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 보건소가 관내 식품접객업소·제조업소·판매업소의 영업환경 개선과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후되거나 열악한 시설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시설투자 자금을 지원하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영업 중인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화장실 개보수 등으로 업종과 규모에 따라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5일 대전역 도시철도 청춘나들목과 역전지하상가 일원에서 주소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구축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보고회엔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시가 지난해 4월 행안부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교부받아 추진한 연구용역 사업의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보고회는 사업추진 배경·수행 실적,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앱을 통한 실내·외 길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지방행정동우회 예산군분회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 발굴한 관내 어려운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135명의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방행정동우회 예산군분회는 회원 중 15명을 집수리봉사단으로 구성해 지난 23일 대술면과 신양면을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덕산면, 예산읍 등 독거노인 7가구 대해 ▲ 안방도배 ▲장판교체 ▲화장실 경사로 설치 등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행정동우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선정된 6∼7개소 취약가구의 집수리 봉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빠른 추세로 증가하는 가운데, 유치원에서 장애유아를 위해 가장 필요한 설비로 화장실 편의시설이 꼽혔다.전국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9만5420명에서 2023년 10만9703명으로, 3년새 약 15%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같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늘어나면서 그에 맞춘 설비 또한 증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유아교육 실태조사’ 중 ‘유치원 운영’ 항목에서는 장애유아를 위해 유치원이 구비한 설비를 조사한 결과를 볼 수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장애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관공서 ‘문턱 낮추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지역 장애인들이 군청 등 관공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무장애 건축물 시설 보완공사’를 진행해 최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휠체어 진입로 기울기 조정 ▲장애인 주차장 도색 ▲점형블록 재시공 ▲장애인 화장실 손잡이 및 비상벨 시공 등이 주요 내용으로, 사업 대상지는 군청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센터, 환경관리센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11개소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20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회기 동안 서천군의회는 ▲서천군 설계변경 심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천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생활체육관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통합방위협의회 등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올해 충남 태안군의 27개 해수욕장 개장일이 최종 확정됐다.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6월 22일, 그 외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 일제 개장한다.군은 최근 해수욕장협의회 개최를 통해 올해 태안지역 해수욕장 개장일을 확정짓고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6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58일간 개장하며, 만리포를 제외한 꽃지·몽산포 등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운영시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지난해 동문 개방의 결실을 맺은 충남 태안 안흥진성이 올해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지로 최종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태안군은 최근 문화재청이 발표한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 결과 태안 안흥진성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용역비 2억 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국가유산과 주민 삶이 공존하는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가유산 주변 건축행위 제한 등 주민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의 공존·상생을 통한 국가유산의 지속가능한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 월송동은 지난 18일 지평더웰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월송동 분회장, 대한노인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약 91㎡ 규모로 조성된 지평더웰아파트 경로당은 방 2개, 화장실, 거실, 주방,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민을 위한 생활 기반 조성에 초점을 둔 시설로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무더위와 한파 쉼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물품(가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모든 철도역과 열차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과 동선, 도우미 서비스 등 특별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장애인 안전사고 요인과 도우미 서비스 실태를 파악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코레일은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본부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승하차 동선 ▲이동 편의시설(엘리베이터, 경사로, 점자블록 등) ▲안전설비 ▲도우미 서비스 등 역 이용체계와 ▲휠체어 고정용 벨트 ▲장애인 화장실 ▲휠체어 고객 우선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정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시행할 4개의 특화사업인 태양광 정원등 설치 사업, LED 실내등 교체 사업, 소규모 화장실 수리 사업, 화장실 응급 호출 벨 설치 사업을 확정하고 지원 대상자와 사업예산액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의했다.이흥주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특화사업을 운영할 수 있어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충남 금산군은 올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빈집 활용 리모델링에 1동당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한다.리모델링은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내‧외부 마감 공사 등을 진행하며 공사 완료 후에는 4년간 귀농‧귀촌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무상 임대주택으로 운영된다.대상자는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빈집 중 상태가 양호한 1등급 또는 2등급 단독주택 소유자로 오는 5월 2일까지 금산군청 도시건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충남도 내 30동이다.금산군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는 18일 고북면 남정성뚝길 78 일원에서 남정1리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시장, 시의회의원, 고북면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남정1리 경로당 개관을 축하했다.1995년 건축된 기존 경로당은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시는 마을주민들의 여가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경로당 신축 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8000여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을 신축했다.신축된 경로당은 건축 면적 135.46㎡에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심 공중화장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10개소를 시작으로 단계적 비상벨 설치에 나섰던 군은 ‘충남형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 78개소에 스마트 비상벨을 신규 설치하여 화장실 안전 인프라를 대폭 보강했다.터치 방식으로 작동되는 비상벨은 신체 어느 부위로든 신고가 가능하며 비상벨이 작동되면 경보음이 울리고 경찰서 상황실과 양뱡향 연결이 가능하다.비상상황 시 365일 24시간 원격 모니터링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180억 원(4.4%)이 증액된 2조8249억 원으로 편성,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과,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뒀다.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781억 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121억 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 278억 원으로 총 1180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세출예산의 주요내역은 먼저,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으로 ‘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가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해 지역주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공청회는 공단 설립 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 절차 설명,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설명, 공단 설립‧운영 우수사례 발표, 사전의견서에 대한 답변 및 현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시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해 충남도와 협의하고 설립심의위원회 심의, 조례제정안 의결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공단 설립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오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24 대덕물빛축제 개막 행사'와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에 28만여 명이 다녀간 점을 토대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재차 확인했다.대덕물빛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은 멜로망스, 루시, 소란, 폴킴 등 실력파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대청공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소풍 같은 힐링 축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특히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국내 최고 수준의 라인업(line-up)으로 행사 이전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전날부터 방문한 음악 팬들로 인해 현장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민선 8기의 새로운 시민 소통 릴레이 ‘아산다움’이 지난 12일 박경귀 시장과 운수업 종사자들의 만남으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아산다움’의 명칭은 ‘아산을 움직이는 다양한 움직임’의 줄임말이다. 시장과 시민과의 현장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여론 수렴의 폭을 넓히고, 공감과 소통의 시정을 실현하기 위한 신규 시책이다.박 시장은 초사동 소재 복합공용차고지에서 열린 첫 ‘아산다움’에서 아산시민의 발이자 홍보대사인 버스 기사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지난 선거 기간 동안 대전지역의 후보자들은 승리를 향해 분주히 뛰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을 부각했고, 제3지대는 양당의 기득권 정치 청산을 목표로 온 힘을 쏟았다. 다만 정책 선거보단 네거티브, 고발 등으로 인해 다소 아쉬웠다는 평도 나온다. 이에 우리 지역에선 그간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간략히 살펴본다. ▲ "거점 연결 필요" vs "연결은 수단" CTX-a(광역급행열차) 갑론을박대전 동구 선거구에선 충청권 공동 공약인 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