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소방서가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 활동을 하는 구급대원의 안전을 위해 ‘119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2019~2023) 도내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피해 사건은 총 35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소방기본법 제 50조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 28조에 의하면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화재진압, 인명구조 또는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의료원 공공의료본부는 지난 16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서산·태안·당진의 119구급대원과 유관기관 의료인 51명을 대상으로 병원 전 단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화상을 주제로 작년에 이어 대전화병원 송창민 원장이 강사로 참여했다.피부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화상의 유형을 다양한 사진으로 함께 살펴보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초기 응급처치에 대해 강연했으며, 특히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화상은 화염 또는 뜨거운 물체와의 접촉이나 화학적 또는 전기적 요인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동부소방서는 119구급대 소속 진태엽 소방위가 비번인 지난 11일 고향으로 가던 중 전북 무주군 적상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고 밝혔다. 15일 대전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진 소방위는 당시 운전을 하던 중 도로 인근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집배원을 발견하고 차를 세워 쓰러진 사람의 상태를 살폈다.의식이 없고 맥박이 멈춘 상태를 확인하자마자 진 소방위는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 바로 심폐소생술을 했다.심폐소생술 시작 후 10여 분쯤 집배원의 신고를 받은 전북 무주소방서 무주11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소방은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 및 폭력행위의 근절을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 활동을 방해해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를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이에 소방에서는 구급대원 대상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구급차 내·외부에 CCTV 설치 및 구급대원에 웨어러블 캠을 장착해 운영 중이며 폭언·폭행 피해 구급대원에게 PTSD 심리상담을 지원하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소방서는 지속해서 발생하는 119구급대원 대상 폭언 및 폭력 행위 근절을 군민들에게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5년간(’18~’22) 충남 지역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42건으로 이중 주취자에 의한 폭행이 가장 많았으며, 가해자 중 약 96%가 음주 상태로 구급대원을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소방대의 소방 활동을 방해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위 법을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최근 정부 의대정원 확대 방침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중증응급환자 이송문제가 우려되는 가운데 세종시 비응급 환자의 119 신고건이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119구급대 이송 건수는 지난해 2월 20일~3월 24일 1702건에서 올해 동기간 1532건으로 170건 줄었다.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속 비응급 환자의 119구급 이송이 꾸준히 요청되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응급처치 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됐으나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가 확산하면서 신고 건수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단양군 매포읍의 한 공무원이 쓰러진 관광객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지난달 30일 매포읍 소속 정재윤 주무관은 가족과 나들이를 위해 집을 나서던 중 집 앞 편의점에서 가슴에 고통을 호소하는 관광객 A 씨(50대)를 발견했다.정 주무관은 불길한 예감에 A 씨에게 다가갔고 A 씨는 금세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정 주무관은 주변 도움으로 119구급대원을 호출하며 환자를 안전한 곳에 눕힌 후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는 큰 병세 없이 건강을 회복 중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위한 복지 서비스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해당 서비스는 65세 이상 홀몸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가정 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이상을 감지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119 및 응급 관리 요원에게 알려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지난해 응급 관리 요원이 출동한 사례는 1596건, 안부전화는 2만3899건이다. 이 중 ▲119구급대 연계 출동 136건 ▲생명 구조 월평균 12건 등으로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는 원활한 현장 활동 및 환자에 대한 적절한 응급처치를 위해 119구급대원을 향한 폭행·폭언 금지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남 관내 구급대원(펌뷸런스 대원) 폭행 건수는 19건이며, 이 중 주취자에 의한 폭행이 17건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른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사람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따른 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한 자는 모두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소방서 대산119안전센터 직원 김대호 소방교가 출근길에 화재를 목격하고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지난 2월 28일 오전 8시경 김대호 소방교는 119구급대원 특별교육으로 청양소방서로 이동 중 청양군 운곡면 한 축사에서 배전반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김대호 소방교는 화점을 확인한 후 소화기를 사용해 진압을 실시했으며 출동한 소방대에 현장을 인계한 후에 교육장소로 이동했다.