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가 지역출판 진흥에 필요한 토대를 마련한다.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지역 출판 진흥 조례안’이 17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지역출판 진흥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충청남도 지역출판 진흥계획’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다양한 지역출판 진흥 사업, ‘충청남도 지역출판심의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방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지역의 삶과 문화, 지역의 어제와 오늘을 기록하는 지역출판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방소멸시대! 지역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가 장기요양급여 수급자권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장기요양비용 등에 대한 도와 시‧군의 분담 비율에 관한 근거를 마련한다.도 의회는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노인장기요양보험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안’이 제351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상위법에서 위임한 충남도와 각 시·군 간에 의료수급권자의 장기요양급여 비용 분담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도는 시·군 부담 비율이 확정되면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대한민국 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전주에서 제5차 정기회를 열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인구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정기회에서는 ‘지방시대위원회 4+10 중점 이행과제 관련 인구감소지역 지원 확대 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인구정책 사례와 지방소멸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특위 위원인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은 “현재 대한민국은 인구감소, 수도권 인구집중, 초고령화라는 인구정책 삼중고를 동시에 풀어나가야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에 영재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한다.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한국과학기술원법’ 제14조의3에 따른 과학영재학교 설립과 이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또한 ‘이전기관 및 편의시설에 대한 자금지원 기준’에서 과학영재학교 설치비 및 상한액 기준을 500억 원으로 구체적으로 규정했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충남 예산에 모였다.충남도는 세계한인무역협회가 16일 예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1981년 설립한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 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월드옥타는 매년 고국에서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 중이며 충남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2개국 99개 도시 686명의 월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는 16일 ‘충청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1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제1차 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선제적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운영을 활성화하고 자율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자율소방대(관내 전통시장 점포 상인들로 구성된 화재예방 조직)’에 대한 정의가 명시됐고 자율소방대 운영·구성 사항과 원활한 활동을 위한 물품 구입비 지원이 규정됐다. 또한 운영협의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가 의용소방대 인사행정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조례 정비에 나섰다.충남도의회는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351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위원장 대안으로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개정조례안은 의용소방대장이 면직‧해임 또는 임기가 종료된 후 다시 임용되어 대장으로 재임명되는 것에 제한을 두고 대원이 사망하는 경우 면직 규정을 신설했다. 소방서 시‧군 연합회 회원에 지역대장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내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모양새다.충남도의회는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351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최근 응급환자가 이송 지연을 겪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상위법에서 위임한 응급의료지원단 설치를 의무화하고 지원단의 업무에 ‘응급환자 지역 이송체계 마련’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또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상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소방대의 소방활동에 관한 손실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소방기본법과 동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충남도 소방대가 재난 현장에서 적법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 중 발생하는 손실 보상의 통일성을 기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소방기관의 적법한 재난 대응 업무수행 중에 발생한 손실보상 청구 사건을 심의하는 기관인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준비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가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보호자의 일시적인 부재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복지증진·장애인가정의 가족기능 회복‧유지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전국에 있는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총 165개소로, 1871명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6일 충남교육청 13개 직속기관과 1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교육비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추가경정예산 총예산액은 기정예산 대비 4.8%(2357억 원) 증액된 5조1834억 원 규모로, 이날 교육위는 제출된 예산의 증감·신규 편성 사유와 사업 계획의 적정성을 중점 점검했다.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추경예산편성에서의 증액 편성은 사업을 더 열심히 하려는 노력과 의지인 것으로 생각한다”며 “효율적인 예산 활용으로 최상의 결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내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빠르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내포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 건립의 청사진이 나왔다.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기본계획 최종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전형식 정무부지사, 도시계획 및 건축자문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기본계획 최종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스마트수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1회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16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스마트수산업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스마트수산업은 수산업의 생산성 제고와 작업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생산‧유통‧가공 등의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산업을 말한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충남의 어업가구는 9385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서해안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연구원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지난 9일 채수한 서천군 창선리 해수에서 분리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개월 정도 빨리 검출된 것이다.2019년 5월 13일, 2020년 5월 27일, 2021년 4월 12일, 2022년 4월 27일, 지난해 5월 10일 등 최근 5년간 첫 검출 시기와 비교해도 가장 빠르다.통상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월부터 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건양대·순천향대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예비 지정에는 도내 16개 대학(12건)을 비롯 전국 109개 대학(65건)에서 혁신기획서를 제출해 20곳이 예비지정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교육부는 지난해와 같이 한국연구재단에 맡겨 혁신성, 성과 관리, 지역적 특성 등 3개 영역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실시했다.그 결과 건양대는 지역 특성에 맞춘 국방산업을 특화해 K-국방 전력지원산업 인력양성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유도하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중점을 두고 있는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이 마침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된다.정부가 연내 타당성 조사와 함께 우선 추진 사업 대상 선정에 나서고 충남도는 국가 사업 대상 반영을 위해 대응 연구용역에 들어갔다.도에 따르면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은 간척 등 개발로 막힌 물길과 뱃길을 다시 연결해 수질과 갯벌, 기수역 등을 되살리고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부남호의 경우 ▲수질 악화 및 악취 발생 ▲우기 시 담수호 방류로 인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되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 사업이 정부의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도에 따르면 내포 농생명 협력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달 29일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최종 통과한데 이어 지난 15일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오는 22일 도 고시 예정이다.이번 국토부 지정계획 반영으로 산업단지 물량을 확정할 수 있게 됐고 도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예산군 삽교읍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가 인체 유해성 논란이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약제 사용의 중단을 촉구했다.도의회는 15일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신순옥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고독성 살충제 사용 중단·친환경 방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 건의안은 잘못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국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알려 친환경 방제 전환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는 물리적·화학적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물리적 방제는 감염목은 물론 감염의심목까지 모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당진시의 초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주변 환경 개선에 충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충남도의회 이완식 의원(당진2·국민의힘)은 15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초대천은 호우 시 호안 유실과 하천 범람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장기간 강우의 지속과 아산만 외조위 영향으로 배수갑문의 홍수처리가 원활하지 못해 인근 유역에 침수, 일부 제방 포락 등 홍수 피해가 빈번하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하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국외로 반출된 충남의 문화재에 대한 제자리 찾기 운동이 필요하단 의견이 제기됐다.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은 15일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중 5분 발언을 통해 “한국은 과거 역사적인 아픔을 겪으며 많은 문화유산을 잃었고, 이 중 상당수는 불법적이거나 부당한 방법으로 해외로 유출됐다”고 운을 뗐다.문화재청에 따르면 전 세계 29개국, 803개 기관에 총 24만 6304점의 문화유산이 분포돼 있으며 일본 10만 9801점(44%), 미국 6만 5355점(26%) 순으로, 그중 충남의 반출된 문화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