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단기간 유행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됐다. 이번 하향 조정으로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분이 변화된다. 우선 방역조치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게 되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국민 일상과 방역의료체계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다음 달 1일부터 위기단계를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두 단계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코로나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이후 4년 3개월만에 드디어 진정한 엔데믹을 맞이했으며, 이제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 등에 일부 남아있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대상 선제검사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또한 코로나 확진자 격리 권고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감염병 대응에 직접 참여한 집단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차례 진행한 코로나19 자연 감염 및 백신접종에 대한 항체 양성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5일 연구원에 따르면 보건소 코로나19 현장 방역 요원 등 감염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인원 1053명에 대해 백신접종 및 자연 감염으로 인한 항체 보유 여부·지속 기간을 비교 분석한 결과 백신접종에 따른 항체율은 조사 기간 중 99~100%로 높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연 감염 항체 양성률은 1차(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일 시청사 북문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마다 네차례 단체 헌혈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230여 명이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와 설 명절 동안 불안정한 혈액 수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헌혈은 코로나19 예방 접종일로부터 7일 후, 확진자의 경우 격리해제일로부터 10일이 지나야 가능하다. 또 헌혈 전날엔 과음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며, 헌혈 전엔 반드시 식사를 해야 한다.헌혈 참여자는 간기능검사 등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6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코로나19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설 명절 가족 모임 등 집단활동에 대한 조치로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 대상인 65세 이상 고령층 및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에 대해 집중 접종 홍보에 나섰다.또한, 코로나19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하여 요양원과 같은 감염 취약 시설 중 ′23-′24절기 미접종 기관에 대한 출장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접종희망자는 관내 코로나19백신 지정의료기관에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응하고자 감염취약시설 28개소와 전 보건기관에 KF마스크 등 3종 방역물품을 배부했다.이번 방역물품 배부는 작년 8월부터 코로나19가 2급 감염병에서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었지만, 감염취약시설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어 확진자 집단발생을 우려해 마련됐다.아울러, 보건소는 시설 방역관리자에게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시로 방역과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 방역로봇사업단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아랍헬스 2024’(Arab Health 2024)에 참가한다.아랍헬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박람회 중 하나로 2024년에는 180개 국가에서 34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방역로봇사업단은 로봇-ICT 융합연구를 통해 현재 방역 의료 체계에서 발생하는 의료진의 부담과 위험을 줄임으로써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로봇 기반 비대면 신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세계적으로 K-방역시스템을 표준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1월26일부터 2월8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다가오는 설 명절 가족모임 등 집단 활동에 대한 조치로, 감염취약시설 입원환자나 입소자,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집중 독려에 나선다.집중 접종기간에 맞을 수 있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XBB기반 백신(노바백스XBB.1.5, 화이자XBB.1.5, 모더나XBB.1.5) 중 희망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올 한 해는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3년 4개월 만에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고, 오는 31일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문을 닫는다.질병관리청이 지난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0명에게 웹 조사 방식으로 ‘감염병 관련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83.5%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했다”고 답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개인 일상 회복했다”에 81.6%가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 결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이달 말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지속적 감소와 기존 보건소 기능의 정상화를 위해 이달 말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선별진료소는 지난 2020년 1월 28일 설치되었고 올해까지 약 4년간 운영됐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나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PCR 검사 지원은 지속한다. 다만 선별진료소가 아닌 일반 의료기관(병원)에서 검사 받을 수 있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는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올해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코로나19 대응백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엔 전국 243개 지자체와 1100여 명의 관련 학계 교수·전문가, 공직자 등이 참여했으며 감염병관리 특별강연.