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시의회 박수빈 의원(민주당·서구 6)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 조례안’이 제262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조례안은 필수업무 지정과 종사자 지원위원회 구성·운영, 재난상황에 따른 필수업무 현황 파악, 근무환경과 처우 수준 파악 위한 실태조사·지원 등과 관련된 사업 추진 규정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박수빈 의원은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 사회 기능 유지에 필요한 필수업무 종사자의 현황 등을 파악해 열악한 근무 환경이 되지 않도록 대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021년 제2기 정치아카데미’가 25일 개강한다. 정치신인 발굴과 지방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10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25일 아카데미 개강식엔 이상민 의원이 강사로 나서 ‘전환시대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하고, 이후 매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수강생들과 만난다.김두관 의원은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개혁 과제’, 장철민 의원은 ‘대전의 미래를 그리다. 꿈꾸는 도시 대전!’을 주제로 수강생들과 만난다.이외에도 박정일 AI 빅데이터클러스터 대표의 ‘AI 한국경영’ 강의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동구는 이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른 음식점·유흥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방역 점검은 오는 25일까지 실시된다. 모임이 많은 주점·호프·라운지 바 형태의 음식점과 유흥시설이 대상이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마스크 착용, 출입 명부 작성,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과 관련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이며 점검과 함께 접종 증명 확인 방법 안내문을 배부할 계획이다.특히 유흥시설의 경우 전자출입명부 작성, 영업시간 제한, 접종 완료자만 출입 허용 여부 등을 중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동구는 겨울철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복지위기 가구 발굴 지원에 나선다.22일 구에 따르면 이달 12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복지위기 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운영된다. 계절형 실업이나 한파 등 겨울철 계절 요인으로 인한 위기 상황 시 더 취약한 상태에 놓인 가구와 개인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구는 단전‧단수‧단가스, 전기료·각종 보험료 체납, 금융연체, 의료비 과다 지출 등 17개 기관에서 취합한 34종의 취약계층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한다는 방침이다.또 ‘동 찾아
황인호 동구청장은 23일 오후 2시 초지공원에서 열리는 '2021년 산내공주말디딜방아뱅이 재연행사'에 참석한다.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중구는 성인‧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활동서비스‧방과후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을 확대해 연말까지 지정할 예정이다.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돌봄서비스는 낮 시간 또는 방과 후에 체육·미술·음악 등 여가 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성인은 만 18세부터 64세까지의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으로 월 100시간(일 4.5시간), 56시간(일 2.5시간), 132시간(일 6시간) 3가지 유형 중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학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중구는 상반기에 이어 노약자·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 LED 바닥등을 설치했다.LED 바닥등은 천연 에너지 자원인 태양광을 사용해 낮 동안 에너지를 충전해두다가 밤이 되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는 방식으로, 유동 인구가 적고 어두운 지역에 설치해 밤길을 보다 밝게 비춰주는 보조 조명 역할을 한다.중부경찰서의 범죄예방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대흥동·용두동·문화동·산성동 중 취약지역을 고려해 4곳에 설치했다.구는 여성친화도시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상반기 두 곳에 설치한 후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22일 ‘제23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올해 구정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예산에 대한 구의회의 협조를 구했다.민선5기부터 구의 살림을 맡아온 청장으로서 민선7기 마지막 시정연설이다.박 청장은 원도심 활성화와 효문화 중심도시 건설을 중심으로 지난 민선4기부터 현재까지의 성과를 짚었다.먼저 원도심 활성화 추진 성과에 대해 ‘대흥동 골목길 재생 사업’, ‘우리들 공원 재창조 사업’,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 조성 사업’ 등을 언급했다.이외에도 중촌동·유천동·석교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유성구가 전입자의 원활한 정착을 돕고 정주 의식을 높이기 위한 생활가이드북 ‘똑똑유성’을 제작·배포했다.22일 구에 따르면 총 40페이지 분량의 ‘똑똑유성’은 구의 일반현황을 비롯해 각종 민원·교육·복지·문화관광 정보 등 전입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정보와 서비스의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있다.