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4·10 대전 중구청장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정권 심판과 새 나라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뜨거운지,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셨다. 위기의 순간마다 현명한 선택으로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낸 국민 승리이자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대전 시민의 위대한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표 한표에 담긴 그 준엄한 명령, 결코 잊지 않겠다. 선거 기간 중 시민 여러분께 들었던 간절한 말씀, 제가 드린 약속들을 꼼꼼하게 챙기면서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만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개표 결과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미래는 36.67%를 기록했다. 이어 더불어민주연합 26.69%, 조국혁신당 24.25% 개혁신당 3.61% 순이다.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미래가 18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더불어민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 순으로 의석 확보가 예정됐다.이번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제도를 통해 선출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총 46명으로 최종 당선자 명단은 오후 5시경 발표될 전망이다.◇국민의미래(18명)▲최보윤 ▲박충권 ▲최수진 ▲진종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제22대 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인은 당선 직후인 11일 아침 첫 일정으로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인 이종일·문양목 선생 생가와 순국선열을 모신 충령각·충혼탑을 참배했다.이 자리에서 성 당선인은 3선 의원이 된 소감에 대해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 집권여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신 이유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중앙무대에서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이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국가와 지역의 백년대계인 인구 50만 「미래형 첨단도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에서 첫 여성 국회의원 2명이 나란히 탄생했다.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을 당선인, 박정현 대전 대덕구 당선인이다. 민주당 인재영입 6호인 황 당선인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학부 과정과 석·박사를 마쳤고,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카이스트 겸직교수 등을 지냈다. 특히 누리호에 탑재된 초소형 위성 '도요샛'을 개발한 항공우주 전문가다.박 당선인은 시민사회단체 출신으로 민선 7기 대덕구청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선 고배를 마신 후 지난해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국민의힘이 참패를 맞았다.이번 개표 결과, 대전에선 7석 모두 민주당이 석권했다. 먼저 동구는 장철민 후보가 53.28%(6만4597표)의 득표율로 45.06%(5만4527표) 득표에 머문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개혁신당 정구국 후보는 1.65%(2007표)에 그쳤다. 중구는 민주당 박용갑 후보가 52.08%(6만6509표)를 달성하면서 47.91%(6만1172표)를 얻은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보령시·서천군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당선됐다.중앙선관위 누리집 최종 개표결과에 따르면, 총선거인수 12만8959명 중, 총 투표수 9만1616명이 투표한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4만6505표(51.50%)을 얻어 당선 확정됐다.민주당 나소열 후보는 4만2802표(47.40%)을 얻어 지난 6.1보궐선거 이후 리턴매치에서 또 한번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무소속으로 출마한 이기원 후보는 521표(0.57%), 장동호 후보는 460표(0.50%)를 각각 기록했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4·10총선 대전 서구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4선에 성공했다.박범계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서구을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4선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영광을 얻었다”며 “부족함에도 믿고 끝까지 지지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이어 “민생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국가균형발전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구을은 대전의 정치 1번지를 넘어서 충청의 심장이며, 대한민국의 중심”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현장의정과 민생의정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정치인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승할 것으로 전망됐다.10일 오후 6시에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최대 197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최대 105석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조국혁신당은 최대 15석의 비례대표 의석 수 확보가 예상됐다.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은 “결국 이번 정권 심판을 해야 한다는 민심의 폭탄으로 보여진다”며 “저희 민주당이나 우리 후보자들도 어려운 조건에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제22회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10일 오전 6시부터 실시된 가운데, 대전 대덕구 개표소인 대전이문고등학교 대죽체육관에서 개표사무원들이 분주한 모습이다.이날 오후 8시경 개표사무원들은 저마다 맡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이번 선거 개표 과정에서는 투표용지를 일일이 손으로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도입되며, 개표 진행이 조금 더딘 모습이다. 더군다나 38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면서 비례대표 투표지가 역대 최장인 51.7㎝로 길어져 빠르지만 정확하게 정리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다.