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대형서점과 e-book, 인터넷 쇼핑 등으로 동네 책방이 문 닫는 시기에 책이 좋아 덜컥 서점을 차린 부부가 있다.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동네 책방 ‘가문비나무 아래’는 가문비 클럽, 동네 사람 책 한 권, 가문비 추천작가, 가문비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책방을 지키고 있다.가문비나무 아래 멤버십 회원이 되면 매월 책방 지기 선정 한 권의 책과 클럽회원 지정 한 권의 책이 집으로 배달된다. 또 초청 강연 10% 할인과 5번의 음료 무료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박진숙 공동대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