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일 장종태 대전 서구갑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허태정 위원장은 이날 서구 한민시장과 도마시장에서 "풍요로운 봄을 기다려야 할 4월에 장사하시는 상인분들과 시민분들의 마음은 편치 않고 무겁기만 한 것 같다"며 "윤석열 정권 2년이 지났음에도 우리 국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졌고,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고 부끄러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이어 "장 후보는 서구의 작은 현안까지 꼼꼼히 챙길 수 있는 후보로,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참 일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 후보는 '제주 4.3항쟁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메시지를 전했다.박 후보는 "4.3항쟁은 평화를 갈망했던 제주도민의 고통과 희생 위에 쓰인 우리 역사 속 깊은 상처"라며 "그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전국을 돌며 민생토론회를 다녔지만 제주도민들이 그토록 기다리는 4.3 희생자 추념식에는 불참한다고 밝혔다"며 "이것이 제주 4·3항쟁을, 제주도민을, 대한민국 국민을 대하는 윤석열 정권의 민낯"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후보가 2일 '확 뚫린 유성'을 테마로 하는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지난달 22일 대전·세종·충청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대전역에서 발표한 CTX-a(알파)를 대표 공약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CTX-a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역~세종청사~공주 지하 광역급행열차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으로, 유성구을 지역의 전민동·관평동·둔곡지구를 지나게 된다.또한 황 후보는 대전 지역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공약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지선 및 1호선 연장' 추진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 유성구갑 후보가 이색 선거운동을 계획해 화제다. 조 후보는 3일 오후 3시10분 충남대 정문 앞에서 '조곤조곤 유세 현문현답(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하다)'를 진행한다. 이는 일방적 메시지 전달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시민 목소리를 들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유세차 앞을 지나는 시민이 조 후보에게 질문하면, 후보가 즉석에서 답한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다. 조 후보는 "후보자의 연설이나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하는 대신,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겠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총선 홍성·예산 국회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공약을 발표했다.양승조 후보는 2일 “청년에게 기회의 총량을 늘리겠다”고 청년공약의 목표를 제시한 뒤 이를 위한 10대 정책을 공개했다.먼저 청년 주거비용을 줄이기 위해 1·2·4인실의 주거공간과 회의실, 공동주방, 공동 거실, 독서실을 둔 청년복합 주거타운 조성을 약속했다.이어 내포신도시 내 위치한 충남 공공기관과 연계한 인턴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과 경력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 공약과 관련해 양 후보는 “청년고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내·외 유권자 4428만여 명이 투표를 행사하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선거인 수는 4428만11명(국내 4425만1919명·재외 2만8092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2020년에 치러진 제21대 총선(4399만4247명) 때보다 0.6%(28만5764명) 증가한 수치다. 국내 선거인 명부를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19.7%(871만1608명), 40대 17.8%(785만7539명), 60대 17.4%(769만5466명), 30대 14.8%(655만9220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홍성·예산 지역구에서 일대일 구도로 맞붙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간 공약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두 후보는 일부 공약에 대해서는 입장이 비슷한 반면, 일부 현안들에 대해서는 약간 입장 차이를 보였다. 먼저 두 후보는 공통적으로 노인복지 확대를 약속했다.통계청에서 집계한 고령인구비율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충남 전체 인구 213만 1309명 중 65세 이상은 45만 7835명으로 전체의 21.5%를 차지하고 있다.홍성군은 총 인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 지회는 2일 오후,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를 방문해 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 지회가 발표한 지지선언문에 따르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 지회 임원진과 회원들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와 서산시·태안군의 지역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공인중개사법의 제도개선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은 4·10 총선을 8일 앞둔 2일 충청권을 찾아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 공약을 앞세워 중원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남 당진과 아산, 천안과 세종시를 차례로 돌며 충청권 민심에 구애했다.오후에는 대전으로 넘어가 유성구, 서구, 중구, 동구, 대덕구를 방문한 뒤 충북 청주와 음성을 찾아 유세를 벌였다.한 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충청권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28일부터 나흘 연속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돌았고,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일 법원에 출석하며 "검찰 독재정권과 정치 검찰이 수사·기소권을 남용하면서 원한 결과"라고 다시금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국가의 운명이 달린 선거에 제1야당의 대표로서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참으로 억울하고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13일인데 그중 3일간을 법정에 출석하게 됐다"며 "이 중요한 순간에 제1야당 대표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보령, 서천)가 지난 31일 보령시 내 각종 단체와 만나 정책제안을 청취하며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보령시를 바꾸는 시민모임(보바시), 개인택시 보령지부, 전직 농협조합장단 모임 등은 장 후보의 정책제안 수용에 화답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보바시의 경우 인구감소 등 보령시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해 ‘관광산업 메가 프로젝트’와 ‘국가광역철도망 수정’, ‘의료서비스 혁신’ 등을 제안했다. 