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안병희 노동이사가 25일 이사회에 참석하며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 이사는 지난달 29일 임명됐다.안 이사는 1991년 공사에 입사해 경영지원처장, 인재육성처장, 해외사업처장,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노동조합 전임자 경험도 겸비해 노사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적임자로 평가받는다.노동이사는 근로자 대표 비상임이사로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참석해 경영 전반에 관한 의결권을 행사한다. 공사는 지난 22년 8월 노동이사 임명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충남병무청은 2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대전, 세종 및 충남지역 관내 49개 기관의 병역사항 신고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앞서 병무청은 사회지도층인 공직자의 병역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공정한 병역의무이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99년부터 고위공직자(공직후보자 포함)와 그 직계비속의 병역의무이행 전 과정에 대한 신고 및 공개를 제도화해 운영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공직자 병역사항 공개제도의 주요 내용과 전년도 실태조사 결과 우수 및 미흡 사례 등 실무 위주로 구성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일인 4월 10일 본인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게시한 A 씨와 투표소 입구에서 선거운동을 한 B 씨, 반복적으로 선거인에게 투표소까지 교통 편의를 제공한 C 씨를 지난주와 4월 22일 논산 및 부여경찰서 등에 각각 고발했다고 밝혔다.충남선관위에 따르면 선거구민 A 씨는 선거일인 지난 4월 10일 논산시 ◇◇ 투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지역구 및 비례대표투표지 2매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6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이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지역 물류단지 노동자들이 대전 물류단지 노동조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총선 당선자들에게 현장 노동자의 요구안을 주요 입법‧정책 과제로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와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화물연대본부 대전지역본부 등은 15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앞에서 물류단지 노동조건 개선 없는 물류산업 확대는 반쪽짜리라며 대전물류단지 노동자 요구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앞서 지난 3월 25일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는 22대 총선 후보자를 대상으로 물류단지 노동조건 개선 등과 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대전·충남지역의 민심이 야당의 '정권 심판론'에 실린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을 두고는 여야 간 초당적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총선은 여느 선거와 다름없이 잡음의 연속이었다. 경선 과정부터 최총 후보 선출에 이르기까지 출마자들 간 의견 대립과 함께 탈당이 이어지는 등 판세를 예측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다. 이 중 일부 지역구는 보류지역으로 분류돼 극심한 반발을 샀고, 전략공천으로 결정된 곳은 거센 파열음이 일었다. 특히 컷오프(공천 배제)된 후보자들이 무소속 및 제3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선거철 우후죽순 쏟아진 홍보용 현수막은 선거를 치른 뒤 폐기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유발해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10일 환경부의 ‘2020~2022년 전국 선거용 폐현수막 발생량’ 자료에 따르면 선거마다 평균적으로 1469.2t의 폐현수막이 발생했다. 21대 총선에서는 1739.5t, 20대 대선 1110.7t, 8대 지방선거 1557.4t의 현수막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진 것.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을 내세우며 다양한 환경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선거철만 돌입하면 환경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승할 것으로 전망됐다.10일 오후 6시에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최대 197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최대 105석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조국혁신당은 최대 15석의 비례대표 의석 수 확보가 예상됐다.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은 “결국 이번 정권 심판을 해야 한다는 민심의 폭탄으로 보여진다”며 “저희 민주당이나 우리 후보자들도 어려운 조건에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여야는 22대 총선일인 10일 지지층 결집과 중도·무당층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여야는 50∼60곳에 달하는 접전지 승패가 작은 표 차로 갈릴 수 있다고 보고,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본투표에 마지막까지 한 명이라도 더 참여토록 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전화, 문자 메시지를 사용해 그야말로 '총력전'을 폈다.국민의힘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수십 곳의 접전지에서 '골든 크로스'(지지율 역전)가 벌어지고 있다고 판세를 분석하며, 전국의 모든 후보에게 본투표 독려를 위한 조직 '총동원령'을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에서 소란한 언동으로 유권자의 투표를 방해한 후보자 A씨를 10일 둔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서구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서구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서 투표지를 바꿔 달라며 소란한 언동을 하고 투표관리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표대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해 다른 선거인의 투표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인은 투표 목적으로만 투표소에 출입할 수 있으며 투표소내에서 소란한 언동을 할 수 없다. 또 위계·사술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지난 선거 기간 동안 대전지역의 후보자들은 승리를 향해 분주히 뛰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을 부각했고, 제3지대는 양당의 기득권 정치 청산을 목표로 온 힘을 쏟았다. 다만 정책 선거보단 네거티브, 고발 등으로 인해 다소 아쉬웠다는 평도 나온다. 