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는 지난 19일 아산시 문화로에 위치한 하늘유치원이 ‘좋은이웃유아기관(나눔인성교육사업)’나눔 캠페인에 47번째 기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좋은이웃유아기관’은 1대1 아동결연을 통해 방글라데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참여 유아기관의 원아들이 지구촌 이웃을 이해하고 따뜻한 인성을 지닌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교육과 방글라데시 이해 교육 교구를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하늘유치원은 이번 캠페인의 47호 참여기관으로 이날 굿네이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해 나눔 교육을 진행하고 ‘좋은이웃유아기관’ 현판을 전달 받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옥 하늘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 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가는 과정을 보니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장은 “유아기관이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나눔은 아동 간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유아기부터 형성되는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나눔과 공감을 확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 지역 내 굿네이버스 좋은이웃유아기관 동참을 희망하는 유아교육기관은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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