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가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동물복지 의식 수준을 향상해 반려동물 입양 문화 및 바른 반려동물 사육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한다. 동물보호센터는 총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성면 도천리 1-2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약 560㎡ 규모로 건립할 예정으로, 올가을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한다. 센터는 보호실과 격리실, 진료실, 미용 및 세탁실, 입양카페 등으로 각 영역을 명확히 하고 동선을 합리적으로 계획해 각 공간이 유기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말벌유인액을 만들어 양봉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등검은말벌 여왕벌은 겨울을 난 뒤 첫 일벌을 부화하기 전까지 단독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봄철(4~6월)에 등검은말벌 한 마리를 잡으면 가을철 최소 500마리 이상의 말벌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등검은말벌은 2003년 부산에서 최초 발견된 이래 폭발적인 번식력으로 국내에서 서식하는 토종 말벌을 제치고 개체 수가 가장 많아졌으며, 꿀벌을 직접 잡아먹기 때문에 양봉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농업기술센터 친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독립기념관은 5월 중 15일간 야간개장 ‘별 헤는 밤’ 시즌 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야간개장은 가을뿐 만 아니라 봄에도 단풍나무숲길의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 조명 포토존, 겨레의탑 미디어파사드, 먹거리 부스 및 셀프 포토 부스, 플리마켓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작년 10월 실시한 첫 야간개장에는 약 2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천안 시민 5911명이 투표하여 발표된 ‘2023년 천안 10대 뉴스’에서도 1위로 선정되어 천안 시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앞으로 독립기념관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영인산수목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철쭉제'(이하, ‘영인산 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영인산 철쭉제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과 등산객이 6000명을 넘어서 호황을 이뤘다.아산시는 그동안 영인산 철쭉제를 위해 지난해부터 4만7000주의 철쭉을 심어 ‘철쭉꽃동산’을 만드는 등 수목원 일대를 다양한 꽃밭으로 조성해 왔다.지난 21일,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페이스페인팅과 비눗방울 놀이를 하며 맘껏 뛰고 즐기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한국문인협회 금산군지부는 지난 17일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에서 2024년 신춘 시화전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전시는 20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문인협회 금산군지부 소속 작가들이 참여해 봄을 맞은 금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주제로 하는 작품 30점을 선보인다.개막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문인협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생명의 고향 금산의 느낌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고 통기타 연주 및 시노래, 시낭송을 즐겼다.한국문인협회 금산군지부는 매년 봄 춘계시화전과 가을 추계시화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금산군민의 문화생활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는 오는 5월 15일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의용소방드론순찰대를 활용해 산불예방 활동 및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최근 5년간 공주시 관내에서 발생된 산불은 임야(들불, 산불) 총 55건으로 봄철 80%, 겨울철 16%, 가을철 4% 등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봄철이면 집중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들불 원인으로 농업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이 가장 많은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난다.이를 대비하기 위해 공주소방서는 의용소방드론순찰대를 운영하는 한편 산림인근지역 농산폐기물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는 지난 15일 당진천 일대에서 119구조대원과 펌프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 활동 건수는 3만3236건으로, 이 중 등산객이 증가하는 3~4월 봄철과 10월 가을철에 처리 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이에 소방서는 실족, 조난 등 산악사고에 대비해 119구조대원, 펌프구조대원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사고 사전조치를 시작으로 산악사고 유형별 구조훈련을 진행했다.주요 훈련내용은 ▲
사방이 온통 봄꽃 천지다. 금년 초 치른 ‘사회복지사 1급 시험’ 문턱을 넘었다. 시작할 땐 ‘이 나이에 해 낼 수 있을 까’ 생각 이었다. 스터디 멤버들에게도 ‘저는 3년 목표로 삼겠습니다‘ 했다. 이들은 주간보호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등 직장에 나가거나 자영업을 하며 열심히 살아 나가는 50대였다.우리는 매주 화요일 저녁 강사님의 지도로 7-8명이 김밥으로 끼니 해결하며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그리고 사회복지정책론, 행정론, 법제론 등 여덟 과목을 훑어 나갔다. 내용이 아주 생소하지는 않았지만 이해하고 암기까지 하기에는 고통이었다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제18회 기적의도서관 책축제가 지난 13일 기적의도서관 일원 충효예공원, 금산향교 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친구의 전설‘ 이지은 작가을 비롯해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2024년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올해 기적의도서관 책축제는 ’사랑의 길’, ‘위로의 길’, ‘흥미의 길’, ‘용기의 길’ 등 4가지 길을 주제로 그림책 체험 부스 및 공연을 진행했다.