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원재판부에 회부하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헌법소원심판 청구는 중소기업계가 지난 1일 청구한 것으로 중처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의 명확화와 책임주의 원칙에 따른 처벌 합리화를 요구하기 위해 진행됐다.헌법소원심판 청구에는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과 2024년 1월 27일부터 중처법의 적용을 받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제조·건설·도소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17일 대한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건축HUB’를 소개하고 서비스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좌담회를 개최한다.새롭게 단장한 건축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인 건축HUB는‘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건축산업 관련 정보 및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기 위해 지난 22년부터 구축됐다.아울러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나라장터 등 12개의 시스템과 연계해 그간 분산돼 있던 데이터를 통합 제공한다.기존에 제공되던 지도 기반 건축물 및 건축사 사무소 정보와 건축서비스산업 지식·산업정보뿐 아니라 수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네이버와 함께 'AI외식 마케팅 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AI외식 마케팅 스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총 5주간 진행된다.교육생 모집은 내달 3일 오후 5시까지며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사용하는 외식업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진공과 네이버는 신청자 중 총 150명을 선발해 내달 10일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A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와 한남대학교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재 양성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16일 한남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산·학·연 협력 및 기술사업화 사업 연계’, ‘재학생 및 졸업생에 대한 진로·취업 역량 강화’, ‘대전상의 회원사 맞춤형 실무·직무교육’, ‘컨설팅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은 “한남대 학생들의 지역 기업에 대한 취업 관심과 인지도가 매우 높아 감명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16일 철도사업 개통공기 준수와 예산집행력 강화를 위해 현장중심 PM 체계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공단은 그동안 사업의 다양한 단계와 공사 종류에 따라 주관 부서가 분산돼 있어, 각 부서 간 유기적인 연결이 부족해 업무가 지연되는 등 적기공정 준수를 저해하는 요인이 발생했었다.이를 개선코자 이번 조직개편에서 현장중심 사업관리(PM) 체계를 도입했다. 사업단장이 각 분야(토목·궤도·건축·전철전력·신호통신·토지보상 등)의 업무를 총괄해 공정 진행과 예산집행 현황을 더 신속하게 파악할 수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고무처럼 늘려도 화질 변화가 없는 퀀텀닷(양자점)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 나노입자 연구단 김대형 부연구단장과 현택환 단장 연구팀은 최문기 UNIST 교수, 양지웅 DGIST 교수팀과 공동으로 세계 최고 성능의 스트레처블 QLED(퀀텀닷발광다이오드) 개발에 성공했다.폴더블, 롤러블을 넘어선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를 가진 개발이 활발하다. 폼팩터 혁신의 핵심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신축 시 발광부를 제외한 배선부만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부여군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2024년도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한다.최근 경복궁 낙서 사건을 기점으로 문화재 수리의 난이도와 복원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SNS의 발달로 문화재 훼손을 인증하고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 행위들이 팽배해지고 있다.또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온·습도 변화에 문화재 훼손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시대 변화에 따라 문화재 훼손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문화재 보존 기술자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2024년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광열 탄성가변 필름 기반의 입체화 촉감을 생성하는 햅틱(Haptic, 촉각)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본 기술은 사용자가 직접 만질 수 있는 입체적인 형상과 다양한 질감을 물리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 향후 시각장애인용 정보전달 기기나 차량 인터페이스, 메타버스, 교육용 스마트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본 기술은 적외선 발광다이오드(LED)에서 빛의 세기를 조절해 매끄러운 필름 표면에서 수 밀리미터(mm) 크기를 가지는 소자의 높낮이와 탄성을 자유자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은 공동연구를 통해 구리 박막을 촉매로 그래핀을 합성할 때 발생하는 구리 스텝 면과 그래핀 응력 변화의 상관관계를 밝혀 고품질 그래핀 합성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겹겹이 쌓인 흑연에서 한 층을 분리한 물질로 육각 벌집 구조 형태의 탄소원자가 2차원으로 배열된 것으로 세상에서 가장 얇고, 물리적 강도가 강하며 우수한 열전도성과 전기전도도를 지니고 있어‘꿈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다른 기술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일반적인 산화환원 반응의 가용 전자 수보다 2배 많은 4전자 산화환원 반응 촉매를 개발했다.한국연구재단은 포항공과대학교 황승준 교수 연구팀이 주족원소인 인(P)을 기반으로 한 촉매의 리간드 협동 반응성을 통해 4전자 산화환원 촉매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밝혔다.화학반응에서의 가용 전자 수는 반응 메커니즘과 생성물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전자 수가 많을수록 화합물을 만들기에 유용한데, 여기에는 반응을 매개할 수 있는 촉매가 꼭 필요하다.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는 전이금속 기반 촉매는 지각 내 매장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건축물이 매년 증가되는 가운데 작년 한해 동안 ‘잠실 야구장(2만6331㎡)’ 3658개 수준의 연면적이 늘어났다.