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가 인체 유해성 논란이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약제 사용의 중단을 촉구했다.도의회는 15일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신순옥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고독성 살충제 사용 중단·친환경 방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 건의안은 잘못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국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알려 친환경 방제 전환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는 물리적·화학적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물리적 방제는 감염목은 물론 감염의심목까지 모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함께 한국환경공단,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등 6개 기관·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체결했다.‘중소기업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은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화학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이 취약한 소수의 기업을 선정해 화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가스열펌프(GHP)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 일 밝혔다.시는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가스열펌프 설치•운영 중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가스열펌프란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한 냉난방기기로,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다.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편입되면서 2023년 이전에 설치 • 운영중인 가스열펌프는 올해 말 까지 환경부장관이 인정하는 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획된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13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시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대전시교육청, 한국환경보전원이 후원했으며 그림과 사진 분야로 나눠 작품 접수와 심사가 이뤄졌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엔 지역 초등생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 그림 505점, 사진 168점 등 총 673점이 접수됐다. 응모작품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미술·사진·환경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 2차 심사를 통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26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백석사용종료위생매립시설 상부에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사용종료위생매립시설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한화진 장관을 비롯해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 박상돈 천안시장 등은 백석사용종료위생매립시설 관리 및 추진 현황과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현황을 살폈다.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574 일원의 백석위생매립시설은 1996년부터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하다가 지난 2002년 사용 종료됐다. 매립 면적은 4만5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김준룡 팀장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이번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 추천을 통한 후보자 발굴, 공개검증 및 국민평가단 점수 반영 등 여러 선발 단계에 국민이 직접 참여했다.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두 번의 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247명의 추천 후보자 중 최종 55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올해 시상식은 우수 공무원에 대한 격려를 통해 공직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을 더욱더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오는 3월 22일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8일부터 3월 5일까지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갖는다고 밝혔다.5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와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평화를 위한 물 활용’이란 주제로 기후변화로 가속화되고 있는 가뭄과 강수 패턴 변동, 수질오염에 따른 수자원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물 분쟁을 예방하고 물의 소중함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그림과 사진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그림 분야는 시에 있는 초등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사진 분야의 경우 청소년·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도는 환경부에서 국가하천 지정 요건에 부합하는 지방하천 대상 중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 확정한 전국 20개 지방하천 중 도내 1개 지방하천인 병천천이 포함됐다고 2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지방하천 병천천은 23.51㎞(충북구간 21.6㎞)으로 이번 국가하천으로 승격돼 환경부에서 직접 관리하게 됨에 따라 적극적인 국비 지원 및 체계적인 유지,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우리나라의 하천은 총 3840개소로 국가하천은 73개소, 지방하천은 3767개소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전체 하천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14일 ‘2023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에 더해 우수상을 수상했다.이 평가는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평가다.주요 평가지표는 상수도일반 분야(28점), 운영관리 분야(52점), 정책 분야(20점)로 구성됐다.올해 평가는 전국 168개 지자체·기관을 인구수 기준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군은 인구 5만 미만 전국 48개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해 1000만 원의 포상금과 환경부장관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이 주최한 ‘제3회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 이행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우수사례 공유대회는 화학물질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화학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전국 지자체 중 기업의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 이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화학 안전 활성화에 기여한 천안시와 군산시를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했다.천안시는 민관이 함께 화학물질 지역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고 예측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국립생태원은 23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제8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동화였다. ▲동식물 등을 소재로 자연의 아름다움, 생명의 소중함을 표현 ▲환경오염의 심각성 등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는 내용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 등을 담았다.최종 수상작은 총 9편(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5)이다. 수상작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공모전 누리집 홈페이지로 모집된 321편 중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는 환경공학과 양재환 교수가 정수 시 사용되는 활성탄을 대체하는 신물질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양재환 교수는 버려지는 페트병을 이용해 정수장에서 미량유해물질 제거에 사용되는 활성탄을 대체하는 신물질을 개발했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양 교수는 미래기술을 확보하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해 K-water가 공모한 ‘개방형 혁신 R&D’ 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페트병과 바이오매스 공열분해를 통한 수계 미량유해물질 흡착소재 개발’ 과제를 수행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6일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환경부·충청남도 주최, 아산시 후원으로 아산환경과학공원 야외광장에서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박경귀 시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 천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이 열린 아산환경과학공원은 쓰레기 소각 시설과 함께 생태공원을 함께 조성해 기피 시설을 지역 랜드마크이자 관광자원으로 바꾼 주민 친화 장소로, 비수도권에서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 시장은 “아산환경과학공원은 혐오 시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응해 시민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엄중함을 강조하는 한편 일선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최민호 시장은 7일 열린 ‘8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지난 7월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와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비상근무와 피해복구 등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집중호우 기간 공무원들이 혼연일체로 재난대응에 힘 쓰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며 한 시민이 시장에게 보내온 편지글을 직접 읽어가며 소개했다.그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 이행 평가’에서 전국 193개 교육기관(17개 시도교육청·176개 교육지원청) 중 유일하게 녹색제품 구매 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녹색제품이란 저탄소 인증이나, 환경표지 인증, 우수재활용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자원 및 에너지의 투입을 최소화하여 환경오염은 낮추고 품질은 우수한 제품을 말하며,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는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공공기관에서 물품 구매 시 녹색제품을 의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최근까지 연일 내린 폭우로 인해 전국에 인명·재산 피해 사례가 잇달아 들려오고 있다. 인명·재산 피해로 슬퍼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비 소식 때문에 걱정부터 앞선다.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논산시도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대참사를 피해 갈 순 없었다. 1987년 이래 최대 폭우였다. 소셜미디어에서는 하나같이 누군가에게 책임을 묻고 있지만 이미 예측 불가능한 이상기후가 지속되는 마당에 이런 자연재해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이번 집중호우로 논산시는 인명피해 사망 2명, 중상 2명에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16일 백성현 시장이 한덕수 국무총리,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과 성동면 제방 유실 현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16일 오전 논산시 성동면에 두 건의 제방 붕괴가 일어난 가운데 한 총리를 비롯한 정부 당국 관계자 및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이 피해 및 대처 상황을 합동 점검하고자 유실 현장으로 모였다.백 시장은 방문진·취재진에게 붕괴 초기 경위부터 보수작업 과정 전반을 총체적으로 브리핑하는 한편 시 곳곳의 피해 규모와 보수 현황을 전하며 정부의 ‘특단의 조치’가 내려져야 함을 피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19일 백성현 시장이 환경부 주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는 일에 사회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공기관, 기업, 사회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 모두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고 약속하는 메시지를 담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백 시장은 박범인 금산군수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백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세종보 탄력 운영을 위한 시설개선을 요청하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비롯한 주요 현안해결에 적극협조를 당부했다.3문의 전도식 수문으로 구성된 세종보는 지난 2018년 1월 이후 5년 이상 수문이 완전히 전도돼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가동이 불가한 상태다.특히 세종보 상시 개방 이후 수면적 감소와 육역화로 인해 수생태 건강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이에 따라 최 시장은 “보 수위와 수량 회복은 물론, 물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릴레이 운동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3월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시작으로 각 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의 지명으로 챌린지를 이어받은 김기웅 군수는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다음 주자로 서천경찰서 구슬환 서장과 서천교육지원청 김병관 교육장을 지목했다.김기웅 군수는 “한정된 자원을 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