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양재호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환경의 날‘을 맞아 대전시 유등천 상류 수련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이면서 대전시 깃대종인 감돌고기 500마리를 2차 방류한다.금강환경청은 지난해 10월 치어 1500마리 방류에 이어 이번에 2차로 성어 500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추가로 방류한다.감돌고기는 금강 상류에서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대전지역 모든 하천에도 서식하고 있었으나 그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이에 금강환경청은 대전에서 서식여건이 가장 좋은 유등천 상류를 우선 복원지역으로 정하여 방류하고 있다.이
[충남일보 양재호 기자]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 10여명은 4일 대전시 동구 낭월동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댁에 해 등유와 생필품을 지원했다.이번 등유 후원에 참여한 이명숙 인스빌어린이집 원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6・25전쟁에 참전하신 유공자분들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며, 코로나 19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이 미래 농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민선 7기 들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산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사업에 드디어 돌파구가 열렸다.3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사업에 전국 군 단위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부여군이 기본조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군은 그동안 자구책으로 부족한 농업용수를 지하수 관정 개발을 통해 해결해 왔으나, 최근에는 지하수마저 고갈되며 반산지구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는 시급하게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지역 현안으로 떠올랐다.이에 박정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민주당의 독자 개원은 부작용만 나올 뿐이라며 적극 반대했다.심 대표는 4일 당 상무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 독식, 야당을 뺀 개원 강행 발언 등은 대결 정치의 빌미가 될 수 있다"며 "177석 슈퍼 여당이 된 만큼 협력 정치의 책임을 기꺼이 감당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집권 여당의 독주가 독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책임 있는 협력 정치를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통합당을 향해서는 "코로나 재난의 엄중한 시기에 나치와 독재를 운운하며 또 보이콧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미국에서 확산 중인 흑인 사망 사건 항의 시위와 관련해 이수혁 주미대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정 총리는 이 대사로부터 미국 내 시위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우리 국민 일부가 재산 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정 총리는 필라델피아와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현지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우리 국민을 적극 보호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제33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6일을 금연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세계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당신의 폐를 희생하지 마세요, 담배 대신 건강을 선택하세요’라는 주제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당진시청 내에 흡연자 및 간접흡연자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은 옛 장항공공도서관을 지역 공연 예술인과 단체의 연습 공간인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으로 재탄생시키고 지난 3일 개관식을 열었다.이번 조성 사업은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모에 선정돼 약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연습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총 1084㎡ 규모로 중·소연습실, 리딩룸, 세미나실 등의 시설과 방음설비, 음향·조명 시스템을 고루 갖춰 서천 유일의 전문 공연 예술 연습 공간으로 마련됐다.그동안 지역에서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이 연습 공간 부족으로 많은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4일 폭염영향 예보가 발표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금산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수십여개를 대상으로 거리방역·소독에 대한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방역지원활동은 24개대의 의용소방대가 매주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해 읍·면별로 순차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방역활동에는 금성면남·여의용소방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오완택 의용소방팀장은 “무더워진 날씨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생활방역 봉사를 해주시는 의용소방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는 오는 6일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축소하여 진행한다고 밝혔다.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코로나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추모하고 독립, 호국, 민주의 자랑스런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서다.이날 행사는 9개 단체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40여 명의 최소 인원으로 10시 추모 묵념과 함께 헌화·분향으로 진행된다.시는 비록 행사는 축소해 추진하지만, 시민들은 조기게양과 국가유공자들의 넋을 기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송악읍 조비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 송악읍 소재 송악꽃농원 박문수 대표는 지난 3일 송악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손종천)를 찾아 현금 100만원을 기부했다.박문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원 활동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성금은 송악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공적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순성면 백석리에 위치한 건강식품 전문기업인 ㈜에스이바이오텍(대표이사 권백진)이 순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영한)를 방문해 순성면이장단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8,264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9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과 부여군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부여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14건을 처리할 예정이다.