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개그맨 임혁필의 샌드아트 공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포토존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 봉수산관리사무소는 지난 3월 수목원 지구 내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을 새단장하고 유아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아숲체험원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놀이·체험 시설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봉수산수목원은 유아숲체험원을 그리고 봉수산자연휴양림에서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봄, 여름, 가을 등 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존 놀이터와는 다른 자연 친화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이달 15일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 주최로 ‘탑정호 출렁다리 걷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번째 맞는 이번 걷기 행사는 탑정호 음악분수에 모여 몸풀기 체조 후 덱을 지나 출렁다리를 건너 음악분수로 돌아오는 4,1㎞의 코스로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하고 또한 이달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퀴즈를 실시해 47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는 13개 읍면에서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는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는 농촌지역 폐비닐, 농약 용기류 등 영농폐기물 수거 실적이 우수한 마을에 대해 표창 수여 및 포상금 지급하는 사업이다.아울러 농작물 수확 후 폐기되는 폐비닐 및 농약병을 마을 주민들이 마을 집하장에 모아 놓으면 이를 공단에서 수거 후 재활용 처리 업체에 공급해 정화조·화분·플라스틱 용기 등으로 재활용한다. 또한 공단 및 지자체에서는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농민들에게 수거보상비를 지급하고 있다.지난 22년 기준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는 3일 교내 다담미래학습관 Hybrid Sky Hall에서 UNIST(울산과학기술원) 오현철 교수(한기대 신소재공학과 졸업생)를 초청해 ‘제6차 테크 아카데미(TECH ACADEMY)’를 개최했다.‘테크 아카데미’는 기존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휴먼 아카데미’와 더불어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저명한 내·외부 강연자를 초청, 신기술 및 신산업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2년 가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한기대 신소재공학과 졸업생인 오현철 교수는 4학년이던 ‘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진드기 종에 따라 봄에도 감염될 수 있어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는 게 특징적이다.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에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농번기 및 가을철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에 적극 참여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읍면별 새마을지회, 부녀회, 마을 단위이며, 군은 영농폐기물 배출 및 수거 실적을 1차 확인 후 마을별 영농폐기물 확정을 위한 교육 사진 등 비계량 증빙자료를 2차 제출할 예정으로 순위는 고득점 순서로 정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와 불법소각방지 등 농촌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농폐기물 수거와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자원순환과 깨끗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꿀벌 산업은 꿀, 화분 생산뿐만 아니라 생태계 보전 등의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제공한다. 하지만 대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꿀벌이 실종되고 있어 생태계 균형이 파괴될 위험에 처해있다. 양봉업계 종사자와 꿀벌 실종에 대한 원인을 유추해보며, 전문가와 함게 어떠한 정책 보완·지원 등으로 양봉산업을 유지할 수 있는지 살펴봤다. 이상기온으로 인해 대전지역 양봉업계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양봉산업이 위기에 놓였다.1일 농림축산식품부 기타 가축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양봉농가 및 꿀벌 사육군수 현황은 2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근대부터 인류는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를 통해 급격한 발전을 계속해왔다. 그만큼 생활은 편리했지만 환경 역시 빠르게 오염되고 인류의 존속을 위협할 정도가 됐다. 이런 가운데 기존 에너지 대신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자는 의견들이 대두됐으며 실제로도 많은 기업이 행동에 옮기고 있다. 이중 태양광은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태양광발전거래소 김병철 대표가 집중하는 분야다. 김병철 대표는 점차 증가하는 RE100 기업에 맞춰 태양광 발전소를 늘리고 ESG 확산에 바쁜 나날을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지난달 27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협회 회원 141명 대상으로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부터 가을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들에게서 발생률이 높으며 산림 및 입업, 축산업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으며, 종류에 따라 임상증상의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두통, 발열, 오심, 구토,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8일 이장우 시장과 5개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7개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대덕구가 제안한 일반조정교부금 대덕구 안분율 상향 조정 건의에 대한 논의로 시작했다.대덕구는 연축동 도시개발구역에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4만8633㎡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공사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구는 시가 자치구 재정수요에 따라 지원하는 일반조정교부금 배분 비율 중 대덕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논물가두기 운동을 통한 봄 가뭄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논물가두기는 가을걷이를 마친 논에 물을 가두는 것으로 가뭄에 선제 대응하고 농업용수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물을 가둔 논은 물이 말라도 물기가 남아 있어 모내기가 가능하며, 연작장해를 일으키는 병원균과 해충을 제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저수지, 하천수, 관정 등을 이용해 논물가두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보도자료 배포는 물론 각 읍면에 홍보를 위한 현수막 24개소를 설치하고 ‘논물가두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