개인택시 보령지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와 개인택시 운영여건 개선을 위한 여러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양홍규 후보(대전 서구을, 국민의힘)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발표한 대전도시철도 3·4·5호선 계획에 대해 환영 의사를 2일 밝혔다.양 후보는 “3호선은 신탄진-둔산-부사-석교-가오-산내를 연결하는 총연장 29㎞로 5개 구를 남북축으로 연결돼 둔산의 발전뿐 아니라 도시 균형발전을 견인한다는 것에 동의한다”며 “5호선은 대전컨벤션센터-정부청사-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대전 오월드를 연결해 정부가 추진 중인 CTX(충청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정부청사역이 들어서면 충청대망론이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장우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이은권 후보(대전 중구, 국민의힘)는 대전 중구가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첫 공모 결과 사업 선정에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해당 사업은 학교 안의 남는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지역 내 문화, 체육, 복지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선정 학교에는 수영장과 도서관,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중구는 문창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문창초등학교에 약 2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문창공공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이다.이 후보는 “이번 사업은 학교에는 최적의 교육활동 공간과 돌봄환경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서산·태안)는 2일 11번째 공약인 '국제 규격 수영장 포함 명품 스포츠센터 건립' 홍보영상을 태안군민과 서산시민들에게 배달했다. 이와 관련해 성 후보는 “스포츠 인프라가 부족한 태안 남부권(안면읍·고남면)에 국제 규격 수영장 포함 명품 스포츠센터의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현재 태안군에는 국제 규격인 50m 길이의 수영장이 전무한 상황이어서, 국제 규격 수영장의 확보를 원하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이에 성 후보는 태안 남부권에 국제 규격 수영장을 포함한 명품 스포츠센터의 건립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서철모 서구청장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하는 '갑천 대전2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구간 내 구가수원교 철거 예정 현장을 점검했다.서 청장은 구가수원교 철거 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사업 구역 내 동장들과 교량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2006년에 신설된 (신)가수원교로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서 청장은 "국가사업 시행에 발맞춰 구에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조속히 시행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구민의 안전을 확보해 불안이 해소될 수 있게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유성구갑 후보는 “대전교도소 예타 면제를 즉시 실행하라”고 강조했다.조 후보는 “이장우 시장이 대전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전교도소 이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건의했다고 한다”며 “한가하게 건의할 때가 아니라, 대전시민과 유성구민을 위해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대전교도소 이전의 예타 면제가 가능하다면, 지금 즉시 예타 면제를 실행하길 바란다”며 “법적으로 되는 일이라면 한시도 미룰 이유가 없다. 이는 앞서 일관되게 요구했던 내용”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법적 예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 후보는 1일 법동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이번 유세는 허태정 대전시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의 지원 유세와 함께 진행돼 대덕구민의 큰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허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선거”라며 “박정현 후보는 무너진 민생을 살리고 대덕구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이날 민생경제 회복과 대덕의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대덕구 곳곳에서 못 살겠다는 소리가 넘친다”며 “무능하고, 무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홍성·예산 지역구 후보인 국민의힘 강승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간 공방이 펼쳐졌다.먼저 민주당 양승조 후보 측은 1일 논평을 내고 지난달 30일 TJB에서 방영된 홍성·예산 선거구 후보자 토론 중 강승규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양 후보 측은 강 후보가 양 후보가 도지사 시절 내포에 유치하기로 했던 국제컨벤션센터, 충남지식산업센터, 충남혁신상회 등의 위치를 천안으로 결정했다는 발언을 문제삼았다.또한 양 후보가 도지사를 지내며 전국 최초로 실시한 75세 이상 버스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불과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투표용지 2장을 받는다. 다만, 재·보궐선거 지역의 선거인은 재·보궐선거 투표용지를 한 장씩 더 받게 된다.선거일에 사용되는 투표용지는 사전투표소에서 발급기를 통해 출력해 사용되는 사전투표용지와 다르게 선거일 전에 인쇄된 투표용지를 사용한다.공직선거법 절차에 따라 선관위는 먼저 투표용지를 인쇄할 인쇄소를 결정·공고하고 후보자등록이 종료된 후 기호가 결정되면 투표용지를 인쇄한다. 선관위는 많은 선거업무 중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갑) 더민주 복기왕 후보는 1일 아산 서부권 발전 전략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 신창면·선장면·도고면 맞춤형 정책도 약속했다.서부권 발전 전략의 주요 내용으로 ▲ GTX-C 연장 노선 신창역 연결 추진 ▲ (구) 신창중학교 부지의 충남교육발전특구 거점 조성 추진 ▲ 방축역 신설 및 방축지구 도시개발 지원 등 공약이 담겼다.복기왕 후보는 GTX-C 연장노선 신창역 추진과 관련해 “현재 정부의 연장 노선(안)은 아산역까지로 알려져 있는데 이렇게 된다면 서부권은 더욱 소외되고 발전이 지체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