또 무인민원발급기, 도서관, 마트·아울렛·백화점 위치 등 주요기관 정보와 시설 현황도 함께 기재돼 있어 일상생활에 유용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똑똑유성’을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전입신고 시 배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23일 오전 10시30분 대덕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60회 대덕구의회 정례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3일 오후 2시 행복사랑방에서 진행되는 광복회 민족정기상 표창 수여식에 참석한다.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유성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12회 유성 국화전시회’ 부문별 평가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성과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선 이희성 충청문화관광연구소 대표가 전시회 기간 중 시행한 방문객 설문조사·주변 상권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전시회 성과를 발표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국화가 전하는 안녕’이라는 주제로 11개동·13곳에 분산 전시했다.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더불어 한밭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설치한 ‘공공디자인 프로
장종태 서구청장은 23일 오후 3시 유등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효문화 콘서트'에 참석한다.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유명 브랜드들이 한데 모여 있어서 비교하며 먹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저처럼 빵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행사일 거예요”대전시 중구 선화동 근현대사전시관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2021 대전 빵 축제 빵모았당’이 열렸다.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상권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총 25개의 빵집이 판매 부스로 입점했다.21일 오후 1시쯤 찾은 행사장 앞은 입장 시간이 한 시간 지난 후임에도 불구하고 대기 인원이 여전히 길게 늘어서 있었다. 가족 단위보단 친구끼리 많이 찾은 듯했고 10대와 20대의 비율이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외식창업 점포들이 모여 있던 ‘청년구단’이 사라진 자리에 문화예술 향유 공간 ‘D-CAN 센터’가 새롭게 조성됐다. 청년구단 몰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던 안 좋은 입지 조건을 그대로 가져가는 만큼 향후 D-CAN 센터가 청년구단과는 다른 행보를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전시 동구 원동 중앙시장 안에 자리했던 청년구단은 전통시장 활성화·외식창업 청년 지원이라는 목표 아래 지난 2017년 6월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시비 총 20억원을 지원받았다.개업 당시 수제버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시 산하기관의 미디어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 산하 공사·공단·출연기관 등은 동영상 자료에 자막과 나레이션을 소홀히 하는 등 시각·청각장애인을 배려하지 않고 있다는 근거에서다.18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제262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우승호 의원(민주당·비례대표)은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서의 미디어 접근에 대한 장애인 편의제공 실태파악의 필요성’을 주제로 시정질문했다.우 의원은 “시의 공식 행사·홍보 자료에는 기본적으로 수어통역이나 자막이 포함돼 있지만 공사·공
[충남일보 이정아, 조성영, 김기랑 기자] “공부한 것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성적 걱정 없이 일단 최선을 다하려고요”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8일, 대전 서구 도안고등학교 앞은 학생과 학부모 등의 인파로 북적였다. 모두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이었다.‘수능 한파’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매년 수능 때마다 날이 추웠지만, 이날은 아침기온 최저 1도·낮 최고 17도로 예년보다 따듯한 날씨였다. 패딩과 코트, 후드티 등 다양한 차림을 한 수험생들을 볼 수 있었다.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시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한밭종합운동장이 내년 3월 철거됨에 따라, 주변 주민들의 아쉬움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63년간의 대전 역사와 시민들의 추억이 담겨 있는 장소가 허물어진다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에서다.17일 오전 10시쯤 찾은 한밭종합운동장은 아무도 없이 고요했다. 당초 한밭종합운동장을 추억하는 마지막 이벤트로 열릴 예정이었던 ‘대전교육감기 육상대회’가 부상 위험·스케줄 조정 어려움 등의 이유로 무산되면서 지난 14일 열린 ‘제22회 언택트 대전마라톤’ 오프닝 행사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한밭종합
[충남일보 박진석, 김기랑 기자]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모여도 되나 무섭기도 하지만, 앞으로 더 나아질 테니 그냥 마음 편하게 즐겨보려고 해요”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으로 많은 인파가 축제에 참여하면서 코로나19이전의 일상으로 조금씩 회복돼 가는 기조를 시민 모두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집회·결혼식·콘서트 등이 불가능했지만 1일부터 위드코로나 1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접종완료자 500명 미만 혹은 접종 구분없이 100명 미만으로 방역지침이 완화돼 집합이 가능해졌다.13일 대전사랑운동센터·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