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 현충사관리소는 28일 오전 11시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제479주년을 기념하는 다례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다례행사는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애국·애민정신과 국난극복의지를 선양하기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 최응천 문화재청장 등 관련 기관 단체장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는 최응천 현충사관리소장, 아헌관에는 이 범 후손대표, 종헌관에는 한상우 시민제관이 맡아 진행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인사말에서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선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6일 ‘2024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채용시험’을 누리집에 공고했다.이번 채용시험 예정인원은 6개직종 총 113명이며, 직종별로 ▲조리실무사 93명 ▲임상심리사 1명 ▲교육복지사 3명 ▲취업지원실무사(특수) 1명 ▲언어재활사 1명 ▲시설관리원 14명이다.응시자격은 18세 이상부터 만 60세 미만이며 채용공고일 전일부터 최종합격자 발표일까지 세종시에 주소지가 등록돼 있어야 한다. 단, 조리실무사 응시는 주소지 제한없이 응시할 수 있다.원서접수는 오는 5월 7일부터 10일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는 '유등천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유등천 파크골프장은 전 연령의 골프 대중화 및 노인 계층 파크골프 수요자 증가를 반영해 둔산지역 유등천 하천부지에 총면적 9136㎡(규모 9홀)로 조성됐다.김순석 서구파크골프협회장은 "대전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조성돼 지역 파크골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민들에게 파크골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철모 청장은 "유등천 파크골프장 이용 활성화와 함께 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해지길 바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 10명 중 9명이 민원공무원 보호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온라인 국민소통창구 소통24에서 지난 8~15일까지 진행된 민원공무원 보호방안에 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엔 국민 2361명이 참여했다. 이번 결과를 보면 국민들의 93.2%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81.4%는 '모욕성 전화, 반복민원 등 업무방해 행위를 제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위법행위 대응 방법에 대해 설문대상자의 9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중구 호동 일원에 들어설 제2수목원을 보문산 유전자원 보존 등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대전 제2수목원은 44만평(145만㎡) 규모로 다랭이원, 그라스원, 버블가든 등 주제별 전시원과 증식·재배시설, 숲속갤러리, 식물도서관 등 교육·편의시설을 갖춘다.기존 한밭수목원과 달리 논과 계곡, 산림 등 기존 자연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활용하는 자연형(산지형) 수목원으로 계획됐다.시는 특히 보문산에 자생하는 주요 식물자원과 희귀·특산 식물자원을 보존하며 식물수집, 연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달빛 야외도서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마술공연과 모래예술(샌드아트)을 비롯해 먹거리 공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특히 구청 중앙광장 잔디밭에 앉아 책을 읽는 '달빛독서존'과 조명 만들기‧밤을 밝히는 별빛 트리 등 '독서주제공간'은 행사 내내 많은 인파로 붐볐다.또한 집에서 더 이상 읽지 않는 중고 도서를 1:1로 다른 도서와 교환하는 '도서교환전'과 수제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예술시장'(아트프리마켓) 등도 높은 호응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올해도 최민호표 소통행보가 계속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26일 금남면 대박리와 원봉2리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시즌2 행보를 재개했다.‘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최민호 시장이 직접 추진하는 소통행정으로, 마을회관에서 1박을 하며 주민과 격의없는 대화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형 소통행정 프로젝트’다.특히 시즌2는 마을회관에서 주민과의 간담회에 주안점을 뒀던 시즌1과 달리 주요사업 현장과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최민호 시장은 올해 시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지난달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0곳, 답례품 18개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공급업체는 기존 33곳에서 43곳, 답례품은 기존 53종에서 71종으로 늘었다.세종시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결과 농축산물·가공식품은 밥맛좋은 쌀, 영양떡, 누룽지세트, 숯불수제떡갈비, 수제햄·소시지세트, 요거트·치즈세트, 김치세트, 그래놀라, 조치원복숭아빵 등이 추가됐다.생활용품으로는 디퓨저 등이 선정됐고 세종시를 방문해 피자·치즈·아이스크림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형 상품도 답례품으로 선정됐다.이번에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사회보장급여 13종에 대한 지원자격과 급여수준 적정성 제고를 위해 ‘2024년 상반기 확인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수급자격 및 급여변동이 예상되는 2813건에 대해 이뤄지며, 국세청과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한 최신 소득·재산 자료를 반영해 수급자격과 급여 적정성 여부를 확인한다.