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5일 전세사기 범죄에 대한 엄벌 촉구와 새마을금고에서 무분별한 대출로 피해를 양산했다는 취지의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대책위는 이날 오전 11시 대전지법 정문 앞에서 양형 기준 강화 요청과 특경법 기준에 대한 개정요청, 전세사기범죄자에 대한 재산몰수‧추징 요청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제22대 총선 대전 대덕구 당선인)과 김선재 진보당 대전부위원장, 무적 전국전세사기피해대책위 공동위원장, 김섭 전북전세사기피해대책위장 등이 참석했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동구 자양동, 서구 갈마동, 유성구 관평동 일원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 CPTED) 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17일 시에 따르면 셉테드는 범죄를 유발하는 환경을 근본적으로 없애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도시건축 설계기법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선도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셉테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장 심사를 거쳐 동구, 서구, 유성구 각 1곳씩을 선정해 추진됐으며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지난 3일 오전 8시52분경 대전 서구 갈마동에서 취약지역 순찰 중이던 대전기동순찰대는 차도의 중앙(교통섬)에 쓰러진 베트남 국적 유학생 A씨를 발견했다. 이에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통제와 함께, 즉시 기도확보를 유지하는 등의 응급조치를 시행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조치했다.또한 3일 오전 10시30분경 대전 중구 대흥동에서 차량 이동 중, 비 오는 날 우산을 쓰지 않고 걷고 있는 시민을 발견, 길을 잃고 헤매는 치매 노인임을 직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양홍규 후보가 지역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주요 공약으로 둔산동 ▲명품어린이 공원 조성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주차장 확보 ▲노후 아파트, 건축물 신속 재건축·재개발, 월평동 ▲청년 K-스타트업 타운 조성 ▲성룡초·성천초 통폐합 및 주민복합커뮤니티 신설 ▲공영주차장 확충, ▲만년동 문화예술 거리 조성, 갈마동 ▲수영장·수치료 신설 ▲공영주차장 확충 ▲도서관 설립, ▲탄방동 남선체육관 재건축, 공원 재정비 추진, 용문동 ▲용문초등학교 신속개교 ▲유등천 명품 수변공원 조성
모르는 사람들을 만났다. 갈마동에 있는 카페이자 바, 책도 읽고 축구도 같이하는, 그래서 ‘복합적인’ 모임공간을 추구하는 눕시(NUPTSE)에 갔다. 『대전은 왜 노잼도시가 되었나-성심당의 도시, 대전이 만들어진 이유』를 같이 읽은 사람들이 날 초대했기 때문이다.‘어그로 끄는 제목은 어떻게 지었는지’, ‘진짜 대전을 노잼이라고 생각하는지’ 얘기 나누는 와중에 가장 ‘핫’했던 화제는 ‘대전에서 발견한 나만의 장소는 어디인가’였다. 가장 먼저 답해야 했던 난 비장의 무기를 꺼내야 했다.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에게만 알려준다며, 대전에서 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활동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한 편의시설 확충을 공약했다.양 예비후보는 “대전지역 총 인구 대비 4.9%를 차지하는 7만1000명의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신설·개선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대중문화·여가시설 이용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현재 재건축이 예정된 장애인 무료시설인 서구체련관을 신속하게 재건축하고, 이 기간 동안 다른 시설을 이용한 이용료는 조례 개정을 통해 보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그는 유동인구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서구는 방과후 초등아동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다온숲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개소식엔 서철모 구청장, 구의원, 수탁법인 관계자,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구는 지난해 다온숲3단지아파트 내 유휴공간(101.89㎡)을 무상 임대받아 총 사업비 9500만 원을 들여 돌봄 시설을 조성하고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대덕지부를 수탁자로 선정했다.센터는 겨울방학 중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12월 5일부터 운영 중이다. 표준 운영시간은 학기 중엔 오전 11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의힘 이택구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가 한정민 한국JC부회장과 대담을 나누며 청년들이 먹고 살기 좋은 ‘미래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오후 5시경 갈마동에 위치한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한 부회장 및 임원들과 대화를 나눴다.이날 간담회에서 한 부회장은 “이 예비후보께서 공직은 떠나셨지만 JC와 함께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대전’ 만들기의 초석이 돼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이 예비후보는 “청년들과 대화를 할 때마다 변화해야만 희망이 생긴다고 느끼고 있다”며 “대전 청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가 ‘부동산 안심계약 매뉴얼’을 제작 배포한다.앞서 지난해 대전 전세 사기 피해자 중 20대와 30대, 소위 ‘MZ세대’가 전체의 86.5%로 가장 큰 피해를 봤다.이에 구는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부동산 계약 기초 용어’, ‘계약하기 전 확인 사항’, ‘계약체결 단계에서 유의할 점’, ‘계약 후 챙겨야 할 점’ 등의 내용을 상세히 수록했다.이번 매뉴얼은 지역 내 청년 활동 공간인 청춘 정거장(둔산동), 청춘스럽(갈마동), 청춘포털(도마동)과 2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될 예정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밭새마을금고가 ‘2023년 MG희망나눔 경로당 난방비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27일 갈마동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경로당 27곳의 노인회장과 총무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경로당에 50만 원씩, 총 1350만 원의 난방비가 전달됐다.