특히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은 한 해 동안 부여군에서 사용한 예산이 적정하게 집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청양군이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대상의 반부패·청렴 교육과 청렴지킴이단 결의대회를 가졌다.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를 초청, ‘행복한 청렴 성장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은 반부패·청렴 및 윤리경영 실천전략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또 직원 간 소통·화합의 방향을 제시하면서 청렴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청렴지킴이단’ 결의대회를 갖고 청탁금지법과 부패·공익신고 홍보캠페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의지를 다졌다. 군은 매년 반부패·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21대 국회의원 10명 중 3명은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이며 무주택자는 17%(50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자체조사결과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 300명이 후보 등록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신고한 전체 자산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의원의 29%가 다주택자였다.의원 본인과 배우자의 주택 보유 현황을 보면, 집을 2채 이상 보유한 의원은 88명(29%)이고, 이 중 3주택 이상 다주택자도 17명(6%) 포함됐다. 무주택자는 50명(17%)에 불과했다.후보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주민들에게 “해찬솔길이 어딘가요?”하고 묻는다면 10명 중 9명은 아마 처음 들어본다고 얘기할 것이다. “그럼 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가 어딘가요?”하고 묻는다면 10명이면 9명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대답해줄 것이다. 서천군 장항읍에는 ‘해찬솔길’이라는 이름의 산책로가 있다. 앞서 송림산림욕장과 장항스카이워크를 언급한 건 이 해찬솔길에 두 명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송림산림욕장에서 출발해 스카이워크가 하늘 위로 펼쳐진 소나무 숲길을 지나 해변 길을 따라 억새와 갯벌을 벗 삼아 걷는 길. 그것이 해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양식장 절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이 펼쳐지고 있다.보령해양경찰서는 외연도 등 보령 섬마을 양식장 해산물 절도가 끊이지 않는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는 등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감시가 소홀한 야간을 틈타 외지인들로부터 양식장 수산물을 절취 당해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격고 있다며 강력한 단속을 요청한 현지 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섬 지역 양식장 주요 지점에 보령해양경찰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했다.이번 집중 단속은 해상절도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금산군은 코로나19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2020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내국인 근로자를 이달 11일까지 모집 중이다.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37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모집인원은 시설원예·특작(깻잎, 상추) 재배 및 수확 등 농작업에 67명, 인삼재배 및 수확 등 농작업에 2명이며 작업 시기는 오는 7월부터 내년 4월까지 농가별, 작목별 5개월 간 진행된다.지원 자격은 30세 이상에서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금산군 남일면은 지난 3일 남일면주민자치위원회 등 13개 단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봉황천 제방길 및 둔치 23만m² 구역에 꽃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이 꽃단지는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열리는 제39회 금산인삼축제를 대비해 봉황천 인근에 꽃잔디, 자산홍, 금계국, 코스모스 등을 조성해 볼거리를 조성하고 사계절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결과적으로 인삼, 약초 등 지역 특산물 판매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문정우 금산군수는 “남일면에 친환경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가 자가격리자에 대한 불시점검 결과, 이탈자를 추가 적발해 세 번째 고발조치를 취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지난달 29일 중국에서 입국한 G씨 부부(40대·남·한국계중국인, 20대·여·중국인)는 12일까지 코로나19 자가격리 조치 통보를 받고 원룸에서 격리 중이었다.당진시에서는 불시점검을 통해 이들이 격리장소에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즉시 격리장소로 귀가하도록 하고 당진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에서 안심밴드를 부착했다. 또한, 당진경찰서에 고발조치하고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에 해당 사실을 통보했으며, 자가격리 장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은 지난 3일 군수 집무실에서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부여군 관내 환경정화 업체 관계자에 대한 민간부문 기관표창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군정발전 기관표창을 받은 강남크린 임언묵 대표, 부여그린 성태기 대표는 매주 시가지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각종 행사시 깨끗한 부여환경 만들기에 앞장서 세계유산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부여이미지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또한, 엠엔테크는 이종윤 회장은 2013년 부여군에 최초로 선별장을 설치하고 지금까지 운영을 수탁받아 매년 선별율을 제고하고 있으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코로나 19로 찾아 든 세계적 공항상태를 극복하려면 안전망구축을 위한 기본소득문제를 근본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기본소득 문제를 근본적으로 검토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를 열어 "전에 없던 비상한 각오로 정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야) 국민의 안정과 사회공동체를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 세계적으로 사실상의 공황 상태가 진행되고 있다. 이 사태가 언제 끝날지 아무도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