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전국 건축물(739만1084동)은 전년 대비 3만6744동(0.5%) 증가했고 연면적(42억2766만㎡)은 9632만㎡(2.3%)가 늘었다.수도권은 1만5546동(4805만7000㎡) 증가한 206민7160동(19억2581만8000㎡)이고 지방은 2만1198동(4826만3000㎡)이 늘어난 532만3924동(23억184만2000㎡)이다.용도별 면적은 주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이 생명의숲과 함께 ‘탄소중립의 숲’ 조성에 나섰다.‘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1년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왔다.올해 3년째를 맞아 16일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 생명의숲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국유림 약 5만 평에 스트로브잣나무 200그루를 심었으며 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물 분야 전문 학회인 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한국초순수학회가 후원했다. 아울러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산업계 및 학회 등 민간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이뤄졌다.최근 국내외적으로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을 구동하는데 필수적인 배터리로 사용되는 이차전지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물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이차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코레일유통은 16일 당산동 본사에서 ㈜큐알뱅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철도역 상업시설 결제수단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큐알뱅크는 해외 간편 결제사와의 연동을 통해 국내에서도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각자 사용하는 방식 그대로 결제가 가능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광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QR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하반기 내 확대할 예정이다.QR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 국가 외국인 관광객이 K-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이 쉬워진다. 해외여행 중에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KT&G복지재단이 나무심기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나무심기 활동은 지난 13일 생활폐기물과 불법시설물로 인해 산림이 훼손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분소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KT&G 임직원 봉사단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팝나무와 화살나무를 비롯한 북한산 자생종 나무 1500그루를 심고 퇴비 살포와 관수 작업을 실시했다.KT&G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북한산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까지 북한산 국립공원 일대에 총 1만5000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2024년 3월의 관세인’ 및 ‘1분기 핵심가치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15일 열렸으며 고광효 관세청장이 참여해 수상자들에게 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우선 ‘3월의 관세인’에는 서울세관의 한소라 주무관이 선정됐다. 한 주무관은 118억 원 규모의 전략물자 반도체 IC칩을 밀수출하고 저가의 반도체소자를 고가로 허위신고한 후 허위 송품장을 증빙자료로 밀수출 대금 75억 원을 수령한 업체를 적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아울러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2023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기관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91개 공공기관(자회사 90개)을 대상으로 자회사의 안정성·지속성 기반 마련, 자회사의 독립성 보장 및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 및 지원 총 4개 영역에 대해 종합평가가 진행됐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019년도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인해 수출입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4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수출물가와 수입물가 모두 상승했으며 이는 3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2.6% 올랐으며 공산품의 상승 영향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전월 대비 농림수산품(-3.1%), 공산품 중 석탄및석유제품(-0.3%)은 하락했으나 공산품(+0.4%) 중 화학제품(+1.1%),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0.9%), 섬유및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 하락폭이 전분기 대비 축소된 가운데 대전도 하락폭이 줄었다. 다만 세종은 하락폭이 더 커졌다.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0.47%) 및 전세가격(-0.27%)은 하락했고 월세가격(0.22%)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0.56%→-0.47%)은 전분기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45%→-0.43%)·서울(-0.38%→-0.26%)·지방(-1.02%→-0.62%) 모두 하락폭이 축소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세종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지난 14일 발생한 이란-이스라엘 간 군사적 충돌과 관련해 15일 대전 사옥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정정래 부사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코레일의 재무, 해외, 열차 운영 등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사태에 따른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금융시장 변동성 관련 유동성 확보 ▲유가 상승에 대비한 비축유 현황 ▲중동지역 해외사업 수주 영향 등을 집중 점검했다.아울러 코레일은 재무위험관리시스템을 가동해 환율과 금리 등 핵심위험지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기 단계별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