확인 조사대상 변동사항을 확인한 후에는 이를 현행화해 보장중지 및 급여감소가 예상되는 가구에 사전 안내문을 발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과 보호에 나선다.세종시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6일 병원 4층 도담홀에서 ‘광역 새싹지킴이 병원’ 개원식과 간담회를 가졌다.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피해아동의 의학적 자문 제공과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는 등 아동보호를 위해 대응하는 시·도단위 전담의료기관이다.이날 개소식 행사는 시가 지난 2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1부 행사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는 중부경찰서, 중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보문산 일원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길재식 중부경찰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 보문산 산책길(2.8km)을 걸으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김제선 청장은 "귀중한 시간을 내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대전의 오랜 역사와 함께해 온 보문산이 주민들의 도심 속 쉼터이자 다양한 생명을 품은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길재식 서장은 "깨끗한 지역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은 예산군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연계돌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한 아동 돌봄 공동체 조성을 지원한다.28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지난 25일 예산군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개소식에 참석하고 지역연계돌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예산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는 내달 3~19일까지 '유성온천 여행주간'을 추진한다.구는 ▲숙박비 지원 ▲유성온천탕 입욕권 할인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 할인 ▲드론라이트쇼 ▲공정관광 프로그램 ▲유성여행 SNS 인증 등 각종 여행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여행주간 기간 중 유성온천문화축제(5월10~12일)와 유성온천 봄꽃 전시회(5월3~26일)도 개최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정용래 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유성온천 여행주간은 유성온천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한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첫 만남을 갖는 영수회담이 임박하면서 여야 모두 협치와 국민의 뜻 온전히 열리는 계기 만드는 회담이 되기를 기대하면서도 회담 결과를 두고는 온도차를 보였다.국민의힘은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촛점을 맞춰야 한다며 협치를 강조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영수회담이 민의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면서도 국정 기조 전환이 이뤄질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며 유려했다.28일 여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29일 열리는 첫 영수회담에서 민주당이 총선 전후로 강조해 온 현안들이 대거 논의 테이블에 오를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여당의 참패로 끝난 4·10 총선 이후 여야 모두 '협치'를 외치는 상황에서 열리는 회담인 만큼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어떤 결실을 내어놓을지 정치권 안팎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대통령실과 민주당 공히 26일 실무협상 브리핑에서 양자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국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양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4·10 총선 이후 처음이자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도 여야의 강 대 강 대치 전선이 가파르게 형성될 전망이다.21대 국회 임기가 다음 달 29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여야는 남은 한 달 동안 쟁점 법안을 둘러싸고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혈투를 벌써 예고하고 있다.원내 과반 의석의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압승 여세를 몰아 채상병 특검법 등을 매듭짓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미 5월 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고 다음 달 2일과 28일 본회의 개의를 추진 중이다.반면 의석수 열세로 뾰족한 맞대응 카드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4·10 총선 참패 이후 혼란에 빠진 국민의힘이 29일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계기로 수습 절차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비대위원장을 선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상황을 공유한다.앞서 국민의힘이 내놓은 수습 로드맵은 비대위 구성과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당 대표 선출이다.따라서 이번 비대위원장은 전대를 준비하는 관리형 모델이다. 전권을 쥐고 당 수습을 이끄는 역할이 아니어서 권한이 제한적이고 임기도 두 달 안팎 정도다.이렇다 보니 당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