쉬는 시간도 잠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지난 5일과 6일에 실시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60대가 가장 많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0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60대가 314만1737명(22.69%)로 가장 많았으며 50대가 311만7556명(22.51%), 40대는 216만7505명(15.65%), 70대 이상이 207만3764명(14.97%)로 뒤를 이었다. 사전투표자 수가 가장 적은 연령대는 30대로, 155만9701명(11.26%)이었고, 18~29세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가 마무리된 10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 마련된 대전 서구와 유성구의 개표소에는 개표 작업이 한창인 상황이다.먼저 대전 유성구 개표소인 ‘대전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 복도에서는 선관위 직원 등 관계자들이 투표함 분류를 마무리하고 있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 작업은, 유성구 전역 투표소에서 집결된 투표함을 개표를 앞두고 정리하는 것이다.또 개표소 내부에서는 개표사무원들의 손길이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 선거에서 기계를 동원했던 것과 달리, 이번 선거에선 분류를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22대 총선에서 여야가 정권심판이냐 정권지지냐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국민들은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역시 '여소야대'로 정권심판을 지지했다. 투표율 역시 67%(잠정)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의 최고 투표율 기록을 갈아치웠다.특히, 여소야대 국회에서 최악의 경우 여당인 국민의힘이 비례정당을 포함 100석 아래로 머물 경우 개헌 저지선마저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10일 방송 3사와 JTBC 등 출구조사 결과 여당인 국민의힘이 87-110, 야당인 더불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충청권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예측됐다.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 따르면 충청권(대전‧세종‧충남 기준) 가운데 대전은 민주당 6곳 예측 1위, 경합 1곳이며 세종은 민주당과 새로운미래 1곳이 예측 1위다. 충남은 민주당 6곳, 국민의힘 1곳이 예측 1위며 4곳은 경합지역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대전은 ▲동구 민주당 장철민 53.1%, 국민의힘 윤창현 45.2% ▲중구 민주당 박용갑 53.1%, 국민의힘 이은권 46.9% ▲서구 갑 민주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67.0%로 14대 총선 이후 3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전·세종·충남 투표율도 지난 21대 총선에 비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사전투표 등을 포함, 전국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0.8%포인트, 20대 총선에 비해선 9.0%포인트 각각 늘어난 수치다. 충청권의 경우 우선 대전은 유권자 123만6801명 중 81만9636명이 투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마무리됨에 따라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총선부터 도입된 수검표 제도로 인해 결과 집계가 예년보다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0일 오후 6시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 마련된 개표소에선 선관위 직원들과 개표사무원 등이 분주하게 준비에 임했다.이날 개표소 입구에는 경찰 약 30명이 동원돼 삼엄한 경비를 펼쳤으며 주차공간이 협소해 투표함 전달에만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개표에 참여하는 사무원 등은 이송차량에서 투표함을 내려 수레에 싣고 가는 등 바삐 움직였다. 일부 인원들은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4·10 총선 투표율이 67.0%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66.2)보다 0.8%포인트(p) 높고,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67.0%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가 포함됐다.이번 총선 투표율은 21대 총선이 14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 기록을 세운 데 이어 4년 뒤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여야는 22대 총선일인 10일 지지층 결집과 중도·무당층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여야는 50∼60곳에 달하는 접전지 승패가 작은 표 차로 갈릴 수 있다고 보고,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본투표에 마지막까지 한 명이라도 더 참여토록 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전화, 문자 메시지를 사용해 그야말로 '총력전'을 폈다.국민의힘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수십 곳의 접전지에서 '골든 크로스'(지지율 역전)가 벌어지고 있다고 판세를 분석하며, 전국의 모든 후보에게 본투표 독려를 위한 조직 '총동원령'을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에서 소란한 언동으로 유권자의 투표를 방해한 후보자 A씨를 10일 둔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서구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서구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서 투표지를 바꿔 달라며 소란한 언동을 하고 투표관리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표대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해 다른 선거인의 투표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인은 투표 목적으로만 투표소에 출입할 수 있으며 투표소내에서 소란한 언동을 할 수 없다. 또 위계·사술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지난 선거 기간 동안 대전지역의 후보자들은 승리를 향해 분주히 뛰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을 부각했고, 제3지대는 양당의 기득권 정치 청산을 목표로 온 힘을 쏟았다. 다만 정책 선거보단 네거티브, 고발 등으로 인해 다소 아쉬웠다는 평도 나온다. 이에 우리 지역에선 그간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간략히 살펴본다. ▲ "거점 연결 필요" vs "연결은 수단" CTX-a(광역급행열차) 갑론을박대전 동구 선거구에선 충청권 공동 공약인 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