로 알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실내활동과, 보훈찾기 활동을 통한 태극무늬와 4쾌 이해하기 등 야외활동을 실시했다.보훈스쿨은 나라사랑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철원군 일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 협의회원 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평화통일 대비 당진시민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했다.당진시에서 지원하는 당진시재향군인회의 ‘평화통일 대비 당진시민 리더스 아카데미’는 당진시민의 안보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각 지역의 현충원, 호국원, 기념관 전적지 등을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6·25전쟁 당시 격전지인 철원 지역의 평화전망대와 제2땅굴을 견학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8일 봄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탐방지원센터 일원에서 민·관 합동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안전주간을 맞아 범국민적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엔 시, 유성구, 대전교통공사,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 안전관련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수칙, 산불·화재예방,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문화 확산, 안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위기를 수습할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한 가운데, 당내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다만, 윤 권한대행이 집권당의 원내대표로서 야당의 거센 특검 공세에 대응해야 하는 등 업무 부담이 과중한 상황이라 난색을 보이는 것이 마지막 변수로 꼽힌다.앞서 전날 열린 22대 총선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에서는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윤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에서 시민들과 함께 세월호 10주기를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순직교사·소방관·의사자 기억식’이 진행됐다.16일 오전 11시 대전현충원 순직공무원묘역에서 대전준비위원회는 10년 전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대피 활동으로 숨진 순직 교사·소방관·의사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세월호 참사 10주기 대전 기억다짐 행사를 가졌다.이번 기억식은 세월호참사10주기 대전준비위원회가 주최했으며 단원고 순직 교사 유가족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승래·장철민·박범계·국회의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재·보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후보들이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 일동은 1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홍범도 장군묘역에 참배했다. 이후 장철민 동구 당선인은 방명록에 '대전시민의 위대한 승리 그 뜻 받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박용갑 중구 당선인은 "지하상가 등 중구의 가장 큰 현안들을 당선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풀어가겠다”고 약속했고, 장종태 서구갑 당선인은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박범계 서구을 당선인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새싹이 돋아나 푸르른 봄이 왔다. 개나리, 벚꽃 등 봄꽃들은 우리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따뜻한 날씨, 아름다운 꽃이 있어 많은 사람이 나와 봄을 즐기고 있다.105년 전 봄은 우리나라 사람 모두에게 큰 의미를 부여하는 봄이었다. 1919년 3월 1일 대한 독립 만세운동은 일제의 지배에 항거해, 독립에 대한 우리의 열망을 표출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이러한 독립에 대한 우리의 열망이 표출된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같은 해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반포하고 국호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채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4일 대전현충원 채수근 상병 묘역에서 만난 박성호 YC청년회의 충청 태안 청년위원장의 일성이다.이번 추모행사는 YC청년회의 충청이 개최했으며, 채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고인의 의로움을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또 윤경숙 대표, 박 위원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 상병의 의로움 설명, 추도사 낭독, 회원들의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앞서 채수근 상병은 해병대 1사단 소속으로 지난해 여름 폭우 실종자 수색 과정 사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다’라는 주제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전현충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푸르른 산림의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열린 호국공원’으로 거듭나고자 추진했다.이날 대전현충원 내 독립유공자 제7묘역 주변 임야에서 산철쭉 2000주를 심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해 진행됐다.황원채 국립대전현충원장은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볼거리를 더욱 확충해 국민이 즐겨찾는 호국공원으로 거듭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매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1일 안장자에 대한 예우와 국립묘지의 위상을 높이고자 ‘2024년 묘역 화병 교체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화병 교체사업은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장병 3 묘역 전체를 대상으로 기존 플라스틱 화병에서 돌 재질 화병으로 1만 7000개를 교체한다.또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안정적인 화병 보존을 위해 넘어지거나 깨지지 않도록 화병 받침대 설치도 함께 진행한다.교체 순서는 오래전에 안장된 장병 1 묘역부터 시작해 장병 7 묘역까지 마무리하고, 향후 경찰관묘역, 독립유공자묘역, 의사상자묘역, 공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 교육학과 김정겸 교수가 제20대 충남대학교 총장에 1일 취임했다. 김 신임 총장은 이날부터 오는 2028년 3월 31일까지 4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김 총장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충남대 제20대 총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공식 취임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그는 충남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교육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01년부터 충남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교무처장, 기초교양교육원장, 교육연구소장, AI융합교육연구소장,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29일 4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로 김승학 애국지사를 소개했다.국립대전현충원은 ‘평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 김승학’의 이야기를 온라인 홍보관에 게시했다.김승학 지사는 1881년 7월 12일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났으며, 1907년 7월 한일신협약(정미7조약) 체결에 반대해 서울 종로에서 연설하다 평리원 구치장에 3개월간 유치됐다.이어 1919년 8월부터 1920년 1월에는 대한독립단과 임시정부 평안북도 독판부 특파원으로 활약하면서 평안도, 황해도 일대에 연통제를 조직했다.또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후손없는 독립유공자와 미귀환 국군포로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조형물이 건립돼 제막된다.국가보훈부는 27일 오후 2시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동산에서 강정애 장관과 광복회, 국군포로단체 관계자, 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無後) 독립유공자 및 미귀환 국군포로 추모시설’ 제막식을 개최한다.이날 제막되는 추모시설은 후손과 묘소가 없어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한 독립유공자 약 7000명을 위한 추모 명비와 6·25전쟁 중 포로로 잡힌 뒤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참전용사 7만여 명의 귀환을 바라는 두 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보훈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서해수호 전사자 묘역에 ‘서해수호 영웅들께 보내는 추모엽서’를 전시한다.앞서 지난 22일 신탄진중학교에서 ‘다시부르는 영웅!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서해수호 55영웅을 추모하는 행사가 마련됐다.이날 신탄진중학생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서해수호 영웅들에게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마음속에 새기며 추모엽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강만희 대전보훈청장은 “학생들이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쓴 편지를 유가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며 고북중학교 전교생 60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했다.이 시장은 “숭고한 희생으로 나라를 지킨 서해수호 55용사의 고귀한 뜻과 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대한민국의 영웅들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대한민국을 지키다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2016년부터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시는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