천순상 한밭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난방비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혔다.한편 한밭새마을금고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에서 노후계획도시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5일 이택구 전 대전시행정부시장은 ‘대전의 지속가능한 발전’(대지미) 1차 포럼을 개최해 도시계획·건축·교통 등 각계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대전세종연구원 정경석 책임연구위원은 대전시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에 나섰다.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 인구는 지난 2013년 153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세종시 출범 및 수도권 지역 규제 완화로 2013년 이후 매년 –0.1%~1.0%대의 인구 감소 추세를 보이고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는 지난 28일 대전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갈마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안전교육은 2023년 현재까지 대전시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사망자가 약 58%를 차지하고 있어, 교육을 통해 노인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마련했다.이날 보행자교통사고 사례와 영상을 시청하며 새벽기도와 외출 시 무단횡단 금지를 안내했으며, 새벽·야간·우천 시 밝은색 옷 입기, 교통안전 법규 준수에 대해 약 2시간에 걸쳐 교육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4일 서구 민간어린이집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 분야에 이은 보육 관련 정책 개발에 나섰다.이 전 부시장은 이날 갈마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황현선 대전 서구 민간어린이집 회장, 이주연 부회장을 만나 전국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유보통합 등 영유아 및 어린이 보육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황 회장은 “어린이집들의 경우 다양한 애로사항들이 있지만 최근 문제는 출산과 연결된 점들이 가장 많은 것 같다”며 “어린이집 운영 환경 역시 다수의 문제들이 있는 만큼 해결 방안들을 고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8일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실행력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이 전 부시장은 이날 오페라 웨딩홀에서 ‘대전의 지속가능한 미래 포럼’ 창단식을 가진 뒤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그는 “출마 지역구를 서구을로 정했고, 개인 사무실도 갈마동 부근에 차렸다. 그간 명예퇴직 전후로 사표를 못 낼 것이라는 등 여러 얘기가 있었는데, 제가 그동안에 그렇게 비춰졌기 때문일 것”이라며 “결심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당내 공천과 관련해선 “퇴임 직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지난 8월경 대전 서구 갈마동 주택가에 불법으로 주차 칸을 만들어 독점 사용한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조사를 통해 불법 주차 칸을 그려 사용한 개인택시 운전자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또 대전에서 임의로 ‘주차 금지’라고 쓴 불법 주차 칸에 대한 민원이 발생했다. 11일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한 상가 건물 지하 주차장 앞에는 ‘주차장 입구 주차 금지’라는 문구와 함께 누군가 임의로 그린 듯한 주차 칸이 만들어져 있다. 본래 이곳은 하얀색 실선이 그려져 있기에 차량 주차가 가능한 구역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에서 백골화된 영아 사체가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대전서부경찰서는 4일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살던 당시 자신이 낳은 아이가 숨지자 가방에 숨긴 뒤 유기해 사체은닉과 유기혐의를 받는 친모 A씨(30)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앞서 집주인은 집에 살던 임차인이자 영아의 친모인 A씨가 월세를 밀리고 연락이 끊겨 명도 소송 강제 집행을 통해 집 내부에 있는 집기류를 다른 곳에 보관해왔다. 이어 경매 처분을 위해 집기류를 정리하던 집주인은 A씨 소유의 가방 안에서 영아 사체를 발견해 지난 3일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산림청 주관 ‘2023 정원드림 프로젝트(공모사업)’를 이달 초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취·창업 청년들이 팀을 이뤄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지자체가 제공하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원 디자인부터 조성까지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서구 권역 5곳(갈마동, 도안동, 관저동 등)의 기존 녹지공간을 대상으로 5개팀이 참여해 개성 있는 정원 콘셉트로 리모델링이 완료됐다고 전했다.시는 이번 사업이 정원 인프라와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들에게 정원 조성과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중구 은행동에 위치한 시립으능정이어린이집이 ‘시립선화하나어린이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선화동으로 신축 이전했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으능정이어린이집의 열악한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시립선화하나어린이집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원식을 가졌다.개원식엔 이장우 시장, 김광신 중구청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부행장), 이동열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 박경호 하나금융공익재단 상임이사, 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송인석 예산결산위원장, 이금선·김선광 시의원,