이에 우리 지역에선 그간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간략히 살펴본다. ▲ "거점 연결 필요" vs "연결은 수단" CTX-a(광역급행열차) 갑론을박대전 동구 선거구에선 충청권 공동 공약인 CT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투표용지 형태의 불법 인쇄물을 제작해 선거구민에게 배부한 ○○○ 후보자의 선거사무원인 지방의원 A씨를 9일 예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충남선관위에 따르면 ○○○ 후보자의 선거사무원인 A씨는 4일 ○○○ 후보자 및 □□ 정당에 각각 기표된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용지의 이미지가 그려진 인쇄물 20여 매를 예산군 내 특정 단체 사무실에 비치하거나 선거구민에게 배부함으로써 불법 인쇄물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고 다른 정당을 위한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있다.‘공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자들 모두 막판 표심 선점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앞으로 국회에 입성해 주민을 위해 일 할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이는 사전투표 결과에서도 엿볼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043명이 참여해 31.2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총선 사전투표율이 30%대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가 어떨지 궁금해진다. 충남지역의 투표 및 개표 준비상황과 투표 시 주의할 사항을 알아보자.충남선관위에 따르면 충남지역에 설치된 투표소는 총 751개로, 7918명의 운영인력이 투입되며 투표 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본 선거일인 4월 10일 내 투표소는 어떻게 확인할까? 우선 선관위가 매 세대로 발송하는 투표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네이버 등 포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이대로 가면 우리가 가까스로 지킨 대한민국이 다시 무너질 수 있다. 개헌 저지선을 주십시오. 탄핵 저지선을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주십시오. 여러분이 만들어준 정권이 최소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십시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야당의 의회 독재를 저지할 수 있는 대통령의 거부권이라도 남겨주십시오. 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천안 갑·을·병 총 유세에 나서며 천안지역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한 위원장은 7일 천안종합터미널 아라리오 광장에 마련된 유세현장에 도착해 천안시민이 투표로 범죄자를 심판해줄 것을 당부했다.한 위원장은 “범죄자를 감싸면 나라가 망한다”라며 나라가 전복되어 혼란의 상황이 오길 바라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저는 천안을 오래전부터 봐왔지만 천안의 발전은 놀랍다. 아름답다”며 “천안에서 나서달라. 천안에서 시작해달라. 천안에서 그 사람들에게 ‘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현재 후보자)인 ○○○의 저서를 구입한 후 선거구민 5명에게 무상으로 제공한 혐의로 A씨를 5일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충남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11월 개최된 ○○○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의 저서 20권을 사비로 구입한 후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선거구민 5명에게 무료로 제공한 혐의가 있다.‘공직선거법’ 제115조에는 누구든지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를 위해 당해 선거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승리를 향한 열기가 더욱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수도권과 충청지역 격전지를 돌면서 막판 표심을 위한 화력 집중에 나섰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7일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에서 집중 지원 유세를 펼쳤다. 한 위원장이 충청을 찾은 건 닷새 만이다. 현장에는 윤창현(동구)·이은권(중구)·조수연(서구갑)·양홍규(서구을)·윤소식(유성갑)·이상민(유성을)·박경호(대덕구) 후보를 비롯해 유대혁 유성구의원 후보까지 모두 모여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4·10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전지역 후보자들은 막판 총력 유세를 벌이고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7일 오전 10시경 대전 노은역을 방문해 대전지역 국회의원 후보 7명과 함께 지지 호소에 나섰다.한 위원장은 “불편한 이야기를 먼저 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여성 혐오 정당”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동안 그런 식의 불쾌한 상황들을 사회 및 직장생활에서 없애도록 많은 분들이 희생하고 노력해 온 것들을 민주당은 한순간에 되돌렸다”며 “사적인 자리의 발언도 문제가 되지만, 김준혁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특정 정당소속 (예비)후보자들을 위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주민자치회 위원 A씨를 5일 둔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서구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B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이면서도 특정 정당의 (예비)후보자들이 게시한 SNS 게시물에 지지·선전하는 내용의 사진 등을 댓글 형태로 다수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은 주민자치회 위원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했을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600만 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총선·재보궐선거 후보자들이 5일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시민들을 향해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냈다. 대동 사전투표소에 방문한 장철민 동구 후보는 "투표해야 심판할 수 있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지금 바로 투표소로 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갑 중구 후보는 은행선화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박 후보는 "파탄난 민생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투표를 통헤 정권을 심판해달라"며 "대전 선거가 이겨야 전국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승리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제선 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