학술행사, 감염병관리 유공자·우수기관 표창, 코로나19 대응백서 평가 등이 진행됐다.특히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해 진행된 코로나19 대응백서 평가에서 대전시가 제작한 백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일 시청사 북문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매년 네차례 단체 헌혈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동절기 불안정한 혈액 수급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헌혈은 코로나19 예방 접종일로부터 7일 후, 확진자의 경우 격리해제일로부터 10일이 지나야 가능하다. 헌혈 참여자는 간기능검사 등 10개 항목의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으며, 공무원 참여자는 공가 및 자원봉사 시간(각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남시덕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6일 치러진 가운데, 대전지역에서 부정행위자 12명이 적발됐다.1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부정행위자는 총 12명으로, 5명이 시험 종료 후에 답안지를 작성했고, 6명이 4교시 응시요령을 위반했다. 특히 반입금지 물품인 전자시계를 반입한 1명이 적발되기도 했다.이번 수능 부정행위자 수는 최근 4년 동안 가장 많았다. 2021학년도에 8명, 2022학년도에 5명, 2023학년도에 9명이 적발된 바 있다.또 지난해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10분 가량 영어 듣기평가가 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갑자기 날씨까지 추워지니 수능이 다가온 걸 느낀다. 빨리 시험을 치고 싶고, 좋은 성적을 받아 홀가분해지고 싶습니다”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15일, 전국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고 예비소집에 맞춰 시험을 치를 시험장에 방문했다.이날 오전 10시 수능 수험표 교부 장소인 대전교육청에는 학생과 학부모로 붐빈 모습이다. 수험표를 받은 한 학생은 “교육청에 들어올 때까지는 별 생각 없었는데, 수험표를 받으니 내일 수능이란 게 실감난다. 떨리지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오후 2시 대전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하루 앞둔 15일 전국의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된다.예비소집 당일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교부받은 다음 본인의 선택 영역과 과목, 주의사항,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미리 확인하게 된다.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신분증과 함께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을 지참해 당일 오전 7시30분까지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를 찾아 수험표를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사진이 없는 경우에도 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임시 수험표 발급이 가능하다.보안 등을 위해 예비소집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교육청이 시험장학교를 찾아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은 9일 시험장(학교)인 예산 덕산고등학교를 방문해 난방, 전기, 시설물 등 시험실 시설 안전, 시험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충남교육청은 올해 1만6839명의 수험생을 도내 7개 시험지구별로 마련된 50개 시험장(학교)에 배정하고 이에 따른 수능 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수능 시험을 마스크 착용 후 일반시험실에서 응시하게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수능이 다가오니 거짓말처럼 날씨가 추워졌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과 마음도 더욱 긴장하기 마련이다.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수능 당일 준비물을 미리 꼼꼼히 챙겨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수능은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반입 물품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적용해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챙겨야 할 물품과 가져가면 안 되는 물품을 미리 확인하는 게 필수다.▲ 꼭 준비해야 하는 물품시험 당일 수험표와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외에도 운전면허증, 기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오는 수능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응시자와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대전지역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320명이 감소한 1만5080명이다.7일 대전교육청은 오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계획을 공지하고 이러한 세부 운영안을 발표했다. 대전지역에서 수능을 치르는 인원은 1만5080명으로, 지난해보다 320명이 감소했다.또 남학생은 7913명, 여학생은 7167명이고 재학생은 전년보다 1114명이 감소한 1만98명, 졸업생은 679명이 증가한 4367명, 검정고시생 및 기타 학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신성대 임상병리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2021년 한 해 신규 확진자 975명 중 20~30대가 전체의 66.2%를 차지해 타 연령 대비 청년층의 에이즈 예방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이번 교육은 ‘에이즈 바로 알기’를 주제로 ▲에이즈(HIV) O/X 퀴즈 ▲에이즈의 증상 ▲치료법 ▲감염경로·예방법 등에 관해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당진시보건소는 “에이즈는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만큼 대학생 에이즈 예방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하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교육청 직원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김지철 교육감은 “수능을 준비하는 모든 분께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은 수능 당일 학생들이 12년 동안 수행해 온 학업의 결과가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시험장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시험장 환경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듣기평가 시에는 비행기도 뜨지 않는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로 모든 학급에서 무결점이 돼야 한다”며 “시험지구에서는 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