초기 진압이 없었다면 자칫 축사 전체로 화재가 확대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김대호 소방교의 발 빠른 초기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14일과 21일 구급교육센터에서 구급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전도 판독 능력 향상 특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심장의 구조와 전기생리, 심전도 기록의 기본원리, 심장질환의 종류와 증상에 따른 심전도 이상소견 이해 및 판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심장질환은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심전도를 정확하게 판독하면 환자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다.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의 한 목욕탕 이발소 운영자로부터 “해양경찰관이 쓰러진 사람을 보고 적극적으로 응급조치 후 병원 이송 시까지 처리 해주는 것을 보고 서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해당 사실을 확인한 태안해양경찰서는 소속 방제9호정 김태경 경장이 지난 18일 오후 2시경 휴일을 맞아 서산 소재의 한 목욕탕 이발소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을 발견했다.김태경 경장은 신속히 119에 신고 후 구급대 도착시까지 응급조치 중 남성의 의식이 돌아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의료원은 서산·태안·당진의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지난18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KBLS Provider 교육을 실시했다.대한심폐소생협회 자료에 따르면 사망위험이 높은 급성심정지는 인구 10만명당 약 61명에서 발생하며, 심폐소생술 미시행 대비 시행 후 생존율은 약 2.2배, 뇌기능 회복율은 약 3배 차이인 것으로 조사됐다.서산의료원은 미국심장협회의 BLS Provider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KBLS Provider를 모두 배출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관내 ‘심정지’환자 발생시 생존율 향상을 위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소방본부는 19일 세종시 소재 아름드리나무병원과 소아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진료를 위한 ‘소아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소아응급환자의 과밀화, 이송 지연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협약내용은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핫라인 구축 ▲119구급대가 이송한 소아응급환자의 중증도 고려 후 우선진료 및 입원병상 상시 확보 ▲병원 내 처치 불가한 환자발생 시 의사동승 전원 지원 ▲실무협의회를 통한 협약사항 개선 논의 및 환류 등이다.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아름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15일과 26일 구급대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를 숙지해 구급대응능력 향상과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심정지, 중증외상, 심·뇌혈관 환자 평가방법과 수액처치·산소요법 등 현장과 병원 이송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내용으로 이뤄진다. 대전소방본부는 전문강사(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소방은 구급대원 출동 중 폭언·폭행으로부터 안전을 위협받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 의식을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731건의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소방에서는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구급차 내·외부에 CCTV 설치 및 구급대원에 웨어러블 캠을 장착해 운영 중이며 폭언·폭행 피해 구급대원에게 PTSD 심리상담 지원 또한 하고 있다.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방해한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는 26일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 근절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소방기본법’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소방대의 소방활동을 방해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위 법을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이에 아산소방서는 119구급대원 대상 폭력 행위를 예방하고 폭행 피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조치로 피해 대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119구급대원 폭행 피해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최근 5년간(‘18년~’22년)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총 1029건이며, 가해자의 87%가 주취자로 집계됐다.‘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진압‧인명구조‧구급 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구급차 내‧외부에 CCTV설치 ▲구급대원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19일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등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이번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는 대상자는 웅진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정현철, 김태현 소방사와 시민 이한기 씨와 임정민 씨다.이들은 지난 9월 신관동 소재 사찰에서 70대 여성이 쓰러진 것을 목격한 시민 이한기 씨와 임정민 씨가 신속하게 119에 신고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응급처치가 시행된 지 10여 분 후 환자의 심장 리듬이 회복되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단국대병원은 18일 충남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인계점 관할 의료진과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환자 인계 및 관리, 운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헬기 이송체계 정립 및 도내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 응급의료업무 관련 공무원과 보건소, 119구급대원, 의무사령부, 해경 등 유관기관 실무자를 비롯해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하는 병원 의료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닥터헬기 개요, 출동 요청자 유